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선우재덕 ‘캐슬’
“넓은 정원에 앉아 즐기는 치킨바비큐 맛은 최고랍니다”
광릉수목원이 가까이에 있는 캐슬은 상쾌한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가 일품이다. 봄, 가을에는 특히 예쁜 나무와 꽃들로 가득한 정원의 테이블이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의정부시에 사는 누나와 공동 투자해 98년 문을 연 캐슬은 간단한 차와 음료, 칵테일 외에도 랍스터, 해물돌판구이 등의 식사가 제공되는 퓨전 레스토랑. 가장 많이 팔리는 요리는 기름기를 쫙 뺀 치킨바비큐(2만~3만원)와 속에 치즈를 넣어 고소한 돈가스다.
“캐슬의 성공요인을 꼽는다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죠. 물론 야외라는 장점도 무시 못합니다. 터가 좋은지 오시는 손님마다 내 집 앞마당처럼 아늑하고 편안하다는 말씀을 꼭 하세요. 바쁜 저 대신 누님이 가게를 지켜주시니 든든해요.”
한가할 때면 정식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책을 보면서 직접 만든 칵테일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기도 한다고.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축석삼거리 부근, 광릉수목원과 10분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전화:
031-851-2255
▶코미디언 배연정 '소머리국밥'
“밤을 새워가며 연구한 끝에 내놓은 음식이 많아요”
만년 소녀 같은 중견 코미디언 배연정의 사업수완은 정평이 나있다. 이태원에서 3년간 미용실을 하며 쌓은 사업노하우를 바탕으로 98년 곤지암에서 배연정의 소머리국밥을 시작한 그녀는 그 사이 청평, 벽제, 신길동 등에 체인점을 둘 만큼 성공했다.
“뭐든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성공할 수 있었어요. 연예인이라고 무게잡지 않고 직접 서빙도 하고, 설거지하는 모습이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신뢰를 준 것 같아요.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라는 장점도 무시 못하지요. 본관과 별관이 나뉘어 주야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언제 오셔도 따뜻한 국밥을 드실 수 있답니다. 요즘은 이천 도자기 엑스포 특수까지 겹쳐서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빠요.”
배연정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랑하는 소머리국밥(6천원)은 100% 소머리만을 푹 삶아 진국이다. 오징어와 삼겹살을 섞어 양념한 오삼불고기(2만~2만5천원)와 쌀떡만두(4천원)도 인기메뉴인데, 그녀가 밤을 새워가며 연구한 음식이라고 한다. 친정어머니를 닮아 음식솜씨가 탁월한 그녀는 김치, 깍두기도 직접 담근다고.
일정치 않은 수입 때문에 장사를 시작한 배연정은 음식장사를 하며 큰딸을 외국유학 보내고 집도 넓힐 수 있었다. 잠시라도 쉬는 걸 싫어한다는 그는 바쁜 와중에도 현재 MBC <고향은 지금>과 KBS 라디오 <황인용 금보라입니다>에 고정출연중이다.
▶탤런트 이종원 ‘안의 갈비찜’
“20가지 한약재를 넣은 갈비찜이 영양 만점이에요”
2년 전부터 성신여대 앞에서 이종원의 짱우동과, 분당의 안의갈비찜 체인점을 경영하던 이종원은 최근 분식집은 접고, 갈비찜 사업에만 전념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던 이종원의 짱우동은 상권과 분식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일단 포기했다고.
“방송생활이 너무 바빠 형의 도움이 없었다면 갈비집 운영은 엄두도 못냈을 거예요. 음식점은 생각보다 훨씬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달픈 업종이니까요. 그나마 프랜차이즈인 안의 갈비찜은 운영하기가 편한 편이죠. 냉면은 함흥냉면이 유명하듯 갈비찜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안의 갈비찜’이 최고래요. 육류를 좋아하는 제 식성과 맞아떨어져 망설임 없이 안의 갈비찜 분당점을 열었습니다. 찜이라 나쁜 기름이 빠져 건강에도 그만이에요.”
20가지의 한약재와 잣, 호두가 듬뿍 들어간 안의 갈비찜은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붉은 고추를 듬뿍 넣어 매콤한 고추갈비찜(2만5천~4만5천원)을 찾는 손님이 줄을 잇는다고. 점심메뉴로는 사골갈비탕과 비빔 물냉면(5천원)이 있다. 반찬으로 나오는 노랗고 먹음직스런 고구마 맛탕이 일품.
KBS 수목드라마 <순정>과 주말드라마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종원은 가게에 자주 못 나오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
안의 갈비찜 분당점에 가면 맛있는 갈비찜을 먹으며 그가 출연했던 <청춘의 덫> <꼭지> <경찰특공대> 사진들과 동료들의 축하 사인들을 구경할 수 있다.
▶탤런트 홍석천 ‘태장해물탕집’
“해물탕을 드시면 소주를 10원에 드려요”
커밍아웃으로 방송에서 퇴출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홍석천은 작년 7월 친분이 두터운 선배와 함께 해물탕집을 개업했다.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고 해물요리를 좋아하는 터라 흔쾌히 동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고향이 충남 대천이라 유난히 해물을 좋아해요. 지금도 어머니는 제가 가면 언제나 꽃게탕, 해물탕을 끓여주시지요. 팬들은 제게 옷가게나 카페가 더 어울린다고 하지만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음식점이 좋아요. 그리고 서빙하는 일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 같아요. 데뷔전 작곡가 송병준씨가 운영하는 강남의 유명한 게요리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한 적이 있는데, 싹싹한 서비스로 손님들의 팁을 가장 많이 받았지요. 부모님이 한식집을 하셨을 때도 제가 도와드린 날마다 매상이 올랐어요.”
수원 시청 부근 태장길의 지명을 딴 태장해물탕집의 명물은 역시 아귀찜과 해물탕. 부드럽고 매콤한 아귀살과 통통한 콩나물이 어우러진 아구찜과 싱싱하고 큼직한 해물들을 듬뿍 넣은 시원한 해물탕을 맛보고 가격표를 보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나올 지경. 가격이 저렴한데다 소주가 거의 공짜이기 때문이다. 해물탕(2만8천~4만8천원), 아귀찜·아귀탕(1만5천~3만5천원), 해물칼국수(3천5백원), 소주(10원).
“간혹 공짜 술에 어리둥절해 하는 손님들은 종업원이 눈치줄까봐 맘껏 술을 못 드시는 경우도 있어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줄 때 당당하게 받자’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동업하는 형님 소유 건물에서 하는 장사라 비싼 임대료를 내지 않는 만큼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싶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니까요.”
오는 12월 동승아트홀에서 공연될 표인봉 연출의 뮤지컬 <가스펠>에 출연 예정인 홍석천은 요즘 소속사도 생기고 조금씩 분주해 지고 있다며 기뻐했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유명해진 그는 시트콤을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로 꼽았다.
“언젠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열고 싶어요. 해물로 만든 이탈리아 음식만큼 제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없거든요. 그러나 현재 목표는 수원의 명물을 갈비가 아닌 해물탕으로 바꾸는 거고요.”
위치:수원시청 사거리에서 도청방면으로 200m 우측
영업시간:낮 12시~밤 12시
전화:
031-239-0228▶탤런트 이재포 ‘문라이브’
“유쾌한 음악과 술, 대화가 있는 공간입니다”
지난해본지 4월호에도 소개되었던 ‘이재포의 소주방’은 위치는 그대로인 채 이름만 문라이브로 바꿔 음악을 즐기는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재즈음악이 경쾌하고 감미롭게 흐르는 이곳에 가면 언제나 즉흥반주에 맞춰 노래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음악이 너무 좋고, 노는 것이 너무 좋아서 만든 공간입니다. 술만 마시다보면 격해지고, 싸움도 일어나기 쉽지만 이곳에서는 언제나 유쾌한 음악과 대화가 넘치지요. 아내와 함께 운영하던 소주방을 정리하고 라이브 뮤직카페 문라이브를 개업하면서 제 일상까지 즐거워졌습니다. 이 일을 통해 사람은 역시 자신이 즐기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요.”
수입이 불규칙해 사업을 시작한 이재포는 여러 차례 사업에 실패한 아픔이 있다. 비데업, 죽염업을 하다 망했고, ‘금강산 오리마을’이라는 음식점도 손해만 본 채 문을 닫아야 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끼가 넘치던 이재포는 라이브카페를 내기로 결심했고, 그룹 야생마 출신의 드러머 김선명씨를 영입했다.
“인테리어 비용으로는 3천만원도 채 안 들였지만 악기는 최고로만 갖췄습니다. 저녁 8시부터 아마추어 가수들이 무대에 서는데, 저는 밤업소가 끝나는 새벽 12시쯤에 합류하여 손님들의 흥을 돋굽니다. 제가 이렇게 보여도 ‘한 노래’ 하거든요.”
규모는 작지만 문라이브에는 없는 술이 없다. 각종 양주와 맥주, 과실주가 가득한데 그가운데는 30년 산 발렌타인까지 섞여있다. 21년 산 발렌타인은 40만원, 맥주는 4천~5천원대. 안주류는 1만원부터 2만5천원까지 있다. 가족끼리 오는 손님들을 위해 식사로 돈가스, 김치볶음밥을 6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요즘도 시간이 날 때마다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홍대 근처의 록카페를 찾는다는 그는 마음만은 영원히 20대라고. 앞으로 돈을 좀더 벌면 30대 이상이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재즈카페를 홍대 부근에 낼 계획이다.
SBS 드라마 <은실이> 이후 탤런트로 자리매김한 이재포. 최근 MBC 특집드라마 <네이비>와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에 출연중인 그는 앞으로도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싶다고 한다.
위치: 목동 4거리 중소기업은행 뒤편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3시
전화:
02-2644-4690▶코미디언 임하룡 '젤로'“5가지의 국제적인 요리를 준비해 놓고 손님들을 맞아요”
방송활동을 대폭 줄이고 SBS <좋은 친구들>에만 출연중인 임하룡은 요즘 자신이 직접 지은 4층짜리 건물에서 카페와 바를 운영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자신의 집터에 건물을 올린 그는 지하는 바로, 2층과 3층은 카페로, 4층은 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젤로의 한쪽 벽면에는 숱한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남아있다. 방송계에서 ‘짠돌이’라고 불릴 만큼 알뜰한 그에게 창업의 이유를 물어보았다.
“돈을 더 벌겠다는 부업의 의미보다는 아내의 소일거리로 시작했어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군대에 가서 적적해진 아내와, 사람들 만나 수다떨기 좋아하는 제가 운영하기에 ‘젤로’ 좋은 업종 아닙니까? 낮에는 주로 아내가, 저녁에는 제가 나와 가게를 돌보고 있습니다. 누구는 서세원씨처럼 영화에 투자하라고 하지만 전 이렇게 편안하게 지내는 게 제일 좋아요.”
젤로의 자랑은 5가지의 국제적인 요리가 준비돼 있다는 것. 이탈리아식 햄파스타, 중국식 쇠고기볶음, 태국식 해물볶음과 탕면, 멕시코식 치킨파이를 1만원대에 내놓고 있다. 거금 1천5백만원을 투자해 들여다놓은 커피메이커로 뽑은 원두커피(6천원)의 그윽한 향기는 가히 예술이다.
“일단 장사를 시작했으니 이윤이 남을수록 좋겠지만, 저희집까지 찾아온 손님들이 편안하게 차와 술을 즐기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지요.”
“제아무리 톱스타라도 손님의 신발끈을 묶는 자세가 나오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지요”
일반적으로 음식장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편이지만, 고된 노동을 요하는 힘든 업종이다. 또한 독특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가 없다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 서비스업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많은 연예인들이 부업으로 음식업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연예인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시작해도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 것. 그런 가운데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연예인들과 음식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CF로 수억원대의 개런티를 받는 몇몇 톱스타를 제외한 연예인들의 가장 큰 고충은 불규칙한 수입이다. 그래서 하고 싶은 방송이나 영화일을 하면서 안정된 수입원을 갖기 위해 부업을 선택하는데 음식업이나 의류업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부업 유형은 대략 3가지. 이원승, 김종결, 배연정처럼 직접 출퇴근하며 운영하는 유형과 임하룡, 이종원, 선우재덕, 홍석천처럼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의 도움을 받는 유형, 유명세를 앞세워 이름만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유형 등이 있다.
처음에는 의욕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생업이 아닌 부업이다보니 힘에 부쳐 거액의 권리금을 받고 파는 경우도 많고, 사업 경험 부족으로 중도에 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권리금을 챙긴 경우는 그만큼 사업에 성공했다는 얘긴데 철판요리전문점을 운영하던 DJ 이숙영이나 영화배우 독고영재(일식집), 탤런트 김영철·이문희 부부(카페), 개그맨 양원경(한식당) 등이 대표적이다.
톱스타들은 유명세를 염려해 쉬쉬하며 부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학로에서 ‘일마레’를 운영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정재와 강남에서 커피숍을 하고 있는 탤런트 전인화 등이 그렇다.
요식업으로 성업중인 연예인으로는 여기에 등장하는 10명 외에도 ‘레드 랍스터’(02-546-1178)의 영화배우 이혜은, ‘밥 이야기’(02-736-0180)의 가수 진미령, 퓨전레스토랑 ‘아하 전유성’(031-759-5355)의 전유성 등이 있다.
▶개그맨 이원승 '디 마떼오
“이탈리아서 먹는 피자맛과 똑같은 피자만 내놓습니다.”
MBC 개그맨 출신인 이원승이 운영하는 피자집 디마떼오는 창업 4년 만에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 대학로의 명소가 되었다. KBS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차 이탈리아에 갔다가 디 마떼오에서 일한 것이 인연이 되어 창업을 결심한 이원승은 그곳 사장을 설득하여 한푼의 개런티 주지 않고 한국에서 개점하는 행운을 잡았다.
본사 디 마떼오는 G7 정상회담 참석차 이탈리아에 온 미국의 클린턴대통령이 지나가다 들르면서 유명해진 피자집. 3명의 이탈리아인 요리사를 고용하고있는 이씨는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이탈리아어 실력이 수준급이다.
“반도에 살아서 이탈리아인과 한국인의 정서가 비슷하다지만 그들이 훨씬 더 정열적이고 경쾌한 것 같아요. 하루종일 떠들며 일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절로 힘이 솟습니다. 피자집을 운영하며 생긴 철학은 ‘절대 손님의 입맛과 타협하지 말자’예요. 한국화라는 미명하에 이탈리아에도 없는 피자맛을 버젓이 내놓고 싶지 않거든요. 이런 저의 고집 때문인지 식사시간이면 이탈리아 본고장의 피자맛을 즐기려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죠.”
디 마떼오를 찾는 고객 중에는 정·재계와 연예계 인사들이 많은데 김종필 자민련총재와 구자홍 LG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그리고 연예인 조성모, 김희애, 채시라 등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얼마 전에는 김종필 총재의 소개로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도 다녀갔다고.
“제가 관찰한 결과 성공하신 분들은 끼니를 때우는 게 아니라 찾아다니며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체력이 삶의 에너지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도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성공한 것 같아요. 어느 철학자가 말한 것처럼 ‘아침엔 태어나듯 일어나고, 밤에는 죽듯이 자니’ 하루를 성실히 보내게 되더군요”.
김총재가 즐겨 먹는다는 스페셜 피자(2만1천원)와 연극배우 박정자씨가 추천하는, 강한 치즈냄새가 특징인 콰트로포르마지(2만 5천원), 맵고 강렬한 맛이 인상깊은 ‘악마’란 뜻의 디아보라(2만원)가 디 마떼오의 추천메뉴.
“일본에는 3~5대씩 가업을 잇는 음식점들이 많아서 늘 부러웠어요. 저도 디 마떼오를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10년후, 30년후에 찾아와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집으로 남길 생각이에요.”
위치:대학로 한국방통대와 문예진흥원 사이 골목 100m 전방
영업시간:연중무휴, 낮 12시~밤 11시
전화:
02-747-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