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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부산 정관맛집] 수십가지의 다양한 한정식의 풍미를 즐겨 보는 재미 ~풍미락
마르가리타 추천 0 조회 52 15.08.05 09: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언젠가 어느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는 식당의 이름 "풍미락", 참 상호도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거기를 지인이 같이 가자고 한다, 직접 포스팅할만한 시간은 되지도 않으니 대리만족하겠다고 괜찮은 곳만 있으면 안내를 해주니 필자에게는 고마운 일이다, 같은 부산이라도 필자의 거주지에서는 엄청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다, 힘들게 그곳까지 갔었는데 예약이 누락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책임을 맡은 이모가 사정이 있어서 그랬다고한다, 뒤늦게 준비한다고 하였지만 식사하고 싶은 생각이 달아난다,

 

 

그 지인은 성격도 급하지만 고집도 센 것 같다, 하기사 그런 고집이 있었으니 전공이 완전 다른 분야에서 크게 성공하였겠다, 그곳까지 갔다가 그냥 나온 게 아쉬웠던지 다시 가자고 한다, 너무 먼길이라 거절하고 싶었지만 그 정성에 탄복해서 따라 나섰다, 특이하게 이곳은 한 지붕 두 업소, 아니 한 출입구에 두 개의 업소, 한 개의 상호로 두 개의 업소가 각각다른 메뉴로 영업을 하고 있어서 모르고 가신 분들은 헷갈리겠다,

 

 

문을 열고 들어 가면 1층은 다른 분이 운영하는 고깃집, 우측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 가야 한정식당이 있다, 주인이 다르기 때문에 입장시 어색한 느낌을 가질 수 있으나, 1층에서 친절히 안내를 해준다, 이런 공기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흡연은 피하는 게 좋겠지만 1층 밖으로 나가지 않고 테라스에서 피우면 된다, 정관 신도시의 주야경을 바라보며 한 모금 두 모금 내뿜는 담배 연기에 스트레스도 날려 가겠지,

 

 

특히, 이곳은 단체석이나, 일반 홀 공간 모두를 여유롭게 설계하였으므로 대형 별장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그런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덕분에 주변 회사에서 단체 회식하러 많이 들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공간만만"이란 신조어를 만들게 되었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05분 거리 : 부산추모공원, 정관낚시터, 암벽등반

15분 거리 : 신세계아울렛, 반여농수산물,

20분 거리 : 일광해수욕장

 

 

 

 

 

 

 

 

 

 

식당 입구 ~ 산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우측도로에는 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풍미락 ~ 지금 다시 바라 봐도 멋진 디자인이다,

 

 

 

 

 

셋팅 ~ 기본찬들이 모두 다 나왔는 것으로 생각하고 촬영을 했다,

그런데 이게 시작이었다,

약 10 여년 전 중앙동 골목안에 한정식당에서 친지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일본인 지인들을 초대하던 식당이었다.

미국에서 오신 동서가 갑자기 밑반찬 종류들을 헤아려 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았기 때문에 신기했던 것이다,'

바로 여기도 그렇게 많이 상위에 올라 오는데 정신이 없을 정도었다,

 

 

 

 

흑임자죽 ~ 제일 먼저 올라 온다,

필수 아미노산, 칼슘, 철분, 비타민 등 미네랄이 풍부하여

부모님 모시고 갈 경우 꼭 드시게 하는 게 좋다,

 

 

 

 

 

 

1, ~ 샐러드

 

 

 

 

2, ~ 해파리냉채, 견과류조림, 가오리무침,

 

 

 

 

3, ~ 닭가슴살 샐러드, 육회, 마,

평소에 먹기 힘든 "마"가 올라 오니 마음에 든다,

 

 

 

4, ~ 멍게, 문어숙회,

 

 

 

 

 

 

 

광어회 ~ 다양함에 넋이 나가는데 생선회도 등장한다,

 

 

 

 

 

 

새우버터구이 ~ 새우 사이즈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쉽게 먹기 좋게 조리되어 있다,

 

 

 

 

 

수수부꾸미 ~ 예전 어느 식당에서는 꼭 빠지지 않고

내주는 곳이 있었다, 그것 때문에도 자주 갔었던 기억인 난다.

 

 

 

 

 

 

 

메로구이 ~ 다른 곳과 달리 과일이 올려져 있다,

 

 

 

 

 

 

전복찜 ~ 일인당 한 개씩 제공,

 

 

 

 

소갈비 ~ 푸짐하여 위대하신 분들도 놀라 정도이겠다,

 

 

 

 

 

새우튀김 ~ 워낙 많이 나와서 순서가 뒤죽박죽이 된다,

 

 

 

 

 

장어구이 ~ 세월호 여파와 메르스 땜에 피곤했던

분들에게 힘내라고 나오는가 보다,

 

 

 

 

 

수육 ~ 암퇘지만 사용해서 그런지 보들보들,

 

 

 

 

버섯 탕수 ~ 적당량이 나오니 좋다,

 

 

 

 

 

 

 

우럭양념구이 ~ 정말 끊임없이 제공된다는 느낌이 든다,

 

 

 

 

 

또? ~ 지금까지 요리를 먹었다면, 이젠 반찬?

 

 

 

 

 

돌솥밥 ~ 테이블로 가져 와서 퍼주는 게 아니고,

입구에서 퍼서 테이블에 올려 준다,

 

 

 

밑반찬 ~ 총 12가지가 새로 차려진다,

 

 

 

 

 

 

일품한정식 ~ 35,000 원,

지금까지 나온 음식은 이곳에서 자랑하는 메뉴이다,

 

 

 

 

1층 ~ 주차장 옆 공간,

대기하거나, 식사 후 커피 한 잔 마시기 좋다,

 

 

 

2층 ~ 테라스가 아주 넓어서 좋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좋겠고, 흡연자들의 공간으로도 좋다,

사진 중앙의 산세가 좋아 보이는데 산이름을 알 수가 없었다,

 

 

 

 

 

 

 

 

2층으로 ~ 1층 고깃집과 2층 한정식 주인은 다르다,

 

 

 

 

 

 

 

 

2층 홀 ~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넓어서 이것만으로도

좋은 식당이라고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단체석 ~ 지금까지 다녀 본 한정식당 중에서

공간 배려가 이만큼 괜찮은 곳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30 여년전 동래별장 출입할 때 그곳의 공간은

당연히 이곳보다 넓었지만, 거기는 공연을 했었기 때문에

그만한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야경 ~ 스카이라인이 일정하게 보이는 게

이곳 야경의 특징이다,

 

 

 

풍미락 ~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이미지의 상호이다,

 

 

 

 

 

 

상호 : 풍미락 한정식

전번 : 051-756-1599,

주소: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곰내길 600, 매학리 525-35번지,

영업 : 12:00 ~ 21:00,

휴무 : 명절 3일

주차 : 시간제한없음

교통 : 연산동 스타박스 근처에서 110번 다이렉트, 반송에서 73번 버스,

기장시장에서 8번, 182번, 기장 홈플러스 앞에서 택시 기본요금 정도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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