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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님의 방 Jurassic Room 아직도 많이들 틀리는 탁구용어들에 대하여
공룡 추천 0 조회 1,464 22.06.13 14:22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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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13 15:29

    첫댓글

  • 22.06.13 15:51

    서브 넷트 맞으면 넷트 가 아니라 렛 입니다.

  • 작성자 22.06.13 20:21

    서브가 넷트라서 렛이 되는 거라..
    둘 다 맞긴 한데 '넷'이라고 외치는 건 맞지 않긴 합니다.
    심판의 선언은 '렛'이죠.^^
    무효, 다시!

  • 22.06.13 16:45

    화 -> 포어, 포어핸드 어닐까요

  • 작성자 22.06.13 20:22

    네.
    화는 포어의 일본식 발음.^^

  • 22.06.14 19:02

    아하 fore의 일본식 발음이군요!
    테이블 앞에 서 있는 선수의 far side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답니다ㅎㅎ

  • 22.06.13 17:11

    롱핌플 러버를 페인트 러버라고 부르는 해설자분도 있더군요.

  • 작성자 22.06.13 17:12

    막 본문에 추가한 내용을 거의 동시에 댓글로 말씀해주셨군요.
    텔레파시?ㅋㅋ

  • 22.06.13 17:13

    @공룡 찌릿~~찌리릿~~~

  • 22.06.13 17:22

    @공룡 아이러니 하게도 '커트'를 '푸쉬'라고 명하지 못하는 이유중 가장 큰요인은 '보스커트' 라는 용어 때문인것 같아요. ㅋㅋㅋ

  • 22.06.13 17:17

    이질러버라고 말하시는 분들이..많습니다... 차라리 롱핌플이에요 숏핌플이에요? 라고 물어봐주심 감사합니당..

  • 작성자 22.06.13 20:23

    점차 그렇게 잘 자리잡도록 우리 회원님들부터 노력해야겠죠.^^

  • 22.06.13 23:33

    저도 유튜버로써 활동하고 있지만..
    모르는것도 있고..
    알면서도 일부러 사용 안하는 것들도 많고..그러네요 ^^;
    익숙한 용어를 쓸것이냐..
    정확한 용어를 쓸것이냐에 조금은 고민이 되네요.
    정확한 용어를 써야 하는게 맞겠지만..
    어려움이 있네요 ㅎ

  • 작성자 22.06.13 23:55

    많은 시청자들을 위해 익숙한 용어를 쓰시더라도 가능하시다면 괄호 안에 정식 용어를 덧붙여 써주시는 건 어떨까요?^^
    일부러 틀리게 쓴다는 젊은 유명 유튜버의 채널은 결국 참다 참다 짜증나서 안 보게 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잘못 쓰는 용어들을 올바로 고치는 길로 적극적으로 이끌어주는 것도 방송을 만드시는 분들이 먼저 모범적으로 해주셔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2.06.14 00:00

    @공룡 어렵네요~^^;

  • 22.06.14 06:17

    복식에서 서비스가 오른쪽에 들어 갔을 때.....미스(아웃)라고 많이 합니다.
    미스가 아니고 "폴트"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06.16 07:57

    그렇죠.
    미스는 놓치는 것이고 폴트는 잘못된 것, 틀린 것이니까요.^^
    서브를 잘못 넣었으면 폴트라고 해야죠.

  • 22.06.16 08:24

    @공룡 The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 Handbook for Match Officials
    (Sixteenth edition July 2019)
    Appendix E - Recommended Hand Signals and Calls 8 항에 "Fault"로 콜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22.06.14 14:29

    라켓 / 블레이드.
    ITTF의 공식 용어는 racket입니다. (2022 ittf handbook)
    블레이드는 러버를 붙이지 않은 목판을 의미합니다.
    영국(유럽)에서는 배트, 북미에서는 패들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20세기 초반 영국의 탁구게임 제조회사에서는 bat라는 용어를 썼습니다. 탁구는 곧바로 일본으로, 중국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또 우리나라도 빠따가 된 거일 겁니다.

  • 작성자 22.06.14 14:32

    공식 용어가 라켓인가요?
    그렇군요..^^
    일반적으로 줄을 매는 것들이 라켓이라..ㅎ
    탁구에서도 라켓을 공식으로 쓰고 있나 보네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을 수정해야 하겠네요.

  • 22.06.14 14:38

    펜홀더
    펜홀더 그립도 처음부터 영국에서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여성들이 펜홀더 그립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없어졌는데, 예전에 ITTF 홈피에 20세기 초반 펜홀더 라켓 사진이라거나 그 무렵의 여성들이 펜홀더 그립으로 탁구를 치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1908년생인 헝가리의 안나 시포스는 펜홀더 그립으로 1920, 30년대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금메달을 딴 바 있습니다. 이를 일펜, 중펜의 역수입으로 보긴 어려울 듯 싶습니다.
    탁구게임이 곧바로 일본, 중국으로도 알려졌을 때 한쪽 면에만 커버링을 하는 펜홀더 스타일을 비용적인 측면에서 일본과 중국에서 선호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이후 일본식 펜홀더, 중국식 펜홀더라는 이름이 붙은 건 그 그립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일 겁니다.

  • 작성자 22.06.14 14:34

    탁구 소사를 다루는 글들에서 제가 본문에 쓴 내용을 읽은 기억이 있어 적어본 건데..
    역시 이것도 역사적인 고찰이 필요한 문제였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22.06.15 11:26

    탑스핀과 드라이브가 같다고 하셨는데 서양에서 드라이브는 적극적인 전진회전을 주지 않는 포핸드롱을 말합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다 그렇게 설명하는걸 볼 수 있죠

  • 작성자 22.06.15 11:28

    그렇군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의미로 쓰고 있고 또 틀린 말도 아니니까요.
    포핸드롱에도 전진회전이 들어가니까 그렇게 말하나 보네요.
    적극적인 즨진스핀을 줄 때 탑스핀이라 하고.ㅎ

  • 작성자 22.06.16 08:04

    이 글 써놓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
    사실 규정이나 그런 건 저도 잘 몰라요.
    규정이 써있는 책 같은 거 읽어본 적 없어서..ㅎ
    역사에서도 잘못 알고 있던 것도 있었네요.
    저도 다는 모르지만 그래도 상식선에서 판단해도 너무 틀린 말들이 들리고 보이기에 생각나는 것들 적어본 겁니다.
    댓글로 정정 또는 추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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