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가문비어린이) 나, 쿠키 Me, the Cookie 10명

[북♡마스터]

다음카페 또니또♡사랑 http://cafe.daum.net/qmftiahfjqm 서평 게시판

 도  서  명 :(가문비어린이) 나, 쿠키 (Me, the Cookie)

 권장 연령 : 어린이

 모집 일자 : 2014년 10월 22일(수)~2014년 10월 28일(화)

 모집 인원 : 10명

 신청 방법 : 1. 본 게시물 본인블로그 스크랩주소(전체공개필수)

   2. 아이연령과 보고싶은 이유(2줄이상 성의있게)

  서평 등록 : 10일안에 4곳 포토리뷰(개인블로그/카페/온라인서점 2곳이상)

 서평등록시 유의사항 :

포토리뷰로 꼭 온라인서점에서도 사진이 보이게 해주시고, 서평에 또니또사랑 태그 부탁드립니다.

타카페와 중복신청하시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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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동시 / 최지혜 옮김 / 류여림 그림  

독자대상 : 초등 전학년 / 쪽수 : 160쪽 / 판형 : 152×215 / 분야 : 창작동시

발행일 : 2014년 10월 30일 초판 1쇄 / ISBN : 978-89-6902-20-8 73800 / 값 : 9,500원

이 책은 가문비어린이 출판사 <어린이 우수 작품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집으로 서울 서원초등학교 5학년 이재복 어린이의 동시집이다. 독자들과의 공통된 심리가 아주 잘 표현되어 있는 재미있는 어린이 동시집이며,

영문으로 번역한 동시가 함께 실려 있어 영어공부도 같이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한글·영어동시집이다.

작품소개

시어 하나하나가 어울려 흥겨운 사색의 바다를 이루다.

여동생과 함께 동시집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가문비, 2013)과,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그림동화집 <투명인간 노미>(가문비, 2013)를 출간한바 있는 이재복 어린이가 이번엔 단독으로 동시집을 출간했다. 몇몇 작품은 낯익으나 대부분의 작품은 새로 쓴 것들이다. 이번 동시집에서는 매우 탁월한 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적 주제의 다양해졌고, 재미있는 동시가 눈에 많이 띈다. 이재복 어린이가 시 쓰기를 즐겨할 뿐 아니라 다양한 실험 정신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독자들과의 공통된 심리가 시 속에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서 이 시집을 어린이들이 함께 읽으면 아주 즐거울 것이다.

동시 한 편과 평

내가 만약 새싹이라면

내가 만약 새싹이라면

자라고 자라고 또 자라

건물 천장을 부수고 하늘로 올라갈 거야

내가 만약 새싹이라면

자라고 자라고 또 자라

지구 전체를 차지해 지구 밖으로 얼굴을 쏙 내밀거야

내가 만약 새싹이라면

자라고 자라고 또 자라

인공위성을 부수고 달에 난

우주비행사의 발자국을 다 지울 거야

내 발자국을 찍을 거야

내가 만약 새싹이라면

자라고 자라고 또 자라

끝없는 우주 끝까지 갈 거야

‘자라고 자라고 또 자라는’ 것은 ‘새싹’에게 당연한 일이지만 이 시에서 자란다는 것은 생물학적인 의미를 넘어 능동적으로 외적 여건에 대처하는 적극적인 행위이다. 가능한 세계로의 지향은 건물 천장을 부수고, 지구 전체를 차지하고, 인공위성을 부수고, 끝없는 우주 끝까지 가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시인은 현실 세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가능 세계를 전망한다. 가능 세계로 나아가고자 할 때 필연적으로 거쳐야하는 것은 ‘자라고 자라고 또 자라’는 일이다. 이 시에서 ‘새싹’은 자신의 삶에 투철함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건져 올리는 정신체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이 재복 (Lee Jaebok)

재복이(2014년 현재 만 10세)는 서울 서원초등학교 5학년으로 35개월 때 처음으로 행복이라는 시를 지었습니다. 2012년 숭의초등학교 3학년 교내 음악경연대회에서 바이올린 부문 금상을 수상, 2013년 동생 순영이와 남매 동시집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과 동화책 〈투명인간 노미〉를 출간했으며, 일본 구루메에서 열린 국제 바하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피아노부문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4년 부암 아트홀에서 열린 우수 콩쿠르 입상자 피아노 콘서트에서 바흐와 모차르트 곡을 연주했고 글쓰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옮긴이 최 지혜 (Choi Jihye)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때 부모님과 함께 중동으로 건너가 국제학교를 다니며 영어와 불어를 배웠습니다. 언어에 관심이 많아 영국에서 언어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대학에서 통역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이 류 여림 (Ryu Yeorim)

2000년 용띠 해에 태어난 여림이는,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 인형도 좋아합니다. 수집한 인형들로 인형 박물관을 차리는 것이 꿈입니다. 특히 곰 인형을 좋아해서 어릴 적에는 지구가 곰 인형 모양일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 교과서 귀퉁이, 문제집 빈 칸, 공책에 동물 캐릭터를 그리고, 이를 만화 주인공으로 삼는 것도 재밌어 합니다. 좋아하는 악기는 비올라. 현재 평송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례

1부 - 나, 쿠키

나, 쿠키 Me, the Cookie / 나쁜 엄마 Bad Mom/ 친구가 된 빙하기 Ice Age Became My Friend Today/ 5시 40분 5:40 PM/ 개둥이 Gaedoongyi/ 종이컵 Paper Cup /

양치질 Brushing / 남자의 눈물 A Man’s Tears /양말 \Socks / 만우절 April Fools’ Day 욕설 Swear Words / 나의 진화 My Evolution

2부 _ 냠냠, 맛있는 세상

아이스크림 Ice Cream /떡볶이를 만드는 날 Making Ddukbokki /제일 좋아하는 음식 My Favorite Food / 누룽지 차 Nurungji Tea / 밀가루 Flour / 레고 Lego /우유 목욕 Milk Bath 샌드위치 Sandwich /김치 Kimchi /스마트 폰 친구 S-mart phone Friend /

자동차 게임 Car Games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 Round Doughnut with a Handle

피아노 Piano /목욕 Bath / 자석 고양이 Magnetic Cat

3부 _ 바다 냄새

황금벌레 Gold Bug /민들레 홀씨 Dandelion Seed /가을 하늘 1 Autumn Sky 1

가을 하늘 2 Autumn Sky 2 /올챙이 Tadpole / 꽃 선물 Flower Gift / 배 Boat

여름 1 Summer 1 / 여름 2 Summer 2 / 강낭콩나무 Kidney Bean Tree

통영 Tongyeong /겨울 별 Winter Star / 겨울 남산 Winter in Namsan

물의 그물 / 구름 Clouds / 조개 Clams / 하느님의 소리 The Sound of God

4부 _ 내가 새싹이라면

거울 이야기 The Story of a Mirror /수영 Swimming /텃밭 Vegetable Garden

휴지 Tissue /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 | How to Survive Extreme Heat

시 1 Poetry 1 / 시 2 Poetry 2 / 노숙자 고양이 Homeless Cat / 무언가 Something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What I Want to Hear the Most / 시 전쟁 Poetry Battle

내가 만약 새싹이라면 If I Were a Bud /다짐과 설레이는 마음 Promises and a Fluttering Heart 안녕 Hello / 꿈꾸는 돌 The Dreaming Stone

시인의 말

구라왕치사빤스 원 Gurawangchisappance One

구라왕치사빤스 투 Gurawangchisappance Two

작품 들여다보기

[조삼모사]

http://blog.daum.net/ranlee74/3750
12살
가문비어린이의 책을 좋아하는데,,이책은 시집이군요.
지원이 또래의 5학년 친구의 시집이라고 하니 무척 궁금하고 흥미로워요.
우리 지원이도 어릴때는 동시도 즐겨있고,곧잘 짓곤 했는데 요즘은 동시를 가까이 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친구의 글솜씨도 보고, 공감도 느껴보길 바라며 신청합니다.

[지후맘지희]

1. http://blog.daum.net/jidolsang/10494489
2. 11세
3. 아이가 시 쓰는걸 어려워해서 시를 좀 더 쉽고 재미나게 쓸 수 있게 도와줄 책을 찾고 있었는데요
우리말 뿐 아니라 영어시까지 함께 있어서 '시'란 재미나고 일상을 옮길 수 있다는 것도 배우고
영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넘 기대됩니다~

[수현맘지연]

http://blog.daum.net/mami1/1778
12세
요즘 동시집이 왜이리 좋을까요??^^
투명인간 노미를 쓴 작가분의 책이네요^^지금 아이또래친구가 쓴시 좀더 색다르고 새로운 자극이 될꺼같아요
동시짓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참 뜸해지던데 다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요??^^
한글 영어 동시집 그리고 이재복 친구의 피아노연주까지~!!! 감성적 동시속으로 아이랑 초대받고 싶어지네요

[계하맘매례]

http://blog.daum.net/maerye/8540773
9세
계하가 하고 싶은 일이 작가가 되는 거예요. 5학년 형이 시인이 되어 멋진 작품이 책으로 출판되었다니 아이에게 아주 멋진 이야기가 될것 같아요. 계하도 가끔 짧막한 재미있는 시를 짓는데 형아는 어떤 상황을 어떻게 풀이해서 재미있게 형의 눈에 비친 것을 표현했을 까 무지 기대가 됩니다.

[지인마이]

http://blog.daum.net/prettymsc/17401492
4학년
멋진 책이네요. 동시와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글짓기도 좋아하고 작가가 꿈인 아인데 요즘은 글쓰기가 뜸하네요. 이 책을 보고 아이가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거 같아요.
가을을 맞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인듯해 신청합니다.

[꿈이뤄져]

http://blog.daum.net/sunjunghun/14997634

8세

영어와 우리말을 동시에 실려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그것도 동시를 두가지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네요
아이에게 동시는 많이 들려줄수록 좋은것 같아요.

[화이링]

http://blog.daum.net/rhkr1110/79
6세
오~ 좋은 책이 나왔네요. 동시나 이솝이야기 등을 헤드셋으로 듣는것을 좋아하는 딸에게, 참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해요~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딱 우리 딸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입니다. 게다가 영어 듣기까지, 동시까지.
와우~~ 일석 삼조입니다. 아이의 상상력 팍팍 업되겠네요

[끙끙이윤아맘]

http://blog.daum.net/joya1004/597
10세
동시 숙제가 있을 때 동시를 곧잘 지어 가는 감성적인 딸아이를 보면서 또래의 아이가 지은 동시집이 많이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더불어 어렵지 않은 영어로도 작문이 되어 있어 영어공부에도 도움 받을 수 있겠어요.
딸아이가 동시집 보면서 자극받을 수 있도록 시집 한권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신청해봅니다.

[월두맘]

http://blog.daum.net/jskima76/616
12세 6세
아이가 캐릭터 그리기를 너무나 좋아해서 책을 보면서도 그림을 따라 그리고 그러더라구요~
이번 책도 그림이 뭔가 정형화 되어 있지 않아 아이가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더불어 재미있는 동시까지...꼭 보고 싶네요

[람보팅이]

http://blog.daum.net/khr0937/18331187
12세
동시 잘 안읽죠 학교에서는 동시외우기 대회도 열곤 하는데
그닥 관심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관심을 동시로 돌려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쿠키런을 보는 느낌의 그림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것 같다.

[신우사랑]

8세
영어와 동시가 한권의 책속에서 만나다~
동시를 읽어주면서 영어도 읽어주면서 또다른 매력이 있을거 같아요!!
아들에게 매일 친구인 쿠키런,,,ㅎㅎㅎㅎ
더 잼있게 볼거 같아요!!!!
http://blog.daum.net/june6610/2682

[태경]

http://blog.daum.net/sangkem73/5828595
10세/11세
어렵지 않은 수준의 영어와 함께 시를 보고 감상할 수 있다니 흥미롭네요~
실제 어린이의 동시라니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 표현한 시같아 더 순수하고 예쁜 시가 아닐까싶어요..
한글과 영어 동시에 만나보는 시집...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궁금하고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