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포에니전쟁>
로마는 육지에서, 카르타고는 해상에서 영토를 넓히고 있었습니다. 이 두나라는 연결되는 접점에 있는 시칠리섬 지역의 영향력을 놓고 긴장이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로마에서 먼저 시칠리섬의 동쪽을 점령하자 1차 포에니전쟁이 시작됩니다.
육군이 강한 로마의 약점은 해군이었습니다. 해전경험도 부족하여 초기에는 오합지졸이었지만 뱃머리에 '발판다리(일명 까마귀)'를 달았지요.
그래서 이 발판다리를 이용하여 적군의 배로 넘어 가 육지 위에서 싸우듯 백병전을 치렀습니다. 로마해군은 카르타고에게 성공적으로 해전을 치룹니다.
한편 돈 많은 나라 카르타고의 병사들은 대부분 용병이었고, 그래서 전투의지가 약한 편이었지요. 하지만 아프리카 코끼리를 동반하는 병력은 그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전쟁 말미에 천재적인 전략가이자 한니발의 아버지 하밀카르는 병력의 열세에서도 불구하고 잘 싸웠으나 보급을 차단당해 시칠리섬에서 고립됩니다.
24년간의 전투 끝에 기원전 242년, 집정관 카룰루스가 이끄는 로마군이 카르타고군을 기습공격하여, 1차 포에니전쟁은 로마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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