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de Voy / Tish Hinojosa 멕시코 출신의 티시 히노오사의 동양적인 애절한 목소리에 남미 특유의 분위기가 잠겨있는 애수의 곡이다. 1955년 12월 6일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출생한 Tish Hinojosa는 어머니가 멕시코인이어서 멕시코계의 피가 흐르고 있어 남미특유의 독특한 정서, 그리고 잔잔한 애상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그녀의 퓨전 컨트리풍 형식의 포크송을 들을수 있다. 1989년에 Donde Voy라는 단 하나의 데뷔곡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한 손에 거머쥔 행운의 아티스트인 Tish Hinojosa는 소수 민족의 애환을 주제로 한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로 순백한 분위기의 오염되지 않은 정서를 표현하였다. 국내에서도 "Donde Voy"가 TV 드라마 음악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제3세계 히트송이 되었던 Donde Voy (Where I Go)의 Tish Hinojosa. 그녀의 노래는 서글프면서도 잔잔한 파문을 드리운다. 이 곡은 Tish Hinojosa의 애절한 목소리에 남미 특유의 분위기가 잠겨있는 애수의 곡이다. Tish Hinojosa가 부른 'Donde Voy'는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노래라고 합니다. 미국과 국경을 마주 하는 멕시코는 그 국경 사이로 한반도 보다 5배나 큰 엄청난 사막으로 가로 막혀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먹고 살기 힘든 멕시코인 들이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안고 자꾸 무단으로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의 꿈을 버리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것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맥시코 정부의 큰 골치거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리하게 국경으로 넘는 멕시코인들은 곧바로 끝없는 사막을 만나게 되고 결국 그 사막에서 길을 잃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미국으로의 꿈을 버리지 않는 멕시코인들은 지금도 그렇게 죽음의 국경을 넘고 있는 현실에 오죽하면 멕시코 외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국경을 무사하게 넘는 방법이란 안내문이 크게 올려져 있다고 합니다. 미국 입장에선 외교상 말도 안되는 일이겠지만... 그러나 멕시코 외무부의 안내문 결론은 "국민 여러분 국경을 넘는일은 죽음을 맞이 하는 일입니다" 라는 결론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물론 안내문 서두에는 물을 준비 할 것 혼자가 아닌 팀을 이룰것 등등 방법도 제시하는건 물론이구요. 'Donde Voy' 는 그렇게 죽음의 국경을 넘을수 밖에 없는 지금도 넘으려 하는 멕시코인들의 애환과 슬픔을 담아낸 가슴 아픈 노래라고 하는군요. "동트는 새벽녘 나는 달리고 있어요.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어느 하늘 아래를 말이죠. 태양이여, 부디 나를 들키게 하지 말아다오. 이민국에 신고되지 않도록 말이에요." 목숨을 걸고 거대한 장벽과 막막한 사막에 가로 막힌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탈출하는 멕시코인들의 애절한 탈출기를 노래하는 '돈데보이'(Donde Voy,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의 한 대목이다. 지금까지 이 탈출과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나프타(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미국 거대자본은 멕시코의 농촌과 기업을 완전히 장악했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최저생활도 보장되지 않는 '마킬라도라'라는 미국 제조업 공단으로 흡수되거나 노점상으로 전락했거나 아니면 죽음을 각오하고 미국으로 탈출했다. 멕시코로 진출한 미국기업들은 자국 안에서는 엄두도 못내던 일을 저지른다. 미국의 폐기물처리회사는 제대로 된 시스템도 없이 산업폐기물을 멕시코에 묻었고, 그 결과 지하수 오염 등으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들은 암 등 질병에 시달리고, 기형아들을 출산하면서 죽어나갔다. 나프타의 잔혹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건설허가를 내주지 않자 미국 기업은 멕시코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비공개 분쟁처리절차는 165억원이라는 막대한 배상책임을 멕시코 정부에게 부과했다. 이름하여 '투자자의 정부 제소권'의 위력이다. 결국 멕시코는 2003년 국가파산상태인 모라토리움 선언을 하게 되었다. [출처] 배반당한 선진국의 꿈 - 멕시코 'Donde Voy(돈데보이)'의 진실. 작성자 유태인 한마디로 슬픈 노래입니다. '멕시코' 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건 뜨거운 태양과 선인장, 그리고 챙이 큰 모자를 쓰고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악단 정도일까요? 낭만적인 모습으로만 알려진 멕시코, 그러나 이와는 다른 모습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American Dream 을 꿈꾸며 너도 나도 미국으로 국경을 넘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모습입니다. 미국에 가기만 하면 잘 먹고 살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비교적 경비가 뜸한 사막지역을 통해서 국경을 넘으려고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가다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경 수비대에 잡혀도 돌려보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에 몇 차례고 성공할 때까지 다시 밀입국 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설령 밀입국이 성공했다고 해도 불법 이민자라는 신분 때문에 저임금 및 고되고 힘든 일 밖에 할 수 없어 웬만해서는 어려운 생활을 면하기 어렵다지요. 이렇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불법이민자의 고된 심경이 담겨있는 노래가 바로 이 'Donde Voy' 라는 노래라 합니다 옛 드라마 김수현의" 배반의 장미" (이정길,정애리,남성훈,김자옥..)에 배경음악으로 깔았던 곡이죠!
Madrugada me ve corriendo 마드루가다 메 베 꼬리엔도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바호 시엘로 께 엠피에사 꼴로르 No me salgas sol a nombrarme 노 메 살가스 솔라 놈브라르메 A la fuerza de "la migración" 아 라 푸에르사 데 라 미그라시온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운 돌로로 께 시엔또 엔 엘 페초 Es mi alma que llore de amor 에스 미 알마 께 예레 데 아모르 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 삐엔소 엔 띠 이 투스 브라소스 께 에스뻬란 Tus besos y tu passión 뚜스 베소스 이 투 빠시온 (Chorus)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Esperanza es mi destinación 에스뻬란자 에스 미 데스띠나시온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Dias semanas y meces 디아스 세마나스 이 메세스 Pasa muy lejos de ti 빠사 무이 레호스 데 띠 Muy pronto tu llega dinero 무이 프론또 테 예가 운 디네로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요 테 끼에로 테네르 훈토 아 미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 엘 트라바호 메 예나 라스 호라스 Tu risa no puedo olividar 투 리사 노 푸에도 올리비다르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비비르 신 투 아모르 노 에스 비다 Vivir de prófugo es igual 비비르 데 프로푸고 에스 이구알 (Chorus) Donde voy, donde voy 돈데 보이 돈데 보이 Esperanza es mi destinación 에스페란사 에스 미 데스티나시온 Solo estoy, solo estoy 솔로 에스토이 솔로 에스토이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뽀르 엘 몬테 프로푸고 메 보이
어디로 가나 - Tish Hinojosa 동트는 새벽녘 나는 달리고 있어요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어느 하늘아래를 말이죠 태양이여 부디 나를 들키게 하지 말아다오 이민국에 신고되지 않도록 말이에요 내가슴속에서 느껴오는 이고통은 쓰라린 사랑의 상처로 내맘에 남아있어요 난 당신의 품을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의 키스와 애정을.... 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어디로 가야만 하나요? 난 희망을 찾아 가고 있어요 난 혼자서, 외로이 사막을 헤매며 도망쳐 가고 있어요 하루이틀 날이가고 달이가면서 당신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어요 머지않아 당신은 얼마간의 돈을 받을거예요 그걸로 당신이 내곁에 와줬으면 좋겠어요 매일같이 일하는건 너무 힘들지만 당신의 미소를 잊을수가 없어요 당신없이 살아간다는건 무의미한 삶일 뿐이에요 도망자처럼 사는것도 마찬가지이지요 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어디로 가야만하나요? 난 희망찾아가고 있어요 난 혼자서, 외로이 사막을 헤매며 도망쳐 가고 있어요 난 어디로 가는 걸까요? 어디로 가야만하나요? 난 희망찾아가고 있어요 난 혼자서, 외로이 사막을 헤매며 도망쳐 가고 있어요.
첫댓글 저도 즐겨듣는 곡이라요 해가없는날 특히 오늘같은날 .....
네... 음악에 참 조예가 깊으신것 같군요 ^^
아니라요 걍 좋아서자주들을 따름일뿐...
저두 이 노래의 담긴 사연을 알고 부터 더 가슴에 절절하게 다가오기도 했던 노래입니다 한때는 컬러링으로도....멕시코 국경을 통해 월담하는 사람들은 비록 멕시코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저개발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마메리칸 드림의 꿈을 않고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도 한다구....ㅠㅠ
역사의 수레바퀴가 아닌가 합니다. 한 단면이기도 하고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칼자루를 쥔 자와.. 칼날을 움켜 잡은 자... 오늘도 그 역사는 보이지 않지만 도도히 흐른다는게 현실이 아닐런지요
첫댓글 저도 즐겨듣는 곡이라요 해가없는날 특히 오늘같은날 .....
네... 음악에 참 조예가 깊으신것 같군요 ^^
아니라요 걍 좋아서자주들을 따름일뿐...
저두 이 노래의 담긴 사연을 알고 부터 더 가슴에 절절하게 다가오기도 했던 노래입니다 한때는 컬러링으로도....멕시코 국경을 통해 월담하는 사람들은 비록 멕시코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저개발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마메리칸 드림의 꿈을 않고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도 한다구....ㅠㅠ
역사의 수레바퀴가 아닌가 합니다. 한 단면이기도 하고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칼자루를 쥔 자와.. 칼날을 움켜 잡은 자... 오늘도 그 역사는 보이지 않지만 도도히 흐른다는게 현실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