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심신방(補心腎方) 《現代針灸醫案選樓百層》
【 조성 】 관원, 신유, 삼음교, 심유, 신문
【 용법 】 각혈을 평보•평사법을 균용한다. 매혈마다 1-2분정도 행침하고 처음에는 매일 한번씩 침을 놓고 3일 후부터는 격일 간격으로 한번씩 침을 놓는데 모두 열번 정도 놓으면 일정하게 치료되는 정되가 있을 것이다.
【 주치 】 밤에 遺精하는 것이나, 아울러 정신부전, 권태핍력, 두혼이명, 기억력 감퇴, 요배산통, 설통, 맥세삭한 것을 치료한다.
【 방해 】 밤에 수고롭게 하거나 생각이 그치지 않거나 심화가 항성하고 심혈이 부족하며 신음이 모손되어 상화를 동하게 하여 精室을 요동시킨 소치이다. 이러할 때에는 심혈을 보하고 신음을 補益시키며, 심화를 끄고, 상화를 사하여 정실을 고밀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대법이 된다. 본 방에서 關元을 하우너의 허를 扶助하고 腎兪와 삼음교를 평보•평사하면 심을 보하고 상화를 사한다. 심의 원혈인 신문과(臟病을 치료한다.) 心氣가 注하는 바 心兪를 평보•平瀉하면 두혈이 상호 배합되어 心血을 보하고 心火를 청하게 한다. 심•신의 火가 淸을 얻으면 精室이 고밀해진다. 따라서 여러 혈을 쓸때에는 심•신을 고통시키는 주요한 공이 있게 되면, 즉 몽유의 증이 스스로 낫게 된다.
【 가감 】 이명이 있는 자는 청회, 이문으로써 조경지명(調經止鳴)한다. 요배산초(腰背酸楚)자 는 백환유, 위중을 加하여 조경지통(調經止痛)한다.
【 文獻 】
《現代針灸醫案選•褸百層》
“王○○, 男, 26세, 직원, 自訴: 밤에 몽유하는 것이 매주 2-3차인데, 지금까지 이미 반년이 지났다. 자각증상으로는 정신이 부진하고 권태핍력하며, 두혼이명, 기억력 감퇴, 요배산통, 음식맛이 없으며, 매번 취침할 때마다 생각과 부담이 아주 심하다.
△진단: 설태가 薄하고 설공하며 맥상이 세삭(細數)하면 병은 심혈부족과 신음휴손, 상화내치(相火內熾)하여 精室을 소란시킨 소치로 말미암는다. 치료는 관원, 신유, 삼음교, 심유, 신문을 취하여서 각 혈을 평보평사(平補平瀉)의 수법을 쓴다. 매혈을 1-2분정도 행침하며 처음에는 매일 한번씩 침을 놓으나 3일후에는 격일에 한번씩 침을 놓아서 모두 열차례가 되면 일정정도 치료가 된다. 환자는 차침후 밤에 잘때에 병이 호전되며 기이한 꿈을 꾸지 않고 우정증상도 또한 출현하지 않으며 일정정도 결속이 되면 여러 병증이 모두 낫게 된다.”
《百症賦》 “삼음교와 기해는 오로지 백탁(白濁)과 오래된 유정만을 맡아서 치료한다.”
《玉龍賦》 “심유와 신유는 腰腎의 허핍으로 인한 몽유를 치료한다.”
《勝玉歌》 “유정과 백탁은 심유가 치료한다.”
4. 합음제양방(合陰濟陽方)
【 組成] 】 폐유(肺兪), 부유(復溜), 의희(홀Úe)
【 用法 】 부와위(俯臥位)하며 의차침, 폐유, 의희, 부유하여 부를 득한후에 지속적으로 2분동안 운침한후에 20-30분간 유침한다.
【 功用 】 양음강화(陽陰强火)하고 고표렴한(固表斂汗)한다.
【 主治 】 음허도한을 치하며 병견은 도한빈작, 오후조열, 관홍(觀紅), 오심번열, 형체소수, 여자월경부조, 남자몽유활정,등과 설홍소태하고 맥세삭(脈細數) 등증이 보인다.
【 方解 】 망혈실정(亡血失精)과 폐노지해(肺勞之咳)로 인하여 음혈휴손(陰血虧損), 음허생내열에 이르며 허화가 성하면 음액(陰液)이 부렴장(斂藏)되는 고로 도한빈작(盜汗頻作)하여 오후조열(午後潮熱), 양관반홍(兩觀半紅), 오심번열(五心煩熱)하며, 음혈부족 즉 여자월경부조 하며 상화(相火)가 망동 즉 남자몽유활정하며; 음정이 쇄소한 즉 형체가 소수(少瘦)하다. 양음강화, 고표렴한으로 치하고 방으로는 폐유사 폐화, 양폐음으로 주혈하며, 신경의 경혈 부유(復溜)로 상화를 강화하여 견음(堅陰)하므로 보혈하고, 보조적으로 의희(홀Úe)로 익휴고표(益虧固表)하며 폐유로 배합하여 익휴양혈하며 휴혈(虧血)이 유한 즉 주리( T裡)가 밀하며 한이 부설한 것은 부유(復溜)를 배합하여 부정설화(扶正泄火)하며 화부내우한 즉 감액(減液)이 내수(內收)한것으로 도한이 그친다.
【 가감 】 오후조열와 같은 증은 후계를 가하여 청허화하며, 여자월경부조자는 삼음교를 가하여 건해생혈하고, 남자몽유정자는 지실 명문를 가하여 자음강화(滋陰降火)하고, 형체소수자는 신유, 족삼리를 가하여 익신양정(益腎養精)한다. 본방주치는 음허도한증하며 마치 심혈부족과 허화내생(虛火內生)에 속하며 심액(心液)이 피우(被憂)하여 자장할수없는 자는 음극, 합곡, 심유, 족삼리를 응당히 취하여 양혈보심하고 영신렴한(寧神斂汗) 하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