나도 하면 할 수 있다
당신은 압니까?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71)씨를
권 전 회장은 트럭채소장사,
노점상, 해외건설 현장 근로자,
개인 택시기사로 일하다가
마흔 살이던 1991년 3월
경북 구미에서 작은 통닭 가게를 열었습니다.
당시 택시 면허를 팔아 번
3,300만원이 종자돈이 되었습니다.
보증금 1,500 월세 40만 원 짜리
매장을 얻고 남은 돈으로
배달용 중고차를 한대 사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30년 만에 작년 1337개 가맹점을
둔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 했으며
2020년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까지 했습니다.
작년 7월 기준 매출액은 5,000억 원을 넘어섰고
점포당 평균 매출액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했습니다.
마치 갓난아기가 30살의
장년으로 자라 갓난아기 시절을 모르듯이 교촌치킨도
30년 만에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 것입니다.
(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
남들도 같은 업종을 하는데
왜 그만이 그렇게 크게 성공했을까?
그 때 그 시대와 잘 맞는 업종 선택과 남과
차별화 된 비법과 운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외에 생각나는 일이 없습니다.
아마도 값싸며, 맛있고,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남모를 차별화된 비법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숨은 비법을 찾아내야하고
찾지 못하면 스스로 만들어 내야만합니다.
그리고 노력해야만 합니다.
노력을 하되 모든 일을 즐기면서 하십시오.
자고로 좋아 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好之者 不如樂之者)
그리고 현제의 위치에서
다시 한 번 거문고 줄을 풀고
다시 고쳐 맨다는 (解弦更張)심정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용은 못되더라도 이무기는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해 보십시오.
나라고 결코 안 될 일이 없습니다.
안 해보고 안 된다고
미리 포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어렵겠지만
돈을 벌면 어떻게 쓰겠다는 것도 중요 합니다.
돈을 벌면 좋은 일에 쓰겠다는 초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돈을 버는 목적은 남과 함께 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권회장도 가맹점주와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330억 원의 동반 성장 기금을 출연 했습니다.
권 회장은 작년 7월 가맹주에게
100억원 어치 회사주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당시 주가로 환산하면
가맹점당 400여 만 원에서 1,200만 원 상당의 금액입니다
그리고
그는 2009년 재단 법인
교촌 장학회를 설립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공 후에
자선을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권 회장을 다시 보는 것입니다.
돈 버는 것은
좋은 일에 쓰기 위해 버는 것이지
자기 배때기만 불리는데 쓴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버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돈을 번다는 것이 어느 선택된 사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결과야 어떻든 간에
이런 희망적인 메시지를
갖는 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돈을 벌면 좋은 일에 쓰십시오,
죽은 다음에 가져 갈 것도 아닌데
守錢奴가 되지 맙시다.
돈이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도우는 데 쓰십시오.
이는 돈을 버는 것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못 할 일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