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원 10기 요산요수입니다
당직근무관계로 토요일 수업에 빠져야만 했습니다. 대신에 짬짬이 시간을 내어 왕초보 입문편을 공부했고, 4월9일 오늘자로 모두 5회 정독을 했습니다. 1월9일 공부를 시작하여 4월9일까지 딱 3개월걸렸네요...운재원장님께서는 20회 정독을 할수있으면 하고, 못해도 10회 정독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최소한 5회는 더 읽어야 겠습니다.
사무실 앞 플라워포트에 리빙스턴 데이지가 식재되어있는데, 밤사이 꽃이 마치 완전히 시든 꽃처럼 꽃잎을 다 모은상태로 누워있다가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해서 정오무렵이 되니 꽃이 언제 그랬냐는듯 활짝 피어나더군요...그리고 오후를 지나 해가 질 무렵이 되니 꽃잎을 모으기 시작하고 또다시 시든 꽃처럼 옆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이 리빙스턴 데이지를 보고 있자니 사계절이 일년에 걸쳐 지나가지만 하루중에도 사계절이 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보던 꽃이었는데, 명리를 공부하고 나서 보니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네요..아침에 기온이 오르기 시작할때는 목의 기운이 펼쳐지다가 정오무렵 꽃이 활짝 피어날때는 왕성한 화의 발산운동을 보이고 오후에 다시 수렴하기 시작하는 금의 기운을 보이다가 밤에 모든 에너지를 저장하는 수의 기운을 보이니 명리는 자연학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수업에는 불참했지만 덕택에 자연학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멋지내요~~~~^^
자극받아 정독준비 해야겠습니다
명리서적 한 권을 다섯번 읽으면, 마치 영화에서 보듯이 갑자기 눈이 밝아 지면서 머리에서 어떤 알 수 없는 기운이 뻗쳐나가 하늘의 기운과 연결되면서 말 그대로 도통하는 현상이 나타날줄 알았는데....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요?...오늘부터 다시 또 처음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쩝..
명리는 대 자연을 공부하는 자연학입니다.^^
일신 우일신입니다.
대단하시네요~. 화이팅!
멋집니다^^ 저도 다시금 힘내서 열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