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그 먼거리를 전철 타고 몇시간 소요하면서 제게 사랑을 베풀어 준
길방 여러어르신과 또한 갑장과 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먹거리 자랑만 해놓고 정작 시간이 되지 않았다고
맛있는 묵 한사발 대접 해드리지 못한게 못내 송구스럽습니다.
두분 솔시내님과 시냇물님을 뵙고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 는걸
또 다시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 다녀가시고 난후
4시부터 사람이 불어나기 시작한 공연장입니다.
포도 1000상자를 가져다 놓았는데 1시간 30분이 지나자
다 팔려 다시 1000상자를 가져다 놓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주최를 한 시측에서는 기분이 아주 좋은 모양이었습니다.
6시 식이 끝나고 행사를 알리는 안산관내 중학교의 선반(여럿이 서서하는 사물)이
시작되고 우리팀은 네번째 소개가 되었답니다.
뒤에 보이는 대나무는 "난타"팀이 무대 설치를 미리 해놓은 것이랍니다.
난타팀 분장하는데 정말 대단들 하더군요.
이분은 징을 맡으신 분인데 몸속에 끼가 아주 다분한 사람이지요.
가족 모두가 판소리에 능하며 국악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기도 하지요.
가수 태진아가 둘째 오라버니인 태진아의 누이동생이랍니다.
신명나게 한판 두드린 시간입니다.
우리 길방 식구들 2진이 온지도 모르고 공연이 끝난후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데 허수가 전화를 했더라구요.
언제나 실내에서만 연습하고 실내에서 공연하다
오랫만에 실외 큰 무대에서 할려니 서로 소리가 맞질 않아
오전 내내 서로가 신경전을 벌렸는데 한 마음이 되어
움직이다 보니 흡족하진 않았지만 그런데로 치뤄낸 공연이었습니다.
이번에 애를 많이 쓰신 농협 복지과 과장님입니다.
언제난 빵꾸난 자리 매꾸느라 이리뛰고 저리뛰는 바쁘신분이지요.
어찌 장구팀이 엉망으로 나왔네요.
농협이나 허수가 찍은 사진중에 잘 나온것 있으면 교체하겠습니다.
왼쪽은 피아노학원 원장님이시고 고개를 약간 들고 계신분은
순천향대학 강의 나가는 우먼파워들입니다.
틈틈히 시간내 연습들 하는 맹렬 여성들이랍니다.
오늘 시간내 와주신 저희 길방 가족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첫댓글 이거이 다시 올렸는데 제 컴에서는 사진이 다 보이는데 우째서 안보인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x표에 뭐가 있다구~~!
x표 속에 원가 있습니까?
콤푸터 바꾼지 울마 안대딴 마리야욧!!! 머라카노??? 키득ㅋㄷ
아고 참 나 미친다...우째 다들 그런겨...난 사무실에 와서도 잘 보이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