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성지순례에 대한 설레임과 아침 6시 출발의 피곤함이 공존하는 버스안>
분명 기상청에서는 9시면 전국적으로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 국지예보도 분명히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ㅠㅠ
9시가 넘었는데도 내리던 야속한 비.
하지만 다들 열심히 올라갔지요.
늘 일요참선법회에 참석하는 독일에서 온 릴리와 이날 처음 릴리의 소개로 함께한 슬로바키아에서 온 모니카.
두 외국인 친구들도 궂은 비속에서도 열심히 적멸보궁으로 향했습니다~
환하게 웃고 계신 스님
오히려 비오는 날씨 덕에 우리 선원식구들밖에 잘 안보였었지요
곱게 휘어져 올라가는 중대 적멸보궁 가는 길
보리심 보살님과 언니 분도 한컷!
4월인데도 불구하고 오대산 봉오리들에는 아직 눈이 가득해 겨울산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적멸보궁에서의 한컷~
두컷~
내려가는 길
기수련 팀에서는 열심히 적멸보궁의 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날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가을하늘처럼 화창해지면서 가을 하늘아래 수많은 기의 뭉치들이 떠다녔지요
반짝반짝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귀여운 민선이입니다ㅎ
자성화보살님과 민선이의 모녀컷~
사자암 비로전 현판이예요
아주 아름다운 오대산 풍경에 젖어 보등명보살님도 한컷~
사자암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상원사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개이고 맑아진 아름다운 풍경
상원사에 있던 지상을 고요히 바라보며 깊은 정에 드신 관세음 보살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