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사회복지사
협회와 국민은행 여의도 본관에서 국민카드 조인식을 갖고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봉사 단체등 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만여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하는 KB I am Re*member(케이비 아이엠
리멤버) 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김성이 회장과 협회
임원들, 지방협회장 등이 참석하고, KB국민은행측에서는 양남식
부행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측 관계자는 "우리 협회는 사회복지사 회원카드 발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제휴사 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제휴카드
발급 경험이 풍부한 기업을 조사, 제안서를 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민카드를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KB국민은행측도 "2006년을 사회공헌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지점에
서 사회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즈음에, 소외받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서 묵묵히 소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사회
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휴카드 발급을 통해 카드사용금액의
일정율(사용기금의 0.2%)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한국사회복지사협
회에 전달키로 했다"고 전했다.
KB I am Re*member(케이비 아이엠 리멤버) 카드를 발급하는 사회
복지사 들에게는 주유할인 서비스 (GS칼텍스 정유 주유시 L당 70원
할인) 및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마트에서 2 ∼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사회복지사만을 위한 특화된 맞춤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