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 이영권 목사
(고전15:3-8 내가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다시 살아 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12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들에게 보이셨나니 그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사순절이 끝나고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거처 부활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부활의 기쁨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숨 막히는 이주일간의 행적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전 주일에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승리로 입성을 하시고 목요일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성찬을 드시고,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을 친히 예언하시고, 그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 들어가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를 하시고 주님은 그날에 배반을 당하고, 십자가를 걸머져야 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최후에 하나님께서 그 마음속에 믿음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고 나오실 때 가룟 유다는 대제사장들이 보낸 군인들과 하숙들과 함께 와서 예수님을 체포했다. 예수님 겟세마네 동산에서 잡힐 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치고 말은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안나스와 가야바의 뜰에 가서 온갖 곤혹을 다 당하시고, 모욕을 당하시고, 매로 맞으시고, 빌라도의 뜰에 와서 빌라도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그 곳에서 군인들에게 채찍에 맞고, 가시관이 쓰여 지고, 홍포를 입고, 조롱을 당했다. 그리고 주님은 흉악한 강도와 함께 십자가를 걸머지고, 그는 골고다 산장으로 올라갔었다.
예수님 전성기에 그렇게 그리스도를 따라다니며 할렐루야를 부르고, 온갖 은총을 다 받은 사람들은 순식간에 변하여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아우성치는 무리들이 되어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제자들에게 버림을 받고, 모든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고, 주님은 십자가를 지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매를 맞으며 골고다 언덕을 향해서 올라갔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금요일 날 아침에 빌라도의 뜰에서 심판을 받으시고, 금요일 날 오전 아홉시에 골고다 산장에 올라가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입니다. 이래서 주님은 십자가에서 여섯 시간동안 매달리셨습니다. 열두 시가 되매 해도 빛을 잃어버렸었다. 온 하늘이 어두워지고 산천초목이 떨었었다. 그리고 오후 세시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아 내가 목마르다 하셨고, 주님께서 내가 다 이루었다 하신 후에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하고 주님께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지내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재림하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함께 무덤에 장사지내고 함께 3일 만에 부활하신 것이다. 거듭나서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의인이 된 것이다. 할렐루야!
그런데 예수님의 고난은 우연히 일어난 사건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미 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벌써 미리 보시고, 만세전에 고난당하신 어린양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벌써 창세기에 우리 주 예수께서 고난당하실 것을 예언되셨고, 더구나 다윗은 그의 시편 22편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고난당한 그 사실을 영적인 심적인 면에서 육체적인 면에서 너무나 소상하게 예언해 놓았었습니다.
(시22:18-19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하시고 무덤이 없는 그리고 재림하시는 믿음이 우리를 소망을 갖게 하고 기쁨을 갖게 합니다.
약380년 전에 갈릴레이가 지구의 지동설을 주장하면서 종교재판에 회부되었다. 당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구를 고정시키시고 우주가 돈다는 천동설을 믿고 있는 터라 지구가 움직인다고 하니 갈릴레이가 70세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협박과 고문을 당하면서 그것에 굴복하여 지동설이 아니라고 말로 글로 서약하고 영창을 나오면서 마음속으로 “그래도 지구는 돈다.”하고 나왔다고 한다. 그로부터 359년 만에 천동설이 잘못되었다고 판명되고 그를 복권시켰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 진다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주장으로 산헤드린 법정에서 예수 부활을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고문과 협박에도 갈리레이 처럼 항복하고 돌아서지 않고 보고 듣고 한 것이 그렇게 주장하였다. 그들은 서민들이었지 학자나 과학자들도 아니었다. 순교자가 발생하기도 하기도 했다. 다만 부활 예수를 증거 했다.
예수님 부활은
1.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행17:30-31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롬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예수님은 신성모독 죄로 사형을 당했는데 부활의 능력과 아들로 선포되고 부활로 신성을 지니신 분으로 증명된 것이다. 죽음을 이기신분은 오직예수뿐이다. 석가나 마호메트도 죽었고 어느 유명한 철학자나 성인들도 다 죽었다. 하나님을 확실히 믿는 부활이 주여! 삼창하며 부르고 기도하는 것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는 것이다.
2. 믿음이 헛되지 않았다
(고전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만약에 빚 갚은 자가 죽었으면 세상에서는 그 빚을 다시 받으려고 하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죽고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죄 값을 사단이 다시 달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우리는 임마누엘 신앙으로 죄지은 그대로, 못난 그대로, 약한 그대로 와서 주로 시인하고 부르짖으면 죄를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3. 우리도 부활하여 천국에 간다.
(요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성만찬 후에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기억하며 믿습니다.
(요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감람산에서 막달라 마리아 외 500여명이 함께 보는 앞에서 승천했습니다.
(고전15:19-20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다시 살아나신 첫 열매 우리 모두 부활한다는 것이다. 사후 세계는 기독교만이 있습니다. 샤마니즘 종교는 구천동을 헤매지 말고 좋은 곳으로 간다하고 믿고 있는 것이다. 유족들이 위로받는 것이다. 부활 승천은 하늘나라가 있다는 확증입니다.
(계21:1-2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결론> 새 하늘과 새 땅은 최후의 소망이며 그 보증은 예수의 부활입니다. 어둠에서 부활의 빛으로 더욱더 열심히 달려 가야합니다.
-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