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사진과 후기를 동시에적는다.
원래 나의 계획은
2/5 용산->송정리 16:10분 새마을호 열차 2호차 (특실)이었으나, 역에 1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2/15용산->송정리 18:25분 KTX특실 4호차 7C석이 제자리가 되어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특실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송정리역 도착시간: 20:59분 (정시 도착)(#225열차)
이렇게 하행만 계획병경이었고, 상행은 2/13일 (#226열차)
탑승시간:19:16분
도착시간:21:56분(3분 지연)
상세하게 정리를 하면
2/5일 하행 KTX특실 4호차 7C석(창쪽)
2/13일 상행 KTX특실 3호차 7A석 (1인용 창문좌석)
하행선은 승무원누나들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2/13일 상행 #226열차는
승무원누나 상당히 친철하셨습니다. 이쁘셨구요...^^;
그리고 열차는 용산-광명-서대전-익산-정읍-송정리-나주를 경유하여 목포까지가는 KTX#225열차 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천안아산역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정차를 하지않아 좀 아쉬었습니다
표는 제가 기념으로 하여 도착역에 요청후 그냥 가져 왔다.
한반도의 스피드 혁명-KTX
그럼이제 본격적인 후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5일 하행 탑승후기를 먼저 적어 보겠습니다.
이날은 날짜를 봣을때 솔직히말해 이날부터가 설귀경전쟁(?) 시작이 된셈이죠.
그래서인지 좌석은 빈좌석이 2석인가(용산역에서 잔여석확인전광판)에서 확인하였는데
빈좌석은 역시 거의 없었습니다. 전에 추석에도 그랫듯이...
서서히 용산역에서 발차를 하고...미끄러지듯 출발하는 승차감이 역시 좋았습니다.
제예상보다 상당히 조용했습니다. 아이들이 안타서 그런지...열차는 미끄러지듯 출발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광명역을 지나고 시속은 300.5km/h 사실 이속도는 운영속도상 거의 내지는 않는 속도입니다. 그런데 꽤오래 유지하더니 300.4 300.3...289.4...256.6km/h 이렇게 쾌속질주를 하고 있었습니다.(KTX내부 영상tv위쪽을 보면 속도가 나옵니다)
그러더니 서대전이 가까워오니 열차는 기존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속도를 늦추고 서대전역에 정차한다. 다시 발차...익산역에서 좀 많이 내리고 어느새 벌써 송정리역 도착 안내 방송이 나온다... 내릴때가 되었나 보다.
이쯤해서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설명절을 기념하여 2/5~2/13일 중에 KTX이용고객에 한해 도착역에 주소와 이름을 적어 내면 추첨을 통해KTX50% 할인권을 배달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귀가 솔깃햇으나, 나는 열차표를 모으는 취미가 있으므로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선에서도 일반 열차들 보다 진동이 덜해 승차감히 현격히 높아졋음을 보여줍니다.
이유는 KTX의 관절대차...이겠죠.
예전같으면 용산-익산정도? 온 시간인데 벌써 도착이라니..여러번 타보아도 놀라움을 면할수가 없습니다.
도착하여 송정리역에서 개찰구로 가는길에는 추석전부터 설치되었던 에스칼레이터 덕분에 편히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송정리역 도착후 열차가 떠날때까지 열차를 배웅(?) 하다가 다 나가고 저는 맨 마지막으로 나갔습니다.
예상외로 조용하여, 상당히 좋은 여행으로 기록됩니다 저에게는...^^
용산역 출발 시각:18:25분
송정리역 도착시각:20:59분(정시도착)
송정리역 부근을 지나가는 용산-목포행 무궁화
연결부분및 대차-무궁화호
목포-용산행 KTX열차의 팬터그래프
KTX #226열차 안에서,.... 승무원누나가 찍어 주셨습니다
(상당히 친절하셨습니다..^^)
남들은 불친절한 승무원들이라 욕할지 몰라도 나느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비스 최고 친절 최고-KTX여승무원 입니다
전에 제가 탓던 새마을호 #126열차 (목포-서울행) 열차에서 잘해주셨던 그 승무원 누나 랑 두분 누가 더 친절한지 모르겟네용 ;;ㅋㅋ (ㅇ ㅏ골때리네 요거...ㅋ)
마지막! 기념으로 승무원 누나와 함께 한컷~!!
여기까지 제가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좋은 사진이었으면 좋겟네용..^^
KTX승무원들 넥타이 고친거 잘한거 같습니다. 어울리네요.
근데 제 개인적으로는 검정색과 저 리본은 잘 안어울 리는 색이라 생각 됩니다..
승무원누나 잘나왓는데 뭘 눈을 가려달라는지..ㅋㅋ^^;
#226열차 후기
탑승일자:2005/02/13일 (日)
탑승시각:19:16시
도착시각:20:56분(3분 지연)
목포-행신행 KTX 열차
나의 자리는 KTX특실 7A석 이었습니다.
개인용 창문쪽 자리입니다 (참고로 KTX특실은 2x1배열 입니다)
마지막 연휴날이죠. 저는 학교가 봄방학중이라 이날 올라와도 무관하였으므로 이날 올라온 것입니다.
친척형과도 상당히 친하고 해서..^^
대부분 10날 상행을 해서인지 이날은 거의 다 비엇더라구요
A석은 개인용 한자리로 구성되어 잇어, 혼자 여행 하기에는 딱 좋은 좌석입니다
저 역시 A석을 가장 조아라 합니다. 그중에서도 창문이 딱 보이는 ....^^
이열차에서는 기억에 남는 것이 3가지가 있네요.
먼저 생각나는것은 역시나 승무원 누나의 그 친철한 서비스...^^
혼자 탓었는데 상당 히 잘해주셨습니다. 얘기도 많이 햇엇구...
두번째...(제가 7A석이었구 제뒤에 8A석 승차하셧던분...)
이건 상당히 기분 나쁜일이었습니다. 특실이었는데, 제뒤에 앉아계신 어떤 아저씨분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제가 음악을 청취하고 있었는데 다른소리 듣지 안으려고 좀 크케 햇었거든요.
근데 뒤에아저씨분 상당히 목소리 크더라구요
좋아요 좋은데, 한통화면 좋은데 아니 전화번호 적힌 메모장을 들고 제대로 통화 한 한시간정도 하더라구요
기분 나빠서 승무원누나 한테 말하려 햇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그냥 조용히 가고 싶어서..
그아저씨 통화끝나니까 한 서대전 지낫더라구요
그아저씨 광명역까지와서 내리더군요 ..--;
그다음 3번째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천안아산역을 정차하다... 대부분 제가 탓던 KTX열차는 천안아산역을 그냥 지나치던데
이열차는 정차를 하였습니다(사실 천안아산역 들리는 걸로 골라 탄겁니다 ^^)
그래도 밤이라 잘 보이지 안아서 ㅠㅠ;
이 천안아산역은 굉장히 잘지었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멋잇고 KTX의 속력과 무슨 관계가 있을법한 지붕...
그리고 도착할때가 되어 출입구 쪽에서 기다리는데 제가 KTX 잡지 가지구 가려하니까
승무원누나가 "이걸로 가져가세요 이게 더 깨끗한데...^^"
너무 좋았습니다 친절하셔가지구.. 승무원 누나중에는 저랑은 제일 많은 말을 한것같네요 제가 생각할때는 그렇게 많이 대화한적은 없었는데 내성적이라..ㅋㅋ
아쉬웠던점: 무엇보다 역시 아쉬웠던점은 공기 저항과 소음 이었습니다.
신선구간에서 많은 터널 이 있으므로 공기저항에 의한 소음등이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는점이 있지만 적어도 G7이 개통되고 KTX제 2단계 개통이 될즈음에는 이 소음 문제는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의 신간선 처럼...그렇게 모든걸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 우리나라의 철도발전은 미래가 아주 밝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이지만..
그 예로 신간선 개통 당시 세키가하라 지역에서 눈이 많이 와서 고생 할때
스프링 쿨러 하나 로 열차 주행풍에 의해 눈이 튀어 오르는것을 방지하는 것을 개발햇듯..
우리도 소음문제를 그렇게 해결해나가면... 최고의 열차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하 그리고 광명역에 있을것같던 G7열차를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사진보면 광명역에도 가끔 있던데..아쉽네용..
이여행 역시(#226열차 송정리-용산) 저에게는 못잊을 멋진 여행으로 기록됩니다
저의 머리 한구석에...^^
그럼 저의 후기 『용산-송정리 설연휴 2/5~2/13일까지 여행기』편은 여기서 막을내리고
다음여행 후기를 기다려 주셔요^^
허접한 저의 여행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최종 업데이트 편 입니다. 한 10번 넘게 고치고 또 고치고,,,;;^^
그러니 신중하게 읽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