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 이렇게 난감 할때가...
그 간호사로 추정되는
뇨자가 나간뒤...
잠시나마 천사로 착각했던
그를 보았다.
역시 착시현상을 마구마구 이르킬 얼굴이었다.
쩝... >////<
그 때여따
"어디 따로 불편한덴 없으세요? *^^*"
캬아~~ 역쒸냐 죽여주눈 꽃미소...*.*
쓰읍(침 흐르는 소리)
"아뇨 괜차나여..."
"아 네"
.
.
.
.
.
.
.
어색한 침묵의 순간 -.-;;
난 이럴 때가 가장 실타,
아~ 땀난다.
.
.
.
아직두 말이 업따.
내가 시른건가?
아님 원래 말이 업나?
혹시 이 사람두 나처런 어색해서!?
헤헤 귀여븐 넘... 쓰읍
또 침 흐른다.-_-;;;
그러나 어색한건 못참는 나.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그 행동이란!?
<<애처로운 눈빛보내기..>>.
이 눈빛으로 죽을 뻔하다 산 적 마뉘이따.
ㅋㅋㅋ 내가 워낙 줌 불쌍하게 생겨서...
(그래.. ! 자랑이다!!!)
그러나 나도 명색에 여자다.
고로 나도 존심이 이따.
이 눈빛 죽어두 5번 이상 안보낸다.
쥔짜루...
하나!!
-여유롭다.^^;;
두울
-그래두 아직 까지는...뭐?!
셋
-견딜만하다 -_-;;;;;;
넷
-속 탄다 ㅜ^ㅜ
대망의 다섯
-와창창창~~ ㅠㅠ 희망이 깨어지는 소리
"저... 제 폰 번호 알려드릴 께요.
아프신데 있으심 전화하세요.
혹시 폰 있으세요?"
으~~ 이 눈빛이 먹히긴 먹히는구나
어얼~~ 어유진 아직 안 죽었어.
(고마해라 정태우 같다...-_-;;)
난 서둘러 폰을 찾았다.
그러나 마이 폰은 온데 간데 업었다.
서둘러 나오느라구.. 까무긋따...
-_-;;
"집에 두구 왔나봐여.
어쩌져?"
"그래요?"
그 녀석 한참 고민하는 듯 하더니
"잠깐... 손 줌..."
"네!?"
쿠쿠쿠 이 녀석 보게
지두 쌍밤달구난 남자라구
밝히기는 그래 잡아봐라.
따 먹눈것만 아니면
뭐든 어키어키~~ ^_^
난 수줍은 듯 손을 내밀어따.
그 자식 내 손등을 가만히 보더니만
난처한 듯 이렇게 말한다.
"저 손바닥이여.."
"아 녜..."
이제 상황 파악된다.
단순히 손에 번호를 적어주려던 거시었구나...
(그럼 몬줄 알았니!?...)
난 얼른 손바닥을 뒤집었다.
그가 번호를 적는다.
웁~~~쓰~!!!!
그야말로 짜릿하도다.
///>.<///
그의 손과 내 손이 닿을 때마다
쿵쾅쿵쾅... 내 가슴이 방망이질 친다.
그... 아니... 천사가 가까이
있다.
첫댓글 재미잇네요^ㅁ^4편은 업서여?
왠 효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