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 ㉻ 9월16일

[無相行]

                                                              9월16일

         마니주를 사람들이 알지 못하나 여래장 속에 친히 거두어 들였네.

                        여섯 가지 신통묘용은 공하면서 공하지 않고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은 빛이면서 빛이 아니로다.

                                   摩尼珠 人不識 如來藏裡親收得

                                               마 니 주   인 불 식  여 래 장 리 친 수 득

                                   六般神用空不空 一顆圓光色非色

                                               육 반 신 용 공 불 공   일 과 원 광 색 비 색

                                                           -증도가, 영가 현각

                                                              ...........

    마니주란 내 마음대로 된다는 여의주다. 마음의 위대하고 불가사의한 공능(功能)에

   비유한 것이다. 천당도 극락도 모두가 우리의 마음대로 된다. 행복도, 평화도,

   자유도 역시 마음대로 된다. 자비와 지혜도, 만행 만덕도 내 마음대로 된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 다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의주

   (如意珠)라 한다. 참으로 신비한 구슬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보물을 사람마다 모두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른다.

      여래장이란 일심이며, 자성이며, 진여며, 법성이다. 그 속에 여래가 갈무리되어

   있어서 여래장(如來藏)이라고 한다. 그 여래장 속에 온갖 공능을 다 갖추고 있다.

   그 공능이 우리의 육근을 통해서 나타난다. 눈으로는 보고, 귀로는 듣고, 코로는

   냄새를 맡는 등 신기하게도 온갖 작용을 다 하지만, 무엇이 들어서 그와 같은

   작용을 하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그야말로 신통묘용이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그래서 공하면서 공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본체는 마치 한 덩어리의 둥근 광명과 같아서 빛이면서 또한 빛이 아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참 생명이다. 그리고 이것을 발견하여 이론화한 것은 곧

   불교의 생명이다.    

[無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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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法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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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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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대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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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梵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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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一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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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法玄燈]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一眞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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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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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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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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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覺心]

大方廣佛華嚴經 大方廣佛華嚴經 大方廣佛華嚴經... _()()()_

[普賢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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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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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별]

고맙습니다 _()()()_

[대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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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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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明華(초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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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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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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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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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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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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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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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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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山 朴喜榮 [寂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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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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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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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堅悟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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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堅悟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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