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베드로전서 3장 8-12절. 이런 삶을 살기 바람
“8.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우리는 성도하면 거룩한 무리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도의 삶에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자주 말씀을 드리고 있고 이는 제가 강조하는 말씀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권면해 주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과 15절입니다.
▶“14.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말씀으로 권면하시면서 16절에서는 더 강조해 주십니다.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그러므로 제가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예수님을 영접한 우린 사람들에게 죽음 후에는 천국과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오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전하는 삶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입으만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이 아니라 믿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자요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사람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8절에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여기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서로 마음을 같이하라고 했습니다.
믿는 사람이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품어야 할 것입니다.
내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있다면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면서 상대방에 대해서 넓은 마음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불쌍히 여기면 이라는 단어는 ▶유스플랑크로스“eu[splagcno"” 라는 단어입니다.
이는 온정과 다정한 마음의 상태를 뜻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온정하고 다정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인정해 주라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9절에 이렇게 권면을 합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 안에서 밖에서 성도의 삶은 자신의 감정이나 만족에 위해서 대항을 하거나 정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을 빌라고 했습니다.
이는 사도바울도 로마서 12장 13절에서 21절에 보면 이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런 삶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삶이지만 믿는 사람 천국의 소망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에베소서 2:1-2에 보면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내 중심과 만족을 위해서 내 이웃의 허물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덕이 되는 삶이 아니라 감정에 위해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으면서 살지는 않았는지요.
그리스도인들은 땅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에베소서 5장 1절과 2절같이 ▶“1.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라고 한 것이 이런 삶을 살도록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늘 찾아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