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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처음에는 강의가 너무 힘들고 괴로운 일이었다.
지금 강의는 즐겁다.
강의는 내가 학생들에게 지식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가 배우고 정리하는 과정이 된다.
그래서 강의는 즐겁고 고마운 일이다.
13년전 나는 한의사로 살아가는게 너무도 괴로웠다.
내가 과연 의료인으로서 존재이유가 있는가? 있다면 환자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 의료인인가?
지금 나는 나의 의료행위가 인류(환자)에 가치있는 행위라고 믿는다. 그렇게 믿기에 너무 행복하다.
건강한 사람 더욱 더 건강하게 하기...
과거에 나와 같은 무력감을 가지고 있는 후배님들에게 어떻게 가치있는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는지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올해 또 본과 3학년 강의를 시작한다. 그 좋아하는 골프를 뒤로하고..
panic bird...
12번정도 강의계획
1장. 한학기 강의 계획 제시. 치료란 무엇인가?
- 주교재 : 치료적 운동의 원리와 실제.
- 부교재 :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의학면담.
- 학생 환자찾아 한학기 동안 치료계획 제시
- ATC IS IT 원리
- 최적화된 움직임회복과 최적화된 마음사용
- treatment(healing) plan에 대하여, therapeutic intervention에 대하여
- 호전에 대한 평가(주관적 객관적)
강의.
1) 내가 의료인으로 성장해간 과정.
- 고3때까지 현대과학을 바탕으로한 과학, 생물학 등의 언어에만 익숙했던 나. 한의대에 입학하고 음양은 천지의 도, 만물의 벼리, 오장육부, 육기, 음양표리한열허실, 기혈, 경락 등 새로운 한의학 언어의 매력에 푹 빠짐. 1997년 전주한방병원 침구과 수련의때 환자를 보면서 다가왔던 절망. 한의학으로 변증시치를 할 수는 있었지만 병의 원인, 병의 경과, 병의 기전, 예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해줄 수 없음으로 다가오는 절망. 한의학의 정체성을 버리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모든 지식을 받아들임. 체육학, 운동처방사, 물리치료 지식, 스킬, 현대의학의 지식, ct, mri, 초음파 등의 도구, 약물, 마음수련지식, 부처님의 지식, 뇌과학 등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이면 무엇이든 받아들임. 논문과 실행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2) 치료란 무엇인가 질문
# 학생들의 대답
- 환자가 원하는 바를 해결해주는 것
- 항상성 회복, 생명력, 자연치유력 회복, 음양허실의 균형을 찾은 것
- 불편함을 편하게 해주는 것
- 통증을 줄여 안아프게 하는 것.,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
- 질병을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것
- 질병을 바르게 인식하게 하고 스스로 질병치류 방법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 올바른 지식으로 유도
-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해주는 것
- 사람의 특성을 분류하여 질병을 care하는 것
- 건강에 대한 걱정없애주는 것
- 주어진 수명을 다하도록 도와주는 것, 죽을 사람 살리는 것
- 생리적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것
- 몸치료 마음치료
- 환자와 의사가 합의한 공동의 목표에 도달하는 것
-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
-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것
- 어떻게 가능한가?
- 무엇을 알아야 가능한가?
설명
- ATC IS IT 원리
A(Avoid aggravation 악화방지)
- 잘못처치하거나 오판으로 인하여 재활운동이 오히려 손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부상선수의 손상부위가 악화되지 않도록 하면서 재활운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호전되도록 하는 것이 재활의 중요한 의미에 해당된다.
T(Timing, 적적한 시기)
- 재활프로그램에서 치료운동의 부분은 손상부위를 악화시키지 않는 한 가급적 빨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다 일찍 재활운동을 시작한 환자일수록 빨리 원상태로 회복하게 된다.
- Appell(1990년)은 부상환자를 첫 일주일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하였을때 하루 약 3-4%의 근력손실이 있음을 보고하였고, 이렇게 손실된 근력은 동일한 기간내에 회복되지 않고 더 많은 회복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4일동안 휴식하는 경우 경기에 임하는 상태로 원상복귀하기 까지는 약 3주가 소요된다는 의미이다.
C(Compliance, 순응)
- 환자가 순응하지 않으면 재활프로그램은 성공할 수없다. 순응의 의미는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하며 지속적 회복과 손상상태의 개선을 의미하는 것이다.
I(Individualization, 개별화)
- 손상에 대한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며 그 개인차를 감안한 재활프로그램이 부여되어야 한다.
S(Specific sequence, 특수화된 과정)
- 치료 운동 프로그램에는 반드시 특수화된 과정이 뒤따른다. 이 특수화된 과정은 신체의 생리적 치유반응에 따라 구성된다.
1) 유연성 및 관절가동범위 - 적절하게 구성된 치료운동프로그램의 우선 순위가 높은 것으로 "관절가동범위 및 유연성 회복"을 먼저 강조하고 있다. 유연성과 관절가동범위가 확보되어야 다른 회복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2) 근력 및 근지구력 - 근력과 근지구력의 손실정도는 손상의 정도와 장애지속 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3) 고유수용성 및 협응력 - 많은 경우에 근력과 근지구력과 관절가동범위만 회복되면 환자가 선수로 복귀할 수있다고 간주한다. 하지만 균형감, 고유수용성, 협응력의 미비로 인하여 부상의 위험은 한층 높아진다. - balance, coordination, agility
I(Intensity, 강도)
- 적절한 운동강도를 활용하기 위해 운동의 진행과정과 각 운동이 포함하고 있는 스트레스의 양 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운동사의 지식과 상상력을 함께 활용한다면 매우 도전적인 치료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설정해 놓은 재활목적에 적합한 강도를 적용하여 운영할 수가 있다. 이는 환자의 손상 전 수준의 심폐지구력과 손상당하지 않은 부위의 팔이나 다리의 근력, 협응력, 근지구력의 수준에 기준하는 것을 의미한다.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은 운동사 자신과 환자에게 치료운동프로그램이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것이다.
T(Total patient 전체적인 접근)
- 재활과정에서 환자의 부분이 아닌 전신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손상전 심폐지구력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관절 가동범위, 근력, 협응력, 그리고 근지구력 등이 손상당하지 않은 관절에서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 최적화된 움직임회복과 최적화된 마음사용
- disease와 illness의 차이(hard data와 soft data)
- 그림(실험실 그림과 환자옆에 턱괴고 앉아있는 의사)
-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3) 한학기 강의계획
- 환자찾기..
4) 앎이란 무엇인가?
- learning by doing
- 사례...knowledge trap에 걸려있는 환자와 의사.. 그것을 깬 환자와 의사의 모습 대비
2장. 통증의 원인(염증)과 통증 전달로(free nerve ending - nerve - spinal cord(tract) - hypothalamus - cerebral cortex)
- 신경과학, 염증기전
- 염증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 antiiflmation drug(NSAIDs, steroid), 한약, 전침, TENS(ICT)
- 아이스팩.. 카페참조, 논문참조
IceVersusCryotherapyDevice.pdf
- 핫팩의 저주, 핫팩이 초래하는 재앙
- http://cafe.daum.net/poordoctor 참조
- 염증을 줄인 이후에 통증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 근육이완법(스트레칭, 근막이완, 허혈성 압박, MET, PNF)
- 관절유착(Cross-friction massage, joint mobilization, stabilization을 고려한 협응력 운동치료)
카페) 통증질환 공부 시리즈
통증은 어떻게 느끼는가? 참조
치유단계
- 치료는 현상의 변화하는 연속체다. 그 과정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은 불가능하다. 다음의 3단계를 거친다.
inflamation -> proliferation(fibroplastic) phase -> remodeling(maturation) phase
- 이 세단계는 연속적이고 중복적인 과정이다.
1) 염증단계
- 손상이 발생하면 신체는 손상부위에 화학물과 세포를 투입하여 안정화시키려고 한다. 이는 약 3-5일에 일어나는 지극히 복잡한 과정이다. 염증은 종종 부정적인 해석을 낳지만 실제로 염증은 치료과정에서 중요하고 필수적인 단계이다. 염증은 정상 치유시간을 넘어서서 지연될때 해롭게 된다. 의사는 염증이 발생했을때, 얼음, 압박, 들어올림, 휴식 등의 초기 응급조치를 통해 그것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계
가. 혈관 수축과 혈관 확장
나. 세포반응 : 혈관확장을 통해 혈소판, 혈청단백질, 백혈구, 대식세포 등이 모여서 치유를 위한 반응. 상처난지 5-6시간내에 중성구나 다형핵 백혈구(PMNs)에 의해 상처난 곳의 잔해제거가 시작된다. 염증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염증삼출물이 국부적인 관들로부터 상처의 죽은조직, 그리고 죽어가는 다형핵 백혈구로부터 새어나오는 유체로부터 형성된다. 이것을 고름이라고 부르는데 그것보다는 세포집합소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러한 좌멸괴사 조직제거법은 치료를 지속하는데 필요하다.
다. 화학반응 : 화학주성 반응 - 61페이지, 63페이지, 65페이지 그림 참조
2) 증식단계
- 2주에서 4주동안에 일어나는 과정이다.
- 많은 세포와 화학요소가 염증단계동안 관련된다 할지라도 대식세포는 그곳에서 잔여물을 제거하는데 가장 큰 책임이 있다. 일단 이 작업이 완성되면 다음단계는 새혈관과 육아조직의 성장이다.
- 염증단계처럼 증식단계에서도 세포와 화학요소간의 상호적인 반응이 있다. 섬유아세포, 근육섬유모세포 그리고 현관내피세포 등이 증식에 책임을 진다.
3) 재형성단계
- 몇몇 증식단계에서 시작한 활동들이 재형성 단계동안 지속된다. 한 예가 상처수축이다. 근육섬유모세포가 이러한 활동에 책임을 진다.
- 상처수축은 흉터를 더욱 작게 만든다는 점에서 유익하지만 관절이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는 관절의 강직과 수축을 유발시켜 해롭게 작용하기도 한다.
- 흉터조직 수축의 심각한 영향을 막는 중요성은 "the role of therapeutic exercise in healing"부분에서 다시 논의한다.
- 증식단계에서 시작되고 재형성 단계까지 지속되는 더 다른 활동은 교원질 전이이다. TYPE 1교원질이 합성될때 type 3교원질은 파괴된다. 생성비율이 파괴비율과 같아질때 치료과정은 마지막 그리고 가장 긴 단계인 재형성으로 발전된다. 이러한 단계는 일반적으로 거의 12개월(6개월에서 18개월) 이라고 생각된다.
3장. 염증과 통증의 결과로 유발되는 기능저하는?
- immobilization의 폐해와 재앙
- muscle shortening, joint stiffness, muscle weakness, muscle loss, balance(coordination, agility)기능 저하
- joint degeneration(cervical radiculopathy(myelopathy), frozen shoulder, lumbar radiculopathy, knee osteoarthritis 등)
의사가 환자에게 무심코 던지는 말
"수술해야겠네요"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환자는 영원히 회복불능의 환자가 되어버린다.
적절한 움직임의 회복, 치료적 재활운동을 통해서 기능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데까지 힘든 인지적 전환의 과정이 필요해진다.
의사, 한의사가가 환자에게 무심코 던지는 말
"쉬세요"
그런데 무심코 실시하는 bed rest, immobilization은 인체에 재앙을 초래한다.
재앙의 과정
bed rest -> muscle atrophy(속근빠른 위축, 자세유지근단축) -> 부정렬초래
bone loss -> osteoporosis
=> 근육, 건, 인대, 뼈의 약화와 더불어 joint stiffness
=> proprioception기능 소실, instability초래
=> 인체의 움직임, 기능 등 동작을 잃어버림
-=> 부상, 손상 등에 노출
- 기능 회복의 방법은?
4장. nerve entrapment and nerve disease?
- 목(허리) 디스크, 사각극 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 cubital tunnel syndrome, carpal tunnel syndrome, 이상근 증후군, 족근관 증후군
- 신경의 대사성 질병(당뇨병성 신경병증, AIDP, CIDP, 길랑바레 증후군)
- 구안와사
- 신경질환의 Severty와 예후 판단방법은(neurologic examination)
- sensory, motor, deep tendon reflex 테스트의 의미와 판독?
- 근전도의 의미
- ct, mri의 의미
nerve root 얼마나 심하게 압박받는지에 대한 해석(neurologic examination)과 예후판단
15년동안 허리 디스크 환자를 치료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 예후를 아는 것이었습니다. 디스크 탈출은 있는데 엉덩이통증, 하지 방사통(radiculopathy)이 없는 환자(internal disc disruption), 디스크의 탈출은 buldging 또는 protrusion정도로 약간인데 통증이 엄청 심하고 예후가 불량한 환자 , 디스크 탈출은 extrusion 또는 sequestration정도로 심한 탈출소견을 보이는데 통증도 그다지 심하지 않고 한달도 안되어 나아버리는 환자, 심지어는 l-spine mri상 디스크 탈출소견이 있는데 국소적 요통조차도 없는 환자 등 예후를 감별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환자의 예후를 알 수 있을까요?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이 심할때 예후가 불량할까요? l-spine mri상 디스크 탈출이 심할때 예후가 안좋을까요?
허리디스크의 예후를 판단하는 방법은 아는 다섯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chronic여부, 즉 통증이 얼마나 오래되었느냐 입니다. 통증의 특성은 감작(sensitization)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오랫동안 통증에 노출이 되면 대뇌로 전달되는 통증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증이 만성화되면 그 통증은 오래갑니다. 통증의 감작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둘째, Barrel and Contents mechanism입니다. 즉 neural foraman의 형태(barrel)가 작고, trefoil shape형태로 되어 있으면 디스크가 약간만 탈출되어도 nerve root는 심하게 눌리고 통증 등 신경학적 증상이 심한 것입니다. 이것은 ct, mri의 axial사진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셋째, 신경학적 검진의 해석에 따릅니다.
신경학적 검진에서 심한 정도부터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각 신경의 지배영역에 따른 심부건반사 저하
2) dermatome, myotome에 따른 근위축
3) myotome에 따른 근력저하
4) sensory 장애
참고로 nerve root가 심하게 눌리더라도 자율신경 증상(발한장애, 혈관수축과 이완장애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수근관 증후군 등의 nerve plexus이하의 신경이 눌리면 이러한 발한장애, 혈관수축과 이완 장애 등의 자율신경증상은 쉽게 관찰됩니다. 또 하나의 차이는 nerve root가 심하게 눌리면 stabbing pain, penerating pain 등의 심한 통증이 흔히 관찰되는데, 수근관 증후군 등의 nerve entrapment에서는 심한 통증은 관찰되지 않고 numbness, paresthesia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신기하게도 요골신경 마비로 손목배굴력이 떨어지고 근위축이 관찰되더라도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nerve의 구성성분에 따라 다릅니다. 요골신경은 주로 운동신경이기 때문. 가끔 신경학적 검진도 이상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통증은 하나도 없이 근력저하, 근위축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신경이 심하게 눌렸을 정도로 디스크 탈출은 심한데 근력저하, 근위축, 심부건반사저하는 보이지 않으면서 통증만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sensory 장애(통각, 촉각, 온도각, 진동각, 위치감각, 두점분별감각 등의 감각이상 등)은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신경학적 검진은 2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이해가 가능합니다.
첫째,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검사
둘째,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다면 어디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검사
첫째,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검사
가. 발살바 테스트
나. 하지직거상 검사
다. 요부타진 검사 - 방법은 허리를 타진하여 다리로 신경통이 느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둘째, 신경이 어디서 압박을 받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검사
놀랍게도 신경과학을 제대로 이해하면 증상을 청취하고 아래의 몇가지 검사를 실시해보면 어디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지도 어느정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어디서 압박을 받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없는 의사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환자가 "오른쪽 팔이 저리구요, 오른쪽 다리가 저려요"라고 말할때 가능성은 여러가지입니다. 중풍으로 문제가 되어 나타날 수 있고, 경추에서 디스크, 허리에서 디스크가 있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전사각근과 중사각근 사이에서, 흉곽에서, 팔꿈치에서, 손목에서 신경이 압박될 수 있고, 허리아래로는 이상근에서, 발목옆 족근관에서 신경이 눌릴 수 있습니다. 빠른 시간동안에 의사는 감별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 감각신경검사(Dermatome) 말초신경은 각각의 지배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몇가지 감각이 있습니다. 만지는 감각, 통증감각, 두점분별감각 등
나. 운동신경검사(myotome) 말초신경은 인체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고유한 힘의 방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 4-5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요추 5번신경근이 압박을 받아 운동능력을 떨어져 발목 배굴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심하면 근위축이 올 수 있습니다.
다. deep tendon reflex(DTR) 말초신경장애가 심하면(제가 관찰한 바로는 근위축까지 진행된 환자에서 가끔 DTR의 저하가 관찰되더라구요. 그래서 허리디스크 환자 10년 이상 진료하면서 DTR저하는 몇번 보지 못했습니다. 참고)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DTR의 저하는 관찰되므로 더욱더 판단이 어렵기도 합니다.
라. 근전도 검사 신경이 눌린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근전도입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근전도 검사의 장애가 발생하려면 受傷 후 3-4주가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말초에서 대뇌로 전기에너지를 줘 전달되는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여 정상속도와 비교하여 delay되는 걸 찾는 것입니다. 병변의 위치와 delay 정도는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질병의 원인은 알수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근전도 검사입니다. 그래서 환자의 병력, 영상사진, 근전도 등을 조합해야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는 이러한 신경학적 검진을 통하여 신경이 심하게 눌린정도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후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예후는 알 수 없습니다. 통증이라는 것을 느끼고 받아들이고 마지막 과정인 인간의 뇌가 그 통증의 심한 정도, 질병의 심한 정도를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리학, 뇌과학 공부가 필요해집니다.
넷째, double crush syndrome의 존재여부
그림 이상근
이중압궤증후군은
다섯째, 척추기립근의 fat infiltration
- 그림으로 설명.
- 논문 설명.
- exercise를 해줘도 fat 은 근육으로 대치되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시행하는 요대, bed rest가 척추의 약화, 불안정성을 초래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 추가
- 나의 삶 335번. 336번 복사
5장. nerve entrapment 치료법
- 통증치료 시리즈 22번 신경통(nerve entrapment) 치료법 복사.
6장. 근골격계질환이 발생되는 근본요인은 무엇인가?
- 상부교차증후군(일자목, 거북목증후군), 측만증, 회전성 부정렬, 내반슬, overpronation보행 등
- 근육의 문제인가? 구조의 문제인가?
- 어떻게 해주는 것이 최선일까? 카이로프락틱??????
인체의 불균형
가. 경추 과신전, 일자목, 측만 - 단축된 근육 검사법, 스트레칭 방법
- 약화된 근육 검사법, 강화운동 방법
나. 요추 과신전, 일자허리 - 단축된 근육 검사법, 스트레칭 방법
- 약화된 근육 검사법, 강화운동 방법
다. 골반측면경사, 고관절 단축 - 단축된 근육 검사법, 스트레칭 방법
- 약화된 근육 검사법, 강화운동 방법
라. 슬부 과신전, 외반슬, 내반슬 - 단축된 근육 검사법, 스트레칭 방법
- 약화된 근육 검사법, 강화운동 방법
마. 족부 편평족, 회내, 회외 - 단축된 근육 검사법, 스트레칭 방법
- 약화된 근육 검사법, 강화운동 방법
- 족부교정 공부와 자료 준비
바. 척추측만증 - 단축된 근육 검사법, 스트레칭 방법
- 약화된 근육 검사법, 강화운동 방법
7장. 진화에 순응하는 움직임의 회복(최적화된 움직임의 회복)의 방법은?
- 진화순응균형운동처방
- balance training, coordination training 등
- neutral zone의 개념
진화순응 균형운동법
척추관절디스크 맞춤운동 센터장 : 문형철
1. 유산소 운동
- 30분 빨리걷기 - 1시간 조깅
2. 진화에 순응하기 위한 기본 스트레칭, 기본근력운동
1) 철봉매달리기, 턱걸이
- 철봉매달리기는 30초, 턱걸이는 5-10개
2) 푸샵자세, 푸샵
- 푸샵자세는 30초, 푸샵은 10-30개
2)-1. 대(소)흉근 스트레칭
- 둥근어깨환자(rounded shoulder) 스트레칭은 가소성지점에서 20초 최소 3-4회
3) 불러운동, 프론 플라이(샤라포바 운동)
- 스포츠밴드를 이용한 등근육 강화 불러운동, 아령을 이용한 프론플라이
4) 척추기립근, 슬괵근 스트레칭
- 서서 하지 교차하고 허리숙이기, 가소성지점에서 30초 3-4회 매일
5) 복부크런치, 다리내리기, 윗몸일으키기
- 20회 - 60회
6) 스쿼트, 파워스쿼트
- 20-50회
7) 하마 웃기.
-하마처럼 입을 벌리고, 복압을 상승시킬정도로 크게 10초간 웃기
8) 기타 각 관절의 문제에 맞는 운동처방
가. 상부교차 증후군 (둥근어깨, 일자목, 경추과신전)
나. 일자허리(정상 또는 골반 후방경사), 요추과신전(골반 전방경사)
8장. 왜 stability가 중요한가? 스트레칭, 근력운동, 협응력운동, 민첩성운동은 왜 안정성을 고려한 운동이어야 하는가?
- 카이로프락틱의 문제는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치료이기 때문
- instability란 무엇인가? mechanical back pain이란?
- 불안정성의 결과는?
9장. psychoneuroimmunology에 대한 이해와 만성통증의 인지치료
- 스트레스가 통증을 악화시키는 이유
- neurogenic inflamation의 기전
- 만성통증의 사례와 인지치료
10장. 인간의 영혼을 파괴하는 만성통증은 어떻게 악화되는가? 급성통증과의 차이는?
- 감작(peripheral and central sensitization)
- descending pain control 조절의 파괴(PAG, Raphe nucleus등에서 endogenous morphin, enkephalin, dynorphin시스템의 파괴)
11장. psychosomatic disease와 무의식(MBTI, 에니어그램 등)?
12. 몸과 마음치료의 만남은?
- 펠덴크라이스, 알렉산더요법, 보디스캔, 명상, 뇌파진동, 기수련 등
- 용서의 글
- 천재 상담가 밀턴 에릭슨의 상담법 "은유와 최면"
13장. 효율적인 의학면담법은?
- 아무리 좋은 치료법도 환자가 따라주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 좋은 병력을 얻을 수 없는 의사, 좋은 병력을 줄 수 없는 환자는 최적의 치료가 가능한가?
- 고통받는 환자와 인간에게서 멀어진 의사를 위하여
- 의학면담
- 치유의 예술을 찾아서
- 총정리, 시험문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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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짱짱하네요. 강의록 미리 찜해보아요~쵝오
이 목록으로 책을 써야겠어요. 올해는 반드시 써야겠어요.
강의가 목요일오후면 생생하게 현장에서 접수 가능한데... 언제예욤? 참... ATC IS IT 에서 ACT면 발음하기도 쉽고 외우기도 쉬울 거 같은데요.
정리해서 올릴께요..
헉!!!!
왜 헉!!! ㅋㅋ
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학생들이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도전이 되며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