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를 마치고 알프스로 떠났습니다
가는 길은 얼어있어서 월동장비 없이는
통행이 불가능 했습니다.
겨우 도착해서 파라다이스에서 스킹을 했는데
눈 상태는 건설....
에델바이스나 훼밀리 하단부는 얼어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많은 스키어들이 스킹을 하니까
자연적으로 모글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의 모글을 즐기면서.....^^
눈이 건설이라서
엣지는 무지 잘먹었지만
스키가 잘 나가질 않더군요....
시간도 없고 해서 왁싱 없이 그냥 탔는데....
엣지 살짝 주면 눈속을 파고 들고....
그래도 슬로프 하단부에 연속으로 3군데가
점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첫번째에서 살짝 뛰고
두번째에서 조금더 높이...
그담 마지막에 제일 높이 뛰어서
뒤틀기~ ㅋㅋ
암튼 눈은 엄청나게 왔더라구요
길 옆에 쌓인게 1미터가 넘고..
또 어떤곳은 제 키만큼 쌓였으니까....(참고로 전 163)
그래서 파라다이스의 숏턴을 마무리 하고
훼밀리와 에델바이스를 오가면서 카빙턴을 탔습니다
제가 살짝 언 눈을 좋아하거든요 ^^
그리고 에델바이스에는 점프할 수 있는 곳이 있었구요...
그래서 잘 되지도 않는 에어를........ㅎㅎ
저녁에는 길이 얼것 같아서
오후만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계획한게
숏턴마무리였는데....
미들턴까지는 그런데루 좋은데...
숏턴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오늘은 계획의 50%도 달성하지 못한것 같군요...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
※ 그런데 이런 형식으로 쓰는거 맞나요 ?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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