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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단풍산행◑ 사계절 아름다운 ! 【백대 명산 6위】 【대 둔 산】
10월12일 7시 출발 <둘째 토요일>
환상의 < 대 둔 산 > 핸드폰으로 음악 들으실땐 바로밑에 조그만 세모 ↓ 를 크릭 하심 들립니다
- 타 실 곳- ↓ 화곡역→하이웨이 -당산역 - 양재역 - 신갈→경부고속도로 < 당산역은 1번출구 뚝방길쪽 철길아래서 ,,,
♣출 발 지... 화곡역 7번 출구 ♣일시..10월 12일 오전 7시 출발 ♣회 비..30,000 원 ( 아침과 생수) < 점심 찰밥 드리오나 반찬은 각자지참 > 은행 입금시,,27,000 <참고 하십시요>
★ 예약..국민은행 430502-01-394138 김기혁 예약 ↓ 전화번호☎010-9480-4348☎010-6643-0147
지는 무언가 구경하는 중이유~ㅎ
★ 대 둔 산 ★
♣ 아름다운 대둔산 속의 가을
주차장-금강구름다리-정상-칠성봉전망대- 용문골-용문골입구-주차장
대둔산 속에 가을이 있고 가을 속 대둔산을 찾는이 많네,,
가을의 문턱에서 주목 최수진
봉제산 능선따라 칭얼대는 가량잎 순서없이 어우러진 황금색 옷가지 몰래내린 이슬속에 가을이 묻히어 왔습니다
그리도 쉼없이 퍼붓던 소나기 짧은 여름 밤의 연주와함께 보일듯 보이지 않고 잡힐듯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 속에 가을이 묻히어 왔습니다
상큼하게 높아진 하늘 아래 열무김치.된장찌게.보리밥에 비벼먹어도 행복한 그리운 사람이 함께 할 가을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둔산의 가을이 익어가고 가을 속 산객의 얼굴도 익어가네,
붉은 와인과 함께 詩낭송 시간 있습니다 주목 최수진시인의 시를 낭송해 주시는분께는 기념품도 있습니다 최시인님의 시들은 봉제산이나 카페에 많이 있습니다 < 참고들 하십시요 >
절경의 기암마다 가을옷 곱게 차려입고 오색단풍으로 산객을 영접하네,,
그때 알았더라면 주목 최수진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
가을 걷이 끝난 들판에 휘적휘적 바람은 걸어가고
저무는 황혼이 내 딱딱해진 가슴을 수천개의 조각돌을 만드는 걸 느끼면서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나무잎 사이로 산산이 부서지는 바람소리에 내가 읽어 주는 시와 짧은 글들을
그대의 숨결에 모가난 모퉁이 돌아 가지 않했으리
동심초 나란히 줄지은 호수가를 거닐 때 거울 처럼 맑은 그대 눈동자도
가슴속 깊어져 있는 주름속에 그대의 부드러운 향기가 흘러 다니리라.
긴 기다림 속에 줄지어 올라도 즐거움 어질어질 급경사 사다리 올라도 행복이라네,
좌로 돌리면 탄성이요 우로 돌리면 기암이라,
깊어가는 가을밤에 주목 최수진
늦가을 아름다운 노을빛 파도처럼 밀려오면 어둠으로 스며드는 하루
건너편 빌딩 처마 밑에 둥지를 튼 비둘기 빛바랜 향수를 심어주고 귀에 익은 차량들의 아우성이 도시의 밤을 밝힌다
큰 성경 성령의 말씀을 행여 잊을까 마음 조아리며 백열등 불빛 속 멀어져가는 가을 소리를 가슴에 주워 담는다.
아래로 굽어보면 고운 융단이고 위로 올려보면 푸른 하늘이라,
두어 발짝 움직이면 다시 서고 서너 발짝 움직이면 탄성이네,
가 을 날 주목 최수진
너와 내가 가야할 길 가을 햇살 길게 드리우고 곁눈질 하며 꼬리 치누나
앞산 억새풀 바람 따라 잘게 잘게 그림자 뿌리며 묻혀 살던 옛 보금자리
무성한 잡초 속에 활짝 웃는 호박 꽃 가끔은 너와 내가 뜀박질하며 이리저리 춤추듯 노래하는 멍멍이
새색시처럼 아름다웠던 단풍나무는 계절의 뒤안길에 옷을 갈아입고
바람따라 흐느적거리는 억새풀 그림자 속에 삶의 향수를 뿌리며간다.
짙은 연무 드리워도 고운단풍 빛이나고 가을 가뭄 극심해도 오색단풍 곱기만 하여라,
불과 팔백미터 올라왔거늘 선계가 여기이고 가을이 익어가니 더더욱 아름답다 대둔산아!
가을을 밟으며
주목 최수진
가을을 밟으려 설악산에 오르니
내가 단풍이고
단풍이 내가 되어
황금 너울 파도속에
가을을 밟고 있네요.
사람들은
왜
가을엔
책을 읽고 싶어 할까요
단풍잎 한장 한장
가을을 넘기고 있어서
나역시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고 싶은 걸까요.
길게 늘어진 능선길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 발아래 펼쳐진 기암과 단풍의 절묘한 조화로움, 그져 감탄할뿐,,,
가을의 파숫꾼 주목 최수진 잠든 들녘을 바람이 흔들며 기웃거리고 생을 마감한 서러움에 가려진 아우성 청록색 옷들을 다 벗어 황금색 수채화에 담아 그리움을 나누는 시간 속 언제였냐는 듯 뚝 뗀 시치미 황금빛 너울 속에 묻힌 들녘 물결처럼 밀려오는 농부들 풍년가 소리에도 빈손에 허름한 바지 벙거지에 걸린 노을 계절의 헛기침 소리에 숨죽여 자지러진 허수아비
우뚝 솟은 잘난 바위 낙낙장송 고고하다
아름다운 암봉 수놓은 고운 단풍잎, 멋진 봉우리 장식하는 고운 산님들,,
정상지나 한참을 진행하고 다시 되돌아와도 행복이고 새롭게 펼쳐지는 대둔산의 가을에 황홀하네,,
어느 한곳 눈길 안가는곳 없고 어느 한곳 발길 멈추지 않을수 없네,,
저물어 가는 인생길 주목 최수진
가을비 치맛자락 쓸쓸함 속에 모난 싦 이겨내는 단풍잎 스처가는 빗줄기 온몸으로 부비며 속 깊은 사연들 가지마다 옮겨 적고 있다
황혼과 함께 넘어온 능선따라 잊혀져가는 기억 속에 붉게 매달려 있는 속삭임이 무늬진 꿈으로 이어진다
아직도 먹장구름뒤 더디게 밀려오는 낡은 생각들 멈출 수 없는 그 길 위에 얼마만큼의 가을을 담을 수 있을까.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고운 단풍 있어 더욱 고고하고 암봉에 걸려 있어 지조있네 !
불어오는 황산벌 갈바람에 위태위태 능선단풍잎 엄동설한 북풍한설 온몸으로 견뎌낼힘 어디서 나올런지 !
세찬바람엔 상큼한 가을 내음 가득하고 알싸한 낙엽 내음 코끝을 스치고 지나가네,,
들 국 화 정암 이현우
가을빛 고운 날 햇볕은 단풍나무에 내려 앉아 가을을 물들이고
들국화 갸날픈 허리 바람에 흔들리면 허공으로 흩어지는 꽃향기
가을 들녘에 너 없으면 저 들판 얼마나 쓸쓸하랴
산사의 청아한 풍경소리 파란 하늘 닮아 하늘가에 맴도네
수려한다는 말 이때 쓰라 생긴것 일테고, 황홀하단 말 이런때 맘껏 외치라 생긴 것일게다,,
서서 즐기는 아름다움,, 앉아서 느끼는 황홀경,, 매 한가지 일게다
가을 상념에 젖어 시인 성후모
남산길 오르는 대로엔 애기단풍 곱게 물들면 작년 이맘때 우연이 만났던 그 사람 얼굴 다시 문득 떠오르는데.. 첫사랑 고운눈빛
나혼자 감추어 두고 어물정 살아 나와.. 그 아쉬움 기억조차 아련히 하늘속에 구름조각 되어 어디론지 흘려가는지.
칠성봉 전망대,, 아무말 못하고 멍하니,,, 그렇게 한참을 바라만 본다
알량한 미사어구 동원한들 무엇하랴,, 호사스런 수식어 붙인들 어떻게 표현하겠는가!
홍 시 정암 이현우
뜰안에 서있는 감나무 한 그루 붉은 홍시 열릴때면 고향하늘 그리워지는 향수의 나무
주렁주렁 달린 홍시 파란 하늘 붉게 수 놓고 낭만 이라는 깃발을 흔들고 있다
눈부신 하늘에 감사하고 아름다운 암봉에 감탄하고 곱게 물든 단풍잎에 입만 벌어지네,,
한걸음 내려놓고 다시 올려보고 두걸음 내려서서 다시 한번 담아본다
대둔산의 가을은 농익어가고 가을 속 산객의 가슴은 아쉬움만 쌓여가네
가을 속 대둔산은 아름답고 대둔산 속 산객은 황홀하네,,
아~ ~ ~ 가을이여 !!! 아~ ~ ~ 대둔산아 !!!
고운 색동저고리 벗어 놓고 도톰한 솜이불 덮어쓴 모습 보고파서 겨울에 다시 찾아 오겠노라,,
가을은 대둔산 속에 있고 대둔산의 가을은 무르익어가네,, 단풍은 대둔산을 물들이고 대둔산은 산객의 마음을 물들이네,, 미림 산악 회장 김 성안
http://cafe.daum.net/alfl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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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실렸군요 감솨
반가운 얼굴들 좀 찿아뵈야지요
대둔산은 여러번 가봤어두 너무좋길래 또 신청 합니다
중간자리 4자리 부탁 드립니다 ,,, 즐거운 산행날 봅지요
폰 벵킹 으로 4명 입금했어요 확인해 주십시요
오랜만에 산행소식에 반갑내요
가을냄새 물신나는 산행하기 좋은 계절 입니다
인원 확인해서 전화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가을 분위기에 맞는 詩낭송 참 좋습니다
친구랑 의논해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오래만에 산행 일정 감사 합니다
대둔산 참 좋은곳 선정하셧군요
1 명 참석이요 신선한 가을바람
한껏 마셔 건강 하기를 바라며
산행 에서뵙죠
임창수님 입금 확인 했습니다
산행날 뵙겠습니다
저는 산은 잘못 타두 케블카가 있어서 2명 신청 합니다
알록달록 단풍이 함께 하는 대둔산의 가을 !
2명 신청 합니다 ,, 산행날 뵙지요
김진옥 1명 , 이광례 1명 참가
황창용 1명 참가
오광문 1명 참가
유진목 1명 참가
유진목 입금확인
산행날 뵙지요
신영균 1명 참가
정태임 1명 참가
정태임 입금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현제 정암 이현우 입금
조성배 입금 확인했습니다
권정순 2명 참석
돌쇠 1명 참석
이재남 1명 참석
이재남님 입금 확인 했습니다
산행날 뵙겠습니다
이재남님
전화번호가
없내요
강선희 님 4명
입금확인 했습니다
산행날 뵙지요
김호기 4명 입금확인
산행날 뵙겠습니다
김옥순 2명 입금확인
산행날뵙지요
김광범,김대성님
2명 입금확인
산행날뵙지요
이희도1명입금
산행날 봅쎄
강미정2명 입금확인
산행날 뵈요
이선옥 목사님
1명 입금
문세흥 2명 입금확인
산행날 뵙겠습니다
네~화곡역~대둔산에서 뵙지요
오명숙 1명 입금
김연아 1명 입금
한명은예약
권혜복 1명 참석
취소자 자리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