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먹는 별미,, 베트남 쌀국수
파리의 13구, 차이나타운에 자리한 PHO -14라는 음식점은 동양 사람들은 물론이고 프랑스 사람들도 즐겨찾는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집이다. 한 번 맛을 들이게 되면 중독에 가깝다고들,,,, (파리에 사는 한국인이라면 "PHO-14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근처엔 중국 음식점도 많지만 줄을 서서 기다려야 만 입장 할 수 있고 계절에 관계 없이 실외의 테이블도 항상 만원인 식당이다. 그런데 베트남 쌀국수 식당의 주인은 중국인. 연일 비가 오는 요즘 같은 날... 더욱 생각나는 진한 국물 맛의 pho, 아 ~~
쫀득한 면발이 바로 뽑아낸 듯,,,쇠고기가 듬뿍 들어 있고 육수 맛이 그만이다 . (내 그릇의 고기는 거의 공주들의 그릇으로 옮겨가지만~)
이 날은 예빈공주와 둘이서 호젓한 데이트를~~
향이 진한 중국 야채와 숙주,양파 절임으로 취향에 따라 넣는다
한 그릇에7,50유로(한화 13000원 정도) 한국의 칼국수에 비한다면 배가 넘는 값이지만 파리에서의 한 끼 식사 값으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pho (포)를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이 집만 항상 만원이다.
바깥 테이블을 선호하는 프랑스 사람들...주변의 중국 음식점
파리시내를 살짝 벗어난 이곳 차이나 타운은 고층아파트가 많다.
동네 전체가 중국음식점과 대형슈퍼가 많아 한국사람들도 이 곳으로 장을 보러온다
태국음식점
중국 예배당이라고 쓴 간판이 붙어 있는 중국 성당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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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리한지 원문보기 글쓴이: ng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