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노래/시 -송경복- 시낭송/김락호 창문 너머로 진한 라일락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연초록 잎사귀 지나가는 바람결에 간지럼 타듯 깔깔 소리 내어 웃는다. 화단에 핀 노란 민들레 이름모를 꽃들 속에 그윽한 눈빛으로 화사함을 자랑하다 수줍음에 살짝 이를 드러내고 5월의 하늘빛 가슴가득 품어 찌든 우리의 삶의 여정에 소망으로 다가선다.
첫댓글 날리 났어요, 드디어 5월! 행사 많은달에 어느곳에 포커스 맞춰야 될지! 하여간 진탕 즐겨보세~
라일락이 화알짝 피었습니다. 그런데 그 향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대신 등나무꽃향기 아주 진합니다. 이렇게 꽃향기 맡으며 5월을 기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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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이 화알짝 피었습니다. 그런데 그 향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대신 등나무꽃향기 아주 진합니다. 이렇게 꽃향기 맡으며 5월을 기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