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챌린지를 시작한 2월 7일부터 오늘까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sns 동료들이 뽑은 문장을 보며 공감했습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책을 보기에 같은 문장에 매료도 되고 또 나누는 재미도 솔솔 했습니다. 만학도의 길에 들어서 논문을 쓰기에도 시간이 빠듯할 때 잠을 줄이며 읽었습니다. 덕분에 석사 논문을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로 점찍어 두었습니다. - '《생명의 아픔》을 완독한 소감'과 더불어 '챌린지를 마치게 된 소감'은
시원합니다. 어제 홍수주의보가 내린 포천에서 雨 中 운전이 참 힘들었습니다. 제한속도 70은 그림의 떡이었죠. 30 정도로만 달려도 좋았지만, 폭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종착지 20km는 맑은 날 200km보다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책을 읽듯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 달렸고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위기 상황은 늘 찾아오지만 그럴 때일수록 마음 굳게 먹고 냉정하게 대처할 때 무너지지 않는 현재 위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걱정인 것은 세계가 탈핵으로 나아가는데 우린 거꾸로 가는 지도자와 5년을 같이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