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신봉수목사 (6월6일 국기원 원장 표창장 수상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인노회 서기 (현재)
(사)세계태권도선교협회(총재 유재필 )가 주최하고 프로보아스, 그린푸드, 태권도신문, 국제태권도신문, KP연합통신,순복음노원교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59개 체육관 1,95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태권체조, 손날격파 순으로 진행됐다.
6월 6일(수)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사)세계태권도선교협회 유재필 총재를 비롯해 이동섭 상임회장, 심원보 대표회장, 오세영 부총재, 김병운 부총재, 정청례 국회의원, 박백희 운영회장, 캄보디아, 마이크로네시아, 필리핀, 타지크스탄, 몽골, 아프리카 가나, 우즈베키스탄 지회장 및 선교사들과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박철승 목사 신봉수목사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교협회 유재필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선교협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확실한 선교도구인 태권도 선교로 태권도의 기술향상, 국위선양, 다양한 선교사역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면서 “금번 2012 미션컵 전국태권도대회를 통해 태권도를 통한 국내·외 선교가 확장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미션컵 대회는 입상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 장학금 100만원의 영예는 금강체육관(관장 최성주)이 종합1위를 차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2위는 신우회(회장 최정헌)이 차지해 장학금 50만원을 수령했으며,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되는 종합3위는 세계태권도선교회 안산지회(관장 양은창)가 이름을 올렸다. 종합4위는 호돌이태권도장(정봉현 관장)이 차지하고 상금20만원을, 종합5위는 왕호태권도장(유시열 관장)이 차지하고 상금10만원을 수령했으며, 종합6위는 강철태권도장(이선훈 관장)이 차지해 상금1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서는 중랑구립태권도시범단 품새와 격파 시범을 선보여 경기장을 가득메운 3,000여명의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봉수목사 (6월6일 국기원 원장 표창장 수상자)
선교협회 김희도 사무총장은 “세계태권도선교협회는 우리나라 국기이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급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각 국가에 세워질 본 협회 지회와 태권도 선교사를 통해 세계를 복음에 앞장서기 위해 2002년 11월 15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단체 등록되어 있는 단체”라면서 “국기원 승품단 토요심사를 16년째 집행하고 있으며, 미션컵 태권도 대회를 11년째 치르고 있다. 또 전 세계32개국에 해외지회에 50여명의 선교사를 파견해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