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일 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어제는 봄을 알리는 입춘이며, 2월 첫째 주일에 섬기는 교회에서 은혜가 많았으리라 믿습니다.
- 오늘은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예배적인 삶으로 복을 누리며 그 사랑을 섬김으로 전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성도의 삶은 언제나 주께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맡기심이 되었으니 내가 아는 만큼 겸손하게 나아가시며 새로운 한 주간 은혜 충만한 상태로 생애에 최고를 만들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고린도전서 8장1-13절 }
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주시느니라.
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7.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8.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9.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믿음이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 제 목 ♥♥♥
☞ 우상 제물에 관한 교훈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바울은 우상 제물 역시 단순한 식물에 불과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그것으로 인해 실족할 수 있으므로 먼저 그들을 배려하는 신앙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우상 숭배는 보이는 형상에 경배하는 것을 총체적으로 가리키는 말로써 이것은 십계명에 의하여 강력하게 거부될 뿐 만 아니라 신약에서는 내적으로 보이지 않는 형상에까지 우상에 대한 의미가 확대합니다.
- 따라서 마음의 탐욕과 교만한 지식도 보이지 않으나 성경이 금하는 우상 숭배 인 것입니다.
-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우상 제물을 먹는 문제를 언급하면서 지식이 있는 자는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으나 그로 인하여 믿음이 약한 자들이 실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랑을 따라 행하여서 덕을 세워야 함을 교훈했습니다.
- 바울은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자신 같으면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기 위하여 평생토록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힘으로써 성도들의 결론을 유도 해 냈습니다.
☞ 결론적으로 바울은 당시의 고린도 교회 가운데 크게 논쟁이 되었던 우상의 재물을 식물로 취하는 것에 대하여, 이미 영적으로 성숙한 믿음과 지식을 지닌 성도들에게는 먹어도 아무 거리낌이 없고 또한 먹지 않아도 전혀 상관 없다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약한 성도의 신앙 양심을 고려하여 차라리 먹지 않는 것이 옳은 태도라 하였습니다.
-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가 겸손하지 못하면, 아는 지식으로 섬긴다고 하지만 오히려 교회의 덕을 해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 성도들의 자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가지 제약을 받는데, 그것은 그 자유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유익을 주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지식이 있다고 하여 교만하게 행하지 말고 언제나 교회의 덕과 이웃의 유익을 생각하여 모든 일을 행하여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배려하는 믿음이 영혼을 얻는다. (고전8장 9,13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의 믿음의 자유는 사랑으로 배려하므로 절제 할 수 있어 영혼을 살리지만 사랑이 없는 지식의 자유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 9, 13절은 성도의 자유 사용과 관련한 교훈입니다.
- 바울의 교훈은 한마디로 성도는 자기의 믿음의 자유를 사랑으로 배려하여 절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울 사도는 먼저 9절에서 “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너희’는 우상과 우상 제물에 대하여 바른 지식을 지닌, 소위 믿음이 강한 자들을 가리킵니다.
- 그리고 ‘자유’는 자유롭게 우상 제물을 먹는 것을 가리킵니다.
- 바울은 우상 제물에 대한 바른 지식을 지닌 성도들이 자유롭게 우상 제물을 먹는 일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므로 조심하라 고 한 것입니다.
-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은 원래 ‘길에 떨어진 돌 뿌리’이라는 말로서 ‘장애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믿음이 연약한 성도 앞에서 함부로 우상 제물을 먹는 행위는 믿음이 약한 형제의 양심에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우상제물을 먹게 함으로써 우상과 타협하는 죄를 짓게 만들어 결국 실족케 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 눅 17:1-2절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 우는 것이 나으리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바울은 아는 지식을 자유롭게 사용함에 있어 배려하므로 눈높이를 마추는 의미로 ‘조심하라’고 한 것입니다.
- 그리고 바울은 13절에서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고 함으로써 스스로 모범을 보였습니다.
- 바울의 이러한 결심은 형제에 대한 그의 뜨거운 사랑을 깊은 배려 속에 그가 절제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바울은 아무리 인간적으로 보잘 것 없는 형제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천하 보다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마 25:40절에서 그는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하는 것이라” 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바울은 형제를 위해 스스로 자기의 자유를 절제하기로 한 것입니다.
- 성도의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절제되어야 영혼을 얻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죄에서 자유를 얻었고 하나님의 심판에서 자유를 얻었음을 믿습니까?
- 하나님을 모르던 무지에서 자유를 얻었으며, 율법의 정죄와 의무로부터 자유를 얻었음을 믿는다면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지식을 가진 자로서 겸손하게 이웃에게 배려하여 덕을 세웁시다.
- 내가 나의 지식의 자유 함이 이웃의 신앙의 기본이 흔들리는 그 무엇을 해도 좋다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 방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에 나의 신앙적 양심의 자유가 사랑으로 절제되고 배려가 있어야 영혼을 얻는 자유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이웃에게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아는 지식을 가지고 배려하고 덕을 세우는 데 사용 되도록 힘씁시다.
- 갈 5:13절에서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 안에서 서로 종노릇하라.”고 권합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나의 자유로운 행동이 혹시 이웃에게 유익이 되는 것인지 스스로 자가 진단하여 봅시다.
- 그리고 나의 자유로운 행동과 믿음이 약한 자에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지도 자문자답해 봅시다.
-벧전 2:16절에서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 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의 언행이 성령님과 섬기는 교회에 영광이 되는 것인지도 겸손하게 스스로 점검 해 보고 실천 해 봅시다.
- 그렇다면 나의 언행을 살펴보고 하나님 뜻에 걸맞게 나의 자유를 선용하여 영혼을 얻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참 된 자유인이 되기를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