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티앤이-SPT코리아 ‘한집살림’-드림티앤이 영역확대, SPT 한계극복 -직항 등 뉴칼레도니아 시장확대 전망
고급 휴양목적지 전문판매 업체인 (주)드림티앤이와 뉴칼레도니아 전문랜드인 사우스퍼시픽투어스(South Pacific Tours, SPT) 코리아가 ‘한집살림’을 통해 상호 윈-윈을 꾀하고 나섰다.
드림티앤이와 SPT코리아는 최근 합병을 결정하고 조직통합 등의 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합병결정에 따라 SPT코리아는 드림티앤이 내의 뉴칼레도니아 및 타이티 수배 전문 브랜드로서 활동하게 됐으며, 드림티앤이는 몰디브, 발리 등 기존의 전문영역을 뉴칼레도니아와 타이티로도 확장하게 됐다. 뉴칼레도니아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드림티앤이의 목적과 랜드 업무만으로는 한계를 느꼈던 SPT코리아의 필요가 서로 맞아 떨어진 것.
드림티앤이 김승준 대표<사진 오른쪽>는 “뉴칼레도니아 지상수배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SPT코리아와 합병함으로써 활동영역 확장 및 상품 다양화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SPT코리아는 드림티앤이 내의 뉴칼레도니아 수배 전문 브랜드로 기존의 업무를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T코리아 황태연 실장<사진 왼쪽>은 드림티앤이의 이사 자격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황 실장은 “내년에 뉴칼레도니아 직항 취항 가능성이 높고 관광청도 한국에 설립된 예정이어서 시장 확대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드림티앤이의 조직력 및 직판 능력을 접목해 랜드 업무만을 진행했던 데 따른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이번에 SPT코리아가 드림티앤이와 합병됐지만 기존 거래여행사들와의 뉴칼레도니아 수배 업무는 변함없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드림티앤이는 기존의 허니문 전문브랜드인 ‘드림 아일랜드’, 상용 브랜드인 ‘투어에이드’, 비자수속 브랜드인 ‘와우비자’에 이어 뉴칼레도니아 수배전문 브랜드로 ‘SPT코리아’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연간 300~400명에 불과한 뉴칼레도니아 시장규모는 직항 취항과 관광청 설립 등을 계기로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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