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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 첫 관문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O 산행일자 : 2009.12.19(01시경 ~18 시경) O 함께 한 이들 : J3클럽 회원님들 O 산행코스 : 화엄사-코재-노고단-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장터목-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유평리 O 준비물 : 1. 먹거리(김밥 2줄반, 약과 2개, 사과 3개, 쵸코바 3개, 생수 500 2개(얼어서 못마심) 2. 복장 : 하의 - 쿨맥스 사각 팬티, 기모 바지 동절기용(원바이원) 상의 - 쿨맥스 반팔 티셔츠, 제삼리 단체복 짚티, 코오롱 자켓 내피 (외피는 거의 불필요) 머리 - 마라톤 대회 기념품 버프(?), 빵모자 손 - 블랙 다이몬드 장갑(-17도 까지 보장한다나...), 시장표 털장갑, 시장표 스키장갑 발 - 쿨맥스 양발 2족, 칸투칸 등산화(K81 비브람) 새신발 신고감 배낭, 스틱 3. 그리고 다듬어 지지 않은 부실한 몸. 4. 각오 : 나의 사전에 탈출은 없다.
O 제삼리 입문까지 경과 - 산에 대한 추억 유년(초4~5학년)시절 집에서 꽤 떨어진 산을 올라 암벽에 오른다고 밧줄 갖고 가서 소나무에 묶어 두고 기어오르기도 함. - 산행 경력 직장 생활 20여년 직장 산악회 정기 산행에 가끔 다님 그러다 아들놈과 백두대간을 완주해 보자 싶어 9년전(아들 초5학년) 중산리에서 시작하여 올해(대 1학년) 겨우 속리산 구간옴.
△ 2002년 7월말 대간 3회차 덕유산 구간 4박 5일째 몰골
△ 2002년 7월말 대간 3회차 덕유산 구간 4박 5일째 아들
- 달리기에 빠짐 어린 아들과 안전한 대간을 위해선 아빠의 체력이 중요 하다는 생각에 2000년부터 시작한 달리기에 점차 젖어 들어, 2개월만에 하프 코스 달리고, 5개월만에 풀코스 달리다 타고난 둔감한 운동신경이어서 빠른 달리긴 맞지 않다는 걸 판단하고 풀코스 6회째 2002년 서울 동아마라톤에서 3시간35분21초 기록으로 마감하고 그 후론 참가에 목적을 두고 가끔 다녔음. 둔감운동신경 체질 이라도 노력하면 3시간 10분대 기록은 가능하리라는 견적은 지금도 유효함. - 울트라 마라톤에 빠짐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 체육시간이 너무 싫을 정도로 달리기를 싫어 했는데 마라톤은 선수들만 하는 운동이라 여겼던 내가 달리고 있다니 기가 막힌 노릇, 하지만 기왕 발 디딘 달리기인데 나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라는 의문 부호가 생겨남. 2002년 포항 호미곶 월광소나타 100km 에서 드디어 한쪽발을 담굼. - 울트라마라톤의 절정기 기대반 걱정반 들이댄 울트라 처녀 출전에서 풀코스 마라톤 보다 훨씬 수월하단 판단아래 그 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준비부족으로 두세번의 실패의 쓴맛을 보긴 했지만, 대한민국울트라마라톤 연맹이 주최 하는 3가지 대회 완주함.
2006년 대한민국 울트라 마라톤 그랜드슬램 완성[3대 대회] 2004년 대한민국 횡단 308km (강화도에서 강릉경포해수욕장까지) : 55시간 35분 2005년 대한민국 종단 622km (해남땅끝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광장까지) : 147시간 31분 2006년 대한민국 종단 537km (부산 태종대에서 임진각까지) : 124시간 27분
▲ 2006년 대한민국 종단 537km (부산 태종대에서 임진각까지)
- 아직 대한민국 일주 1500km와 새로 추진되는 일주 2500km가 숙제로 남아 있긴 하지만 대회 참가 여건이 안되어 별다른 목표 없이 3년을 지내다가 드디어 2009년 10월초 어느날 우연히 지인한테 J3 클럽 얘길 듣게 됨. - J3 를 아는 행운을 얻게 되다. 제삼리 소식을 들은 그날 저녁 검색하여 카페를 둘러보며 왜 이런 곳을 진작 알지 못했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선배님들 적어 놓으신 산행기를 보며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됨. - 덕유에서 길을 잃다. 가입 후 두번의 산행(동강트레킹, 소백태극)을 통과 하고 무모하게 들이댄 덕유태극길에서 나름대로 갖고 있던 장거리 주자로서 얄팍한 자긍심이 여지 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후미에서 야생화님 고생꽤나 시켜 드렸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은 내겐 통용되지 않은 얘기인줄 미처 몰랐었다. 실상 20km 이상의 산행은 덕유에서 처음이었다. - 제삼리 첫 관문 어렵사리 통과하다. 준족 젊은 미소님의 리딩하에 다녀온 금오산 ~ 비룡산에서 장거리 경험이 지리에서 끝까지 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덕유에서 아픈 기억이 이른 아침 산에 오르게 만들었고 자투리 시간에 달릴 수 있게 하여 스스로 판단하는 몸 상태의 기대치에 30% 정도 만들어졌다고 판단한다.
▲ 금오산의 돌탑들
O 설레임으로 다가온 J3 클럽 첫 관문 화엄사 ~ 대원사 무박종주
[ 대구에서 출 발 ] 구미에 거주 하시는 젊은미소님 모시고 왜관에 들려 작은악마님을 픽업하여 산행에 대한 얘길 나누며 북대구IC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오셨다, 방장님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소중한 발이 될 버스에 오르니 초면이나 구면이 전혀 구분이 안된다. 왜냐하면 우린 이미 온라인에서 제삼리 주민으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 버스에서 ] 다들 운동회 가는 학생들처럼 들떠 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포항에서 온 과매기군과 마창진에서 온 막걸리양의 찬조 출연에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정겨움으로 가득해진다. 준비, 연출해 주신 매화님,주니님,전국구님....모든분께 감솨^^
[ 화엄사 출발 ] 버스에서 내려 익숙한 동작으로 산행준비를 분주하게 하시는데 초보는 쩔쩔맨다.스틱이 고정이 안되고 스패 츠는 난생 처음 착용하는거라 (고교시절 각반 착용과 같은건데) 버클 부분을 발 안쪽으로 해야 하는걸 바깥으로 해 보려고 낑낑 거리다 보니 단체 촬영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산행기는 적어야 겠기에 사용법도 잘 모르는 디카를 꺼내어 어둠속에 묻힌 화엄사 대문을 찍었는데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곤조님께 부탁해 한장 건진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 코재 까지]고정 안되는 스틱을 들고 용을 쓰다가 겉옷을 벗을려고 잠시 멈춘 청&뫼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뚝딱 해결해 주신다 통상 몸이 늦게 풀리는 편이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고 마음을 먹고 가다보니 어느새 노고단 가는 길에 다다랐다.
[ 연하천에서] 노고단 산장에서 혹시 잡지 않나 의구심은 있었지만 아무일 없이 지나간다. 9년전 지났던 길들이 조금씩은 생각 나지만 주능에서 각 지점의 지명을 거의 아는게 없어 그냥 앞만 보고 간다. 그 때 보다 계단이 많이 늘어나 있는것으로 여겨진다. 연하천 도착전에 여명이 오더니 도착하니 아침이다, 산장에 들어가 목이 말라 물병을 보니 냉동실에서 며칠 얼린 상태라 매점에 구입하려니 1,500원 달라고 한다. 그것도 고마운 일이라 생각하고 계산하는데 직원이 다들 J3클럽이죠 이런 날씨에 참 대단하단 다. 허기를 느껴 김밥을 꺼내보니 이것 또한 동태가 되었다. 먹어야 갈 수 있기에 꾸역꾸역 입에 넣고 있자니 피식 웃음이 난다. 왜 왔을까...얼어버린 얼굴에 콧물, 눈물 나니 몰골이 불쌍 하였던지 제삼리 여전사 줄리님이 따끈,달콤한 간장커피(블랙커피를 통상 이렇게 칭합니다)를 주신다. 줄리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오래도록 기억날 것 같습니다.
[ 벽소령까지 ] 연하천에서 자경산인님,일송정님,주니님 뒤를 헐떡거리며 따라 간다. 덕유 때 보다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아직은 역부족이었다. 잠시 다른일을 하면 시야에서 사라지고 쉴 때 따라 붙고 그러면서 벽소령까지 간다. 자경산인님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잘도 가시고 주니님은 스패츠 미비로 얼어버린 발 때문에 고전을 하신다. 하지만 사뿐사뿐 가시는 걸음에 일송정님 간혹 힘겨워 하신다. 벽소령에서 자경님이 주신 인절미와 물을 마시고 힘내어 출발 한다.
▲ 일송정님과 나이팅게일 juni 님
▲ 자경산인님
▲ 벽소령 가기전인데 어딘지 모릅니다.
▲ 벽소령 대피소
[ 시련이오다] 초반 몸이 풀어지면 나아질까 생각했는데 전혀 컨디션이 좋아지질 않는다. 선비샘 몇 걸음 앞두고 일이 벌어진 다. 연하천에서 착용해야할 아이젠을 귀찮아 출발한게 화근이 되어 왼쪽으로 넘어져 무릎 위 부분을 강타 당했다. 순간 큰일이 다. 싶고 누가 볼까 부끄럽기도 하여 얼른 일어나 걸어보니 아프긴 해도 갈 수는 있을 것 같았다. 절름거리며 선비샘에 도착하 니 자경님 일행이 계신다. 이 때부터 먼저 가시라 하고 따라 갔지만 몇번의 조우 끝에 세석까지 갔다.
▲ 여기서 부터 디카 날짜 바뀐걸 모르고 몇장 더 찍었습니다( 수정할 줄 몰라서 죄송합니다)
▲나이팅게일 juni 님
▲ 물 맛 괜찮은 선비샘
[포기의 유혹이 다가오다] 조금 앞서 가신 자경님 일행이 세석으로 들어가시는 모습을 봤지만 세석에 도착하니 보이지 않는 다. 아픈 다리와 남은 시간을 보니 천왕봉까지 12시, 중봉1시까지랬나 도저히 못 갈 것 같았지만 기왕 지리에 들었는데 천왕 을 못 보고 간다는 건 아니다 싶어 그제서야 아이젠 착용하여 사과 한쪽 베어 물고 장터목을 향해 출발하여 진행한다. 가다가 보니 자경님이 뒤에서 오신다. 어찌된 연유인지 여쭤보니 주니님 얼어버린 발 때문에 양말 갈아 신고 하느라 늦었다고 그러신다.
▲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한컷함 1
▲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한컷함 2
[ 장터목에 다다르다]장터목에 도착하니 자경님께서 완주에 대한 격려 말씀을 하시고 출발 하신다. 곧바로 주니님을 모습을 봤는데 곤조님께 시간관계등 진행여부 문의를 위해 통화 중 주니님이 탈출하신다고 그런다. 체력적으로 전혀 부담이 없는 상태였는데 스패츠 미비로 인하여 중간탈출 하게된것이어서 많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중간 탈출에 대해 잠시 망설임이 있었 지만 중산리까지도 5km 이상 가야 하는데 굳이 탈출할 이유가 없는 것 같았다. 중봉에서 대원사 까지의 고난의 길을 미리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지만...
[ 천왕봉에 서다 ] 2002년 월드컵 포르투칼전(?)인지 정확치는 않으나 그날 승리의 장면을 보며 직장 산악회에서 백무동을 거쳐 천왕에 오른 후 7년만의 일이다. 고갈된 체력에 아픈 다리에 장터목에서 천왕까지의 길은 많은 인내를 요구 하였다. 1.7km 정도 거리를 40분동안 기어가다시피 오르니 몸이 바람에 휘둘린다. 인증샷을 위해 디카를 꺼내니 아예 켜지질 않는다 장엄한 광경을 가슴에 담고 장터목 방향으로 내려오다 안내표지를 보고 중봉으로 향한다.
▲ 불새님 완주기에서 빌려 왔습니다.(제가 천왕에 올랐을 땐 앞이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디카는 아예 켜지지 않았구요.
[ 치밭목 까지 ] 천왕을 내려서니 소복히 쌓인 눈이 이전까지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중봉을 못 미쳐 일송정님과 다시 조우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는데 여기서부터 갑을식당 까지 동행하였다. 일송정님 동행해서 외롭지 않았고 간식 먹고 힘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연하천 도착전부터 빠른 분들이 추월해 가셨는데 중봉이 후에도 서울서 오신 여러분이 추월해 가신다. 그분들은 분명 제삼리 주민들인 것이다, 그 날 화대길에 나선 분들은 제삼리 주민 뿐이라 보기에... 중무장을 하셨고 지친 상태여서 제대로 인사 드리지 못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바랭이 대장님의 인자한 모습은 덕유 때 뵌적이 있었지만 마치 오랜전 부터 아는 분 처럼 느껴지는 건 왜 그런지 알 수가 있을 것 같다. 치밭목에 도착하니 추월해 가신 바랭이 대장님이 출발 하시면서 후미을 걱정 하신다. 후미가 걱정은 되지만 아마도 총회 참석이 더 중요한 일이어서 가신다고 생각했다, 후미엔 야생화님이 계시기에 안도를 하고 가셨으리라 믿었다. 치밭목 산장에 들어서니 김치찌게 끓여 간단하게 한잔씩 하신 것 같다. 근데 음식이 남아 있는데 인사치레라도 한마디 주시면 좋으련만 아무말씀 없으시다. 배낭에 팩소주 한병 있었는데...한쪽으로 틀어져 버린 아이젠을 바로 하고 이내 출발한다.
▲ 전국구님 완주기에서 빌려 왔습니다 .
[ 드디어 하산이다 ] 일송정님의 아픈 무릎이 진행을 더디게 하지만 선비샘 못와 다친 다리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것 같다. 그러나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정신은 티 없이 맑은 것 같으나 헛것이 보인다 장거리 대회 참가 시 극도로 고 갈된 체력과 수면부족이 겹치는 300km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들이 치밭목 출발 조금 지나서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 현상이 날머리까지 지속되어 나타난다. 치밭목 출발 후 얼마되지 않아 야생화님이 인솔하는 후미 그룹, 매화님, 줄리님, 줄리님과 동행하신님(닉네임 몰라 죄송합니다) 동행하기 시작한다. 치밭목에서 날머리 까지의 길은 많은 고통을 주었다. 버스에서 오리엔테이션 시 곤조님의 말씀의 진가가 유감없이 드러났다. 화엄에서 천왕까지 보다 천왕에서 날머리의 거리가 더 멀어 보인다는 자경산인의 말씀은 전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다. 내림길이 천왕의 고도를 급격하게 떨어뜨리면서 이루어진 깊은 계곡이어서 내려 서는 듯 올라가고 올라 서는 내려가는 고난의 길이었다. 대화 종주는 더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눈덮인 바위가 집이나, 자동차로 보이는 현상이 계속 되면서 어둠이 내리고 내린 눈으로 조명 삼아 보지만 도저히 안되어 랜턴을 꺼내들고 잠시 내려오니 드디어 날머리에 도착 했다. 완주 후에 늘 느끼는 감정이지만 약간의 허무감이 밀려온다.
▲ 날머리 (철망을 봐야 했는데 어두워 어딨는지 몰랐다)
◈ 기온이 -17도 보다 낮았는 모양입니다. 손가락 끝 열개에 동상이 왔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작은 수포가 잡혔는데 곧 괜찮아질 걸로 생각합니다. 방장님 손난로 얘길 하신 이유를 하산해서 알았습니다.
◈ 대단치도 않은 달리기 경험을 적어 놓은 것은 J3 클럽 산행이 울트라 마라톤(완주 수준의 기록)의 난이도 보다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제삼리에는 울트라 마라톤의 대표주자 산달림님 윤왕용님 등 쟁쟁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 첫 관문을 통과하며 제삼리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었고, 평소 꾸준한 몸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을 할 수 있었던 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신 모든분들이 계시기에 가능 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즐거운 산행을 위해 부지런히 운동하여 가벼운 몸으로 뵙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제삼리에도 울트라 고수님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마라톤 울트라를 넘어서면 장거리 산행???
즐겁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제생각엔 난이도가 울트라 마라톤< 마라톤 < 제삼리 산행이라 봅니다.
일주님 함께 해서 너무나 반가웟습니다 중봉오를적에 힘이빠져 쳐저 있엇는데 일주님이 오셔서 그래도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수고 마니 하셧습니다
연하천 부터 날머리까지 거의 함께 산행 하신거나 다름 없지요. 쉴 대 마다 주신 간식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편치 않은 몸으로 완주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뒷날은 대간 가신다 했었는데....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정말~~ 부럽구요......무릎 빨리 완쾌하시고..다음엔 꼭 함께 산행을 해 볼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하형호님도 다음에 준비 조금만 더 하셔서 가면 완주하실겁니다.
울트라의 대단하신 분이 겨울 혹한의 화대종주로 신고 하셨네요.. 축하드리며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삼리 특급 전사이신 야지수님께는 울트라 별거 아닙니다.
산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울트라 몇백km....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시네요....
블루문님 맛깔스런 산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대단한 기록을 가지신 분이군요. 지팽이가 어떤 제품인지는 몰라도 일부는 위에 부분은 고정을 시키고 아래부분만 회전을 시키면서 고정을 해야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부상에도 끝까지 완주하신 화대 축하드립니다.
제삼리에 대단 하신 구름할배님 감사 드립니다. 할배님 쓰신 산행기 읽으며 산행의 의지를 많이 다졌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하산길에 데자뷰 현상까지 느끼셨다니 완주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십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시고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과 정신력이 바탕이 되신거 같습니다.
모쪼록 길러진 체력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누운풀님 올려주신 색다른 완주기 너무 좋았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바랭이 대장님과 치밭목 내려설때 막 도착하신 분이시군요^^ 제대로 인사도 못나누고........ ^&^ 혹한기 화대 무사무탈 완주 축하드립니다..
편한세상님 대단하심을 많이 들었습니다. 클럽 산행의 선두주자로서 거의 날아 다니신다는 전설이 있다는 걸^^
감사 드립니다.
일주님~ 귀한 화대완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함께한 구간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회 닿으면 종종 함게 산행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에서 뵙고 어제도 뵈었지만 자경산인님은 특별하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장거리 산행을 하다 보면 몇번 고비가 있지만 참고 진행하면 다 풀어진다는 말씀 새겨 들었습니다
대단한분들과함께했다는것만으로도영광입니다~수고많이했읍니다
무조건이란 별호에서 큰힘을 느낍니다. 고통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 어떤 역경도 헤쳐 나간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입니다.
혹한기 화대종주 완주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번 산행은 가슴 속에 새겨져 힘들 때 마다 힘이 되어줄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믿어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