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 is power.!
토마스 페인의 "상식 Common Sense "
기존의 질서가 비상식적일 경우
이것을 상식적인 질서로 바꾸는 데는 혁명이 필요하다.
사회는 어떤 것이라도 축복이지만,
정부는 최고의 것이라도 필요악이다.
최악은 참을 수 없는 정부다.
우리를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는 정부라면,
차라리 없는 게 낫다.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독재만이 아니라 독재자를 반대하는 그대들이여,
떨쳐 일어나라!
인간은 본래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나
점차 평등성이훼손 되었다.
특히 빈부의 차이가크게 작용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억압과 탐욕같은
눈살이 찌푸러지는 것들을
굳이 거론할 필요는 없다.
억압은 대개 부의 수단이라기 보다
부의 결과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본성의 차이이며,
선과 악은 하늘이 내린 차이이다.
그러나 마치 새로운 종류의 인간인 것처럼 날 때부터
남보다 높은 사람,
처음부터 남들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등장되었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인류에게 행복을 거져올 것인지
불행을 가져올 것인지는 탐구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이다.
ㅡ중략ㅡ
왕권에 의한 정부는 처음에 이교도들이 만들었는데,
후세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모방했다.
떵떵거리며 살다가 결국 먼지로 사라져버리는 벌레와 같은
자에게 신성한 왕이라는 호칭은 얼마나 불경스러운가.
한 사람을 남들보다 더 위대한 존재로 추앙하는 것은
본성의 평등한 권리에 비춰볼 때 온당치 않으며,
성서의 권위에 비춰 봐도 합당하지 않다.
기드온Gudion*과 선지자의 사무엘Samuel**이
천명했듯이 신의 뜻은 왕에 의한 정부를 불허한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는 문구는 성서에 나오는
왕권에 관한 교리이다. p 21~22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현명한 판관
**구양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에 민족의 지도자
토마스 페인Thomas Paine 지음 남경태 옮김
효성출판사刊 "상식 Common Sence"
토마스 페인Thomas Paine
1737영국에서 출생
1776년 1월 "상식Common Sence"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