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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신다"는 것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사야의 반응
흥미로운 것은 이사야가
"왜 하나님이 침묵하십니까?"
라고 항의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
"이제 끝났다."
고 절망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나는 기다리겠다."
"나는 바라보겠다."
고 말합니다.
여기서 "기다리다"와 "바라보다"는 둘 다 신뢰의 언어입니다.
앞선 내용과 연결
13~15절에서는
16절에서는
17절에서는
즉
말씀 → 믿음 → 기다림
의 흐름이 나타납니다.
이사야서 전체의 주제
사실 "기다림"은 이사야서 전체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나중에 이사야 40장에서도 유명한 말씀이 나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여기서 "앙망하다"도 기다린다는 뜻을 포함합니다.
이사야는
고 가르칩니다.
목회적으로 보면, 17절은 선지자의 외로운 신앙을 보여 주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왕도 믿지 않고,
백성도 믿지 않고,
심판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사야는
"나는 기다리겠다."
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행동보다 인내하는 믿음을 보여 줍니다.
이사야는 즉시 해결책을 찾지 않고,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신 것처럼 보이는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이 보이지 않을 때 더욱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이것이 17절의 기다림이며,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중요한 모습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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