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훈 구직노트 18-8 7월 16일
오늘은 ‘일자리 리스트’ 공책에 있는 연락처와 이름, 정보가 적어 있어서 통화를 했다. 홈 마트, 배스킨 군산대점, 땡초 불닭발 엽기 떡볶이 그리고 안지훈 선생님과 김예림 선생님이 직접 찾아준 미룡동 광장 해물파전, 다이소 군산대점을 찾아줬다.
밖에 나가서 연습을 하고 홈 마트에 가서 직원들에게 “혹시 사장님 어디계세요?”라고 말을 했는데 직원이 무슨 일로 오셨냐고 물어봤다. 나는 알바 때문에 오셨다고 말을 했는데 직원이 오른쪽으로 가셔서 2층에 보면 홈 마트 사무실이 있다고 해서 홈 마트 사무실에 들어가서 노크하고 “안녕하세요? 저는 알바를 구하는 중인데, 혹시 남은 자리가 있으세요?”라고 했다. 그때 직원이 남은 자리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안지훈 선생님이 직원한테 “혹시 물건 옮기는 일이나 청소 하는 일 있나요?”
그리고 자기소개도 했다.
다른 곳 알아봤는데 내가 일 할 수 있는 한 군데가 있었다.
바로 유리창 닦기나 청소하기라 다행이다.
다이소, 갈무리, 음식점, 커피가게, 박정연 미용실, 분식, 마트 등등..
어떤 사장님은 알바 안 구해요, 어떤 분은 내가 때리고 싶은 사장님도 있었고 어떤 사장님은 좋은 사장님 있었다. 군산대 스타벅스에 가서 나는 딸기 크림 시켜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희진이 형 질문지 만들려고 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고 아껴주는 희진이 형이 왔다.
“이 분은 단기사회사업에서 구직을 도와주는 안지훈 선생님, 김예림 선생님이야”
“형 혹시 거절 당한 적 있어?”-석훈
“아니 나는 거절 안했는데?”-희진
“이력서 단점과 장점 쓰면 좋겠고 자기소개서에 왜 회사에 지원하게 됬는지 이유도 적어줬으면 좋겠어.”
“석훈 씨 혹시 또 질문 있어요?”- 김예림 선생님
“스타벅스에서 어떤 일 하셨어요?”- 안지훈 선생님
“나는 화장실 청소나 청소하기. 나도 처음에 못했지. 실수해도 너를 봐 줄거야.”
-희진-
느낀점 : 글로리마트 사장이 기분 안 좋게 했지만 그래도 희진이 형이 나를 위로 해줘서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과연 구직 성공 할 수 있을까?
이 더운 날에 알바를 같이 찾아준 안지훈 선생님, 김예림 선생님이 고마워요.
안지훈: 일자리를 전화로도 구해보고 직접 돌아다니면서도 구해본 하루였어요.
미룡동에서만 15군데를 가봤지만 14곳이 거절을 했어요.
거절을 처음 당해서 석훈 씨가 힘들 수도 있어요.
그래도 견뎌야 해요. 희진 씨가 해줬던 충고와 응원들, 모두 유익한 내용이니 잘 새겨두길 바래요.
앞으로도 파이팅!
김예림: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매장에 들어가 부탁하기가 당연히 힘들어요.
하지만 석훈 씨의 의지가 중요해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할 수 있어요.
석훈 씨가 14곳에서 거절을 당했지만, 앞으로도 더 거절을 당할 수도 있어요.
그때마다 희진 씨가 응원해준 말들을 잘 새겨두길 바래요.
앞으로도 힘내요.
첫댓글 도전 - 거절- 도전 -거절 그것이 우리네 삶입니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