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자랑스럽네요. 메달색깔을 떠나서 정말 진정한 피겨의 여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창때 두고 보자구요 ㅡ.ㅡ++++ 정말 그 점수 받을만한 선수였는지는 앞으로의 경기점수들이 말해주겠죠.
오늘은 아이가 맛있게 먹은 큐브참치밥볼이에요. 역시나 ㅡㅡㅋ 아이가 예전에 요리교실에서 받아온 통조림 식품들이 좀 있어서..; 간식으로 뭐해줄까 고민하다가 만들어본건데~
오우..맛있어요.
안에 큐브참치는 약간 퍽퍽한 맛인듯 한데.. 그래도 밥과 어우러지니~ 그 퍽퍽함 보다는 뭔가 간이 된 맛이라서 좋았어요.
채소를 볶아넣어서 더더더 맛있어요~
-큐브참치밥볼 요리법- 큐브참치, 밥, 빵가루, 달걀1개, 양파 반개, 당근 1/4개
큐브참치 한개의 양입니다.; 물기 따라낸 뒤에~ 끓는 물에 한번 데쳐냈어요.
데치고 나서 하나 먹어보니.. 맛은 참치맛 똑같네요. 좀 퍽퍽한듯 했어요.
그래서 샐러드위에 올려먹기엔 그래서..그냥 밥볼에^^;;;
그냥 생채소를 넣으면 나중에 오븐에서 굽거나 오일에 튀길때 그 채소의 수분때문에 밥이 질척이고 맛이 없어요.
수분을 날려주듯~ 다진 채소들을 볶아낸뒤에 밥에 섞어주세요.
참기름 약간 섞어주면 고소한 향이 난답니다.
밥을 약간만 손바닥에 올린 뒤에..큐브참치 하나 올리고~ 밥을 살짝 조금만 덮어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주세용~
동그랗게 만들어준 큐브참치 밥볼은~ 달걀 1개 푼것에 스푼으로 살살 골고로 달걀옷 입혀주고~
빵가루위에 올려서~ 살살 하지만 빵가루가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꾹꾹~~눌러서
오븐팬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제가 밥 한공기분량정도했어요.(약간 넘었을 수도 있구용) 대략 9개정도 나오는데.. 달걀 1개만 풀었더니..정말 마지막 하나까지~알차게 달걀옷 입힐 수 있더라구요^^
종이호일 깐 오븐팬에 가지런히 올린 뒤에~ 오일 스프레이~ 그냥 스푼에 오일 받아서 살살 뿌려줘도 됩니다.
오븐이 없다면 튀겨도 되지만~ 제가 튀김은 싫어하는 관계로~
오일은 조금만 넣은 뒤에~ 팬을 기울여서~거기에 모인 오일로~바삭하게 튀겨내도..오일 적게 먹어서 좋아요.
오븐에서 튀기듯 굽는 것은 대략 210℃ 온도에서 노릇하게 구워질 정도면 오케이~ 큐브참치나 채소들이 익혀진 상태이기 때문에 겉면만 노릇하게 되면 됩니다.
색깔 고운~~~ 큐브참치 밥볼이에용~ 어떤가요? 괜찮나요? ㅎㅎ
맛은 더더더 좋답니다. 밥에 간을 안해서~ 일부러 케찹 좀 뿌려주고~~~ 파슬리 가루 솔솔~~~
넘 맛있어용..
겉은 바삭한데~안은 부드럽고 참치 하나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답니당^^
아이가 잘 먹더라구용.. 9개 중 5개는 아이가 먹었어요. ㅎㅎ 출출할때 간식으로 좋아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채소를 넣더라도..다져서 볶아준뒤에 넣으세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
출처: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
첫댓글 맛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간식으로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