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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개미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곤충전문가인 다니엘 한 박사가 사막의 개미들을 연구 하다가 아주 특이한 종류의 개미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개미들은 물과 음식을 몸 안에 가득 채우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천정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이 개미들은 놀랍게도 자기 몸으로 다른 개미들의 비상식량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몸을 부풀려 체중의 거의 100배나 되는 물과 영양분을 몸에 채우고서 에너지소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매달려 있다가 동료들이 자기 몸을 건들면 조금씩 영양분을 배출해 주었습니다.
자기 몸의 100배나 되는 물과 식량을 채우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젊은 개미들만 할 수 있고, 사막 개미는 다른 지역의 개미들보다 수명이 짧지만 사막에서 능히 생존할 수가 있었습니다.
공동체가 생존할 수 있는 지혜는 구제를 통해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선행에 대한 보상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습니다. 어느 가구점 진열장 밖에서 다리를 저는 할머니 한 분이 상점 안의 물건을 구경하면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젊은 점원이 뛰어나가 말했습니다.
"할머니, 밖에 서 계시지 말고, 비도 피하실 겸 들어오셔서 보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나는 물건을 살 사람이 아닌데"라고 했습니다. 점원은 웃으며 할머니를 안으로 모셔와 자리에 앉아 기다리게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이 가구상에 편지 한 통이 배달되었습니다. 그것은 강철 왕 카네기의 친필 편지였습니다.
"일전에 비가 오는 날, 나의 어머니에게 베푸신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어머니의 요청으로 지금 짓고 있는 저택과 플랜트 회사에서 쓸 가구 일체를 당신의 상점으로 부터 구입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선행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엘머 타운즈의 축복의 원칙
엘머 타운즈는 "다른 사람을 축복한다는 것은 그들의 삶에 가치와 번영과 보호를 더해 달라고, 그들을 영적으로 좀 더 성숙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엘머 타운즈는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몇 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1. 나는 하나님께 쓰임 받아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다.
2.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기를 원하신다.
3. 다른 사람을 축복하려면 내가 먼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4. 나는 영적인 축복과 물질적인 축복을 받을 수 있다.
5. 다른 사람을 축복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
6. 다른 사람을 축복하여 그들의 삶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저주와 악독을 버리고, 모두를 축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롬12:14).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세 사람의 현자
옛 페르시아를 통치하던 한 왕이 세 사람의 현자(賢者)들을 불러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이냐?" 현자 중 한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젊어서는 가난해도 상관없지만, 늙어서 가난해지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또 한 사람의 현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는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주어질 때에 그것에 한계를 느끼는 것이 제일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자 세 번째 현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무 선행도 없이 임종을 맞는 것입니다" 그제야 왕은 "네 말이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오직 선을 행하는 자만이 살아 있는 자라고 할 수 있다." 라고 했는데, 우리는 선을 행하므로 하늘에 더 큰 상급을 쌓아야 합니다.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성경과 대통령
링컨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 시절 크게 낙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링컨이 절망으로 자살할까 염려 하여 주변에서 흉기가 될 만한 날카로운 것은 다 치워버렸습니다.
그 시절 링컨은 일기장에 "나는 지금 살아 있는 인간 중에 가장 비참한 존재이다. 내가 이 상태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살수 있을 것인지 그것을 믿을 수 없다. 아마 나에게 있어서 더 좋아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성경을 읽으면서 다시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 에 올라 취임식 날 어머니가 준 성경을 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성경으로 인하여 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마틴 루터는 "말씀은 발이 있다. 그래서 나를 따른다. 말씀은 손이 있다. 그래서 나를 붙드신다. 말씀은 살아 역사한다"라고 했는데, 성경은 소망을 주는 최고의 말씀입니다.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숨겨진 다이아몬드
세계 대전의 여파로 미국에 대공황이 찾아왔을 때 대부분의 국민들은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오히려 돈을 버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러셀 콘웰 박사는 이런 사람들 수백 명을 조사해봤 는데 다음 4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1.학력이나 스펙은 중요하지 않았다. 대졸은 60여 명뿐이었다.
2. 목적이 아주 분명했다.
3.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4. 자신의 모자란 부분은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기도했다.
이들을 연구하면서 정작 큰돈을 바라는 사람들이 큰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를 깨달은 러셀 박사는 「나의 다이아몬드는 어디에?」 라는 책을 써 자신이 깨달은 사실을 사람 들에게 전했고, 스스로에게도 적용해 미국의 명문대인 템플 대학교를 세웠습니다.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언어폭력과 치유
하버드 대학교와 대학 연구팀이 어려서부터 언어폭력을 당해온 사람들 1,000명을 모집해 MRI를 찍어 일반인들의 뇌와 비교했는데, 언어폭력을 당한 사람들의 뇌 상태가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을 겪는 사람들처럼 심각하게 상해 있었다 합니다.
"년 왜 그렇게 할 줄 아는 게 없냐?",
"다 네가 문제야!",
"이거 하나 똑바로 못 해?".
"머리에는 똥밖에 든 것이 없냐?",
"왜 사냐?"
등과 같은 폭력적인 말들이 뇌에 한 손상을 입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언어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먼저 언어폭력에 반응하기 전에 3초간 기다릴 것,
다음으로 감정 표현의 주체를 상대방이 아닌 나에게 맞출 것,
셋째로 하루 동안 감정의 변화를 적는 일기를 적을 것.
하지만 언어폭력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언어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최고의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치유하게 하는 것입니다(잠 16:24),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말의 파동
한자로 정성을 뜻하는 정성 성(誠)자는 말씀 언(言)변에다가 이룰 성(成)자를 합쳐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이는 '사람의 말은 말한 그대로 이뤄지므로 말을 정성스럽게 하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보통 하루에 5만 마디의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5만 마디 말 가운데 정성스럽거나 소망스러운 말은 겨우 10퍼센트 안팎이라고 합니다. 그 외의 말은 대부분 잡스러운 얘기, 부정적인 말, 비난하는 말이 대부분인 것입니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퍼지듯이 사람의 말에도 파동(波動)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한 말은 가장 먼저 듣는 자신에게 영향을 주고, 그 파동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하기 전에 말이 일으킬 파동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죽이는 말은 삼키고, 살리는 말만 해야 합니다.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돈 버는 원리
마이클 필립스라는 청년이 "돈이 돌고 도는 과정에는 원리가 있기 때문에 방법을 아는 사람은 돈을 벌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돈에 휘둘린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그 법칙을 소개했을 때 아무도 관심이 없었지만 그가 미국 캘리포니아 은행의 부행장이 되자 그가 쓴 원리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마이클이 말한 돈을 버는 원리입니다.
1. 바른 일을 한다면 돈은 저절로 생긴다.
2. 돈의 수입과 지출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3. 돈은 실체가 아닌 허상이다. 돈은 죄를 짓게 하는 악몽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5. 돈은 절대로 거저 주는 법이 있을 수가 없다.
6. 돈은 절대로 공짜로 받게 되는 법은 있을 수가 없다.
7. 돈은 세상의 전부가 아니며, 삶의 본질이 될 수 없다.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유혹(Temptations)
리처드 버드(Richard Byrd)는 미국의 초대 남극 탐험대장을 지낸 해군 제독입니다. 그가 탐험대를 이끌고 남극에 도착하여 6개월을 지냈습니다. 남극 생활은 그야말로 사방이 얼음뿐인 고독한 생활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버드 제독은 대원인 잭 오브라이언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문명과 동떨어져 있는데, 자네는 문명 생활에서 무엇을 가장 그리워 하는가?" 그러자 잭은 서슴지 않고 말했습니다.
"유혹입니다!(Temptations!)"
사무엘 루더포드는 "유혹을 바라는 것이 모든 유혹 중 가장 큰 유혹이다"라고 했는데, 타락한 인간이 유혹에 빠지는 것은 유혹이 강해서가 아니라 쾌락을 바라는 육신의 정욕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유혹을 이기려면 우리의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이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알아야 합니다(갈5:24).
<풍성한 삶QT>2002.4월호에서
인생의 목적은 성취가 아니라 관계
오늘날 베스트셀러와 자기계발서를 보면 ‘더 많은 성취를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세우라’고 말합니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생의 목적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돼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설명서를 읽어야 제대로 작동하듯이, 인간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나아가 성경이라는 제품설명서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어떤 소명이 있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날 문화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하고, 참된 자기가 되라고 소리를 높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더 많은 성취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고 넓은 관계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십니까. 더 많은 성공과 성취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관계입니까.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믿음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기브온 산당에서 솔로몬이 1000마리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린 날, 꿈에서 주님은 솔로몬에게 묻습니다.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은 구하여라. 네가 들어주겠다(왕상 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로몬은 대답합니다. “우리 아버지 다윗을 보니 주님 앞에서 진실되고, 공의롭고 정직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저도 왕위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은 솔로몬의 기도를 기뻐했습니다. 기도의 방향이 주님 마음에 맞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가 구하지도 않는 부와 영광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왕상 3:12)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믿음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의 조카 롯도,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이 믿음의 계보에 들어간 것도, 모두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판단의 여유
가끔 면접위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면접에 들어온 분이 정말 맘에 들어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음 면접자도 매우 훌륭했다는 사실입니다. 좀 더 높은 점수를 줘야 했는데 첫 면접자에게 너무 높은 점수를 준 탓에 쉽지 않았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이런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다른 예도 있습니다. 첫 면접자가 형편없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만난 면접자는 첫 사람보다 월등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면접자가 객관적인 이력이나 성품 등에서 첫 번째 면접자보다 월등하지만, 두 번째 면접자에게 받은 영향 때문에 인상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선 사례를 통해 우리는 한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판단은 늘 상대적이며, 여러 요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에 완벽한 평가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맞다’ ‘틀리다’는 판단 방식보다 생각의 여유를 가지고 ‘그럴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판단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 중 자비와 양선 그리고 온유라는 열매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 봅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황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사회
성경에는 황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출애굽 직후,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40일간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이 모세의 형 아론을 부추겨 눈에 보이는 신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아론이 금붙이를 모으고 녹여서 황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백성들은 이 황금송아지를 하나님으로 부르고 경배했다는 것입니다. 87년 미국의 주식 대폭락 사태로 세계가 힘겨워할 때, 프랑스의 한 조각가가 거액을 투자해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황금송아지 동상을 설치했습니다. 황소가 뿔로 들어올리듯 주가가 치솟기를 소망했던 것 같습니다. 재미난 것은 2010년 중국 상하이의 금융 중심가인 황푸강의 외탄에도 황금송아지 동상이 세워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중국 정부가 직접 뉴욕의 황소상을 만든 이에게 뉴욕의 것보다 더 젊고 힘 있는 소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세계 각국의 증권가에는 한결같이 황금송아지 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여의도 증권가에도 있습니다. 요즘 주가의 대폭락으로 많은 이들이 시름에 젖어있습니다. 혹여라도 황금송아지에 인생을 거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진짜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그래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말이죠.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젊은 수도사가 밤새 기도실에서 지낸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리 오래 기도할 수 있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영광과 뜻이 이루어지기를 빌고, 지난 잘못을 낱낱이 고하며 회개하고, 가족과 동료들을 기억하며 중보기도하고, 교회와 나라와 온 세상의 평안을 구했는데도, 두 시간이 채 안 됐습니다.” 스승이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흔히 기도란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대화는 무엇보다 듣는 것입니다. 기도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듣는 대화입니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여 주십시오.”(막 14:36, 새번역)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린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참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야말로 음식을 드실 겨를이 없으셨지요. 그러나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산에 올라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가리켜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셔서, 땀이 핏방울같이 땅에 떨어지도록(눅 22:44)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100% 비바람
얼마 전 교회에서 바자회가 있었습니다. 막바지에 이른 다민족 예배당 건축 바자회였습니다. 장소는 교회 지하 친교실과 교육관 아래 있는 지상 1층 주차장에서 열리게 돼 있었습니다. 그날 예고된 날씨는 100% 비바람이었습니다. 지하는 괜찮았지만 지상 주차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두 면이 크게 뚫려 있어 비바람이 몰아치면 바자회는 진행하기도 어렵고 누가 오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기도하며 장로님들과 의논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100% 비바람의 그날 바자회를 멋지게 치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역전이 일어났을까요. 200% 준비 때문입니다.
넓은 지상 주차장 두 면을 새성전에 쓰려던 방수포로 둘러 막았고 그 안은 성탄 트리에 쓰이던 작은 전구들로 이어서 장식해 놓았습니다. 거대한 카페 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100% 비바람에 맞서 안전하고 아름답게 200% 준비한 것입니다. 100% 비바람이 기도로 준비된 200%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바자회는 대성황이었고,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을 잘 준비해야 한다는 다짐은 모든 교우 마음에 더욱 깊어졌습니다.
김성국 목사(미국 뉴욕 퀸즈장로교회)
“그 친구 …, 불쌍하잖습니까?”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어느새 9월의 마지막 주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대표적인 암 전조(前兆)증상’ 다섯 번째는, 목과 겨드랑이, 다른 신체부위에 콩 모양의 작은 임파선이 부을 경우, 감기나 인후염 같은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림프종이나 백혈병도 역시, 이런 종류의 부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법무참모의 호출에, 우리 두 사람은 참모실로 들어갔습니다. “양해를 좀 구하려고요. 이번에 ‘근무기피목적사술죄’로 구속된 ‘양 이병’ 있죠? 우리 법무부에서 제대할 때까지 데리고 있으려고 합니다. 방금 사단장님 결재 받고 오는 길입니다. 법무병으로 보직 변경될 거고요.”
“네?” 최 상사와 저는 동시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최 상사는 볼멘소리로 말했습니다. “참모님, 그런 사고뭉치를 법무부에 데리고 와서 어떻게 하시려고요? 만에 하나, 자살이라도 하면 참모님이나 저 또한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법무참모는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더니, 한숨을 쉬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친구…, 불쌍하잖습니까?”
평소, 원칙을 강조하면서 군기를 잡는 것으로 유명한 그 법무참모의 입에서 ‘불쌍하다’는 말이 튀어나오다니, 저는 적잖이 놀랐습니다. “구속된 그 친구 만나봤는데, 참 착하더군요. 다행히 컴퓨터를 잘 다룹니다. 제 방에 착은 책상 하나 놓고 밀착 관리하겠습니다. 두 분 신경 안 쓰이게 할 테니, 제 뜻에 따라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법무참모가 사단장에게 이런 제안을 했을 때, 사단장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사단장은 법무참모로부터 몇 번이고 다짐을 받고나서야 ‘양 이병을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 이대로 전과자 만들어서 내보내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옳지 않은 듯합니다. 젊은 친구 한 명 살린다 생각하고, 좋은마음으로 받아줍시다. 부탁합니다.”
“이거 한 번 보세요! 양 이병이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정말 깔끔하지 않습니까?” 법무참모는 양 이병이 작성한 보고서를 수시로 들고 나와 최 상사에게 자랑했습니다. 양 이병의 표정도 점점 밝게 바뀌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양 이병의 어머니가 떡이랑 음식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법무참모실 문밖으로 양 이병 어머니의 인사말이 나지막이 흘러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을 살려주셔서….” (출처;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조우성 / 변호사)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써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함을 받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죄 많은 우리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하심의 역사(役事)’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양 이병이 영창을 살지 않게 된 것은, 그를 바라보는 법무참모의 마음에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 이병을 ‘사고뭉치’로만 보지 않고, 법무참모는 그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어쩌면 그 양 이병 때문에 피해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법무참모는 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던 것입니다.(물맷돌)
[여호와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나의 선한 모든 것이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나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겠다.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출33:19,현대인)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하나님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마5:7,현대인)]
신체를 혹사시키니, 오히려 머리와 마음은 쉴 수 있었습니다.
샬롬! 지난 밤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대표적인 암 전조(前兆)증상’ 다섯 번째는 ‘소변 문제’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빈뇨, 실금, 약한 오줌 줄기 등, 배뇨에 문제가 생깁니다. 보통 이것은 전립선이 커진 징조지만, 전립선암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단 의사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간헐적으로 마음이 아프던 현상이 잦아졌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오장육부 한가운데가 맹렬히 아프면서 순식간에 파김치가 되곤 했습니다. 체력은 급격히 저하되는 바람에 동네 뒷산조차 올라가지 못하고 포기하곤 했습니다. 결국 공황발작을 한번 겪고 난 후, 병원에 가서 수면제와 진정제 처방 등을 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잠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약의 효력은 있었습니다. 머리도 맑아지고, 맥박도 좋아졌으며, 어두운 마음의 그늘도 걷혔습니다. 아랫배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그때, 비로소 불면(不眠)이 만병의 근원임을 깨달았습니다. 계속 24시간 심신이 쉬지 못하면, 이것을 이겨낼 장사가 있을까요? 지금은 약기운을 빌어서 잠을 자게 됐지만, 그러나 앞으로 ‘불면증을 이겨낼 근원적 치유’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본인 의사 ‘오카모토 유타카’는 <병의 90%는 스스로 고칠 수 있다>라는 책에서 ‘병은 의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고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의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하고 싶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제 경우는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Burnout·소진)’상태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어떤 일이나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살다보니, 에너지가 한도 초과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24시간 ‘전시(戰時)상황’ 속에 살다가 심신이 지쳐 총체적 부실로 이어져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불면증을 탈출하려면, 무너진 신체기능의 정상화가 급선무입니다. 저는 먼저 ‘운동’을 선택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심폐기능과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면역기능이 향상됩니다. 아울러, 긴장되었던 심신이 안정되며 기분이 좋아져서 자신감과 행복감을 회복시켜 줍니다.
저는 아침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자전거를 한 시간씩 탔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곧 신체가 적응했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뜻입니다. 주말에도,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했습니다.
마침 그때가 2012년 런던올림픽이 열리던 때였습니다. 지인들과 어울려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타고, 팔당대교나 아라뱃길로 달렸습니다. 섭씨 33도 더위 속에서 땀을 엄청나게 흘렸습니다. 신체를 혹사하다보니, 오히려 머리와 마음은 쉴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탈진상태가 되어, 집에 돌아와서는 그냥 쓰러졌습니다. 아늑한 피로감이 몰려왔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통해서 수면제 복용은 3개월 만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신체기능이 정상화됨에 따라서, 이제는 약 없이도 잠을 잘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평생 긴장하고 쫓기는 생활습관과 심신 상태를 단번에 벗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이전의 익숙한 상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또, 은퇴 후의 삶도 여전히 삶의 재난과 부딪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예기치 않은 어려운 일에 닥치면, 어떻게 심신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런 것은 신체적 운동으로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저 마음 속 깊숙한 곳까지, 이완과 휴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바로, 그것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출처; C닷컴, 함영준 /전직 신문기자, 마음 건강 길 대표)
건강관련전문가들은 ‘식사 후에 그냥 앉아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저의 경우는, 설거지하거나 운동하러 나갑니다. 그러니까, 밥 먹은 후 졸릴 때, 그냥 잠을 자면 안 된다는 겁니다. 졸리면 얼른 일어나 운동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잠을 푹 자야 합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영적인 양식을 언제나 늘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말씀과 찬송을, 보거나 듣거나 불러야 합니다. 요컨대, 신앙인들은 늘 말씀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靈魂)과 육체(肉體)와 마음(心)이 골고루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물맷돌)
[여호와여, 나를 살려주소서. 내 생명이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내 기력(건강)을 되찾게 하소서.(시39:13,현대인) 내가 이르는 말을 깨닫기만 한다면, 어찌 그것이 너를 살리지 않겠느냐? 그 모든 말이 네게 보약이 될 터인데, 어찌 네 나날의 삶을 건강하게 하지 않겠느냐?(잠4:22,현대어) 예수께서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막5:34,쉬운)]
아내를 찾아가 ‘진심어린 사과와 간절한 마음’을 건넸습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추분(秋分)날 아침입니다. 오늘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대표적인 암 전조(前兆)증상’ 네 번째는 ‘피부변화’입니다. 피부에 새로 점이 생기거나, 크기, 모양, 색깔이 바뀐 반점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답니다. 몸의 다른 점들과 다르게 생긴 ‘점’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암세포인지 조사하려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
저는 방에 우두커니 앉아 과거를 돌이켜봤습니다. 그때, 문득 내다본 베란다 너머로 ‘홀로 공원에서 뛰는 여성’이 보였습니다. 뒷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서 자세히 보니, 운동복 왼쪽 소매가 실체 없이 펄럭였습니다. 그녀는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운데도 온몸이 땀범벅이 되도록 달렸습니다.
순간 ‘나도 뛰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땀을 빼고 나면 나약한 마음과 복잡한 생각이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동네골목으로 나가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불어난 체중 때문에 호흡이 가쁘고 무릎이 저렸습니다.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걸으면서 간신히 숨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날부터 매일 저녁 두세 시간씩 걷고 뛰기를 반복했습니다. 처음 얼마간은 금세 체력이 바닥나서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술 생각이 한번 나기 시작하면 좀처럼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밖으로 나가서 숨 가쁘게 달렸습니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비명을 질러대니, 인내심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일이 매일같이 이어졌습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잘못된 것들을 끊어내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달려야 한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걷고 뛰기를 3개월 남짓. 제 안에서 뭔가 조금씩 변화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살이 빠지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제 삶을 지배하던 무기력과 열패감, 알코올 의존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할 차례였습니다. 아내를 찾아가 진심어린 사과와 간절한 마음을 건넸습니다. ‘술이라는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저를 보면서, 아내는 얼마나 애가 타고 힘들었을까? 아이들은 아빠인 저를 얼마나 기다렸을까?’ 아내는 환하게 웃으면서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따스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작은 회사에 취업하고, 일이 끝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대리운전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거들며 악착같이 빚을 갚아나갔습니다.
달리기는 ‘잘못된 걸 끊어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달리기 하나로 삶이 변화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정승권/경기 남양주시)
어제 새벽 인터넷신문에는, 서울대 한상진 교수와 한양대 심영희 교수 부부가 ‘매일 3만보 걷기와 체조를 함으로써 희소신경병을 이겨냈다’는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마음이 병들면 몸도 자연히 병들거나 약해지게 마련입니다. 그와 반대로, 몸이 병들게 될 경우에는 동시에 마음이 약해지거나 병들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우리는 마음의 건강을 위한 노력도 하고, 몸의 건강을 위한 노력도 해야 합니다. 위의 글을 쓴 이는 ‘달리기는 잘못된 것을 끊어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했습니다.(물맷돌)
[그때에는 내가 그들의 생각과 행실을 변화시켜 한 가지 목표 곧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겨 그들과 그들 자손이 언제까지나 복을 받아 잘사는 인생’을 향하여 일생을 살도록 하겠다.(렘32:39,현대어) 하물며,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마음과 생활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더욱 확실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희생은 옛 율법에 얽매여 있는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기쁜 마음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도록 만들어 주십니다.(히9:14상, 현대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얻은 ‘감사와 행복’은 결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요즘 늦더위가 우리를 좀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엔 꽤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표적인 암 전조(前兆)증상’ 네 번째는 ‘기침’입니다. 흡연자가 아니라면, ‘계속되는 기침’이 암의 징후일 가능성은 없답니다. 그러나 흡연자일 경우,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폐암 전조현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기침은 폐암증상 중 가장 흔한 것으로, 폐암환자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고 하네요.
TV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의 모습이 감정을 자극하는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송하는 목적대로, ‘저 사람을 돕고 싶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나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그런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위로도 받고, 자신의 삶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갖기도 합니다. ‘나는 저 사람보다는 나으니까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이런 걸로 위로받고 감사한다는 게 매우 부끄러운 일인데, 더군다나 ‘속으로만 생각했어야 할 그런 말’을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반응을 심심찮게 접했습니다. 저의 책을 읽었거나 강연을 듣고 ‘지선 씨는 저런 상황에서도 견디고 살았는데, 나도 힘내서 살아야지!’하고 용기를 냈다는 반응을 접할 때면, 나름 반갑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지선처럼 다치지도 않았고, 그런 고통을 겪지 않고 있으니, ‘참, 감사하구나!’하고 생각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으면 전혀 달갑지가 않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그런 반응을 보였다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다 알만한 어른들이 이런 반응을 보일 경우 조금은 갑갑하고 안타깝습니다.
물론, 너무나 절박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그 누군가를 보고 위로받을 때도 있습니다. ‘힘내라!’라는 말보다, ‘나와 비슷하게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또 존재한다.’는 사실에 힘을 얻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 힘이라도 필요하신 분이라면, 기꺼이 저(이지선)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하는 것은, ‘비교해서 얻게 되는 행복은 너무나 쉽게 사라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과 비교해서 얻은 감사와 행복은 결코 오래갈 수 없습니다.
‘비교해서 얻은 행복’은, 일시적인 진통제처럼 잠깐 위안이 될지 모르나,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 힘이 될 수는 없습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세상에는 ‘나보다 더 건강한 사람, 더 예쁜 사람, 더 많이 가진 사람, 더 똑똑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늘 다른 사람과 내 상황을 비교함으로써 ‘남의 불행을 보고 얻은 행복’은, ‘언제든지 자신보다 더 잘난 사람을 보게 됨으로써 너무나 쉽게 불평과 불행의 조건이 되어버리고 만다.’는 사실입니다.(출처; 꽤 괜찮은 해피엔딩, 이지선 / 한동대교수)
아시다시피, 인류최초의 살인사건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형제끼리 서로 비교함으로써 일어난 비극이었습니다. 형 ‘가인’은, 아우 ‘아벨’이 자기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아벨을 질투한 나머지, 급기야는 동생을 죽이고 말았던 겁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신앙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혹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겨질 경우, 그와 나눔의 사랑을 함께 할지언정, 비교우위로 인한 행복감을 갖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닙니다.(물맷돌)
[거룩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누구와 비교할 수 있느냐? 나와 같은 자가 어디 있느냐?”(사40:25,현대인) 그렇습니다. 나의 주님 예수를 알게 된 것이 너무도 존귀해서, 이것과 비교하면 다른 것은 다 무가치하게 여겨질 뿐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외에는 다 쓰레기처럼 여기고 모두 내버렸습니다.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빌3:8,현대어)]
복음이 거절당하는 이유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한비자가 쓴 ‘한비자’ 중 ‘외저설우상(外儲說右上)’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춘추시대 송나라에 술 빚는 솜씨가 견줄 자가 없는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장씨는 술 솜씨뿐 아니라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했고 술의 양이나 품질을 속이는 법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친절함을 알면서도 그의 집을 찾아와 술을 사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가 만든 술은 전혀 팔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맛이 좋고 친절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애써 빚은 술이 다 쉬어서 버리기만 수차례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찾지 못했던 장씨는 마을의 양천이라는 현명한 노인을 찾아가 이유를 물었는데 노인은 뜻밖의 답을 내놓았습니다.
“당신이 키우는 개가 너무 사납기 때문입니다. 어른이고 아이고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물어뜯을 듯이 짖어대는데 제 아무리 술이 맛있다고 미친개에게 물릴 것을 감수하고 올 사람이 어디 있겠소?”
‘주산불수’라는 고사성어가 나온 이야기입니다. 진리의 복음이 세상에 제대로 전해지고 있지 않다면 복음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전하는 사람의 문제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복음이 거절당하는 이유가 혹시 나의 실수와 행실 때문이 아닌지 돌아보고 반성하십시오. 아멘!!
주님! 삶으로 주님을 전할 수 있는 거룩함을 허락하소서.
거룩한 복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
한 백화점 과일코너에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오늘 들어온 딸기는 좀 덜 달고 무릅니다. 수박과 참외도 아직은 제철이 아니라 당도가 살짝 떨어지니 구입에 참고하십시오.”
과연 이렇게 과일을 파는 곳이 있을까 싶겠지만 국내 한 대형 백화점 과일코너에 실제로 붙어 있던 내용입니다.
고객을 속여 물건 하나를 더 팔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지금 당장은 조금 덜 팔더라도 평생 고객을 만들도록 신뢰를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신뢰는 모든 일의 기초입니다.
‘세계 최정상 리더들의 현장 리더십’이라는 책에 나오는 ‘잃어버린 신뢰를 해결하는 4단계’입니다.
1. 내 실수를 완벽하게 인정한다.
2. 상대방에게 지금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정확히 설명한다.
3.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한다.
4. 상대방이 결과에 만족하는지 확인한다.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려고 할 때 오히려 두터운 신뢰가 쌓입니다. 실수보다 변명이 때로는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함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신뢰받아 복음 전파에 힘을 얻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에서 다시 인정받는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잘못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다시 반복하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성숙한 인격의 중요성
“사람의 성공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두고 평생을 연구한 심리학자가 있었습니다.
심리학자 올포트는 오랫동안의 연구 끝에 돈이나 명예, 인간관계와 같은 통념이 아니라 ‘성숙한 인격’이 모든 사람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인간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그가 성숙한 인격이 인간의 궁극적인 모습이라고 주장한 6가지 이유입니다.
1. 성숙한 사람은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 인생을 확장해나간다.
2. 성숙한 사람은 가까운 사람부터 먼 사람까지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다.
3. 성숙한 사람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선의 노력을 한다.
4. 성숙한 사람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5. 성숙한 사람은 자기통찰이 뛰어나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본다.
6. 성숙한 사람은 삶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계획으로 일관성 있게 인생을 살아간다.
나이가 들면서 지혜와 인품이 성숙해지듯이 오랜 신앙생활도 나의 인격과 성품을 성숙하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더 나은 신앙과 성품을 위한 노력은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믿음도 삶도 언제나 본을 보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말씀의 가르침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삶을 채워가게 하소서.
존경과 칭찬을 받는 성숙한 품격의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부자에게도 없는 것
일본의 소문난 부자 모리무라는 어느 날 마음의 병이 생겨 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전망 좋은 호텔을 잡았지만 조금도 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루 종일 호텔에 틀어박혀 모든 것을 해결했고, 심지어 청소를 하는 직원이 올 때도 방안에 있었습니다.
모리무라의 방을 청소하던 직원은 매번 같은 사람이었는데 항상 얼굴에 기쁨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얼굴에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모리무라를 1주일째 보던 직원이 어느 날 청소를 하러 들어와 말을 건넸습니다.
“제가 회장님에게 필요한 것을 드릴 수가 있는데 받아보시겠습니까?”
“내가 얼마나 부자인지 아십니까? 고작 미화원인 당신이 나에게 뭘 줄 수 있습니까?”
그러자 직원이 방안에 있던 성경을 들고 왔습니다.
“회장님은 아직 이걸 갖지 못했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비록 돈은 없지만 마음에는 평안이 넘칩니다.”
이 한 마디에 모리무라는 예수님을 영접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됐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알지 못한다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가지지 못한 것이고, 예수님의 복음을 알고 믿는다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또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음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가장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가장 유명한 명언
디지털 시대가 찾아오면서 성경책 대신 스마트폰의 어플로 말씀을 읽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앱을 쓰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는 빈도와 가장 자주 읽는 말씀도 조사할 수 있게 됐는데 다음은 어느 해 성도들이 어플로 가장 많이 읽은 성경 구절 3개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로마서 12:2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빌립보서 4: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예레미야 29:11
단 하나의 명언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경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영원한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고, 고비마다 힘이 됐던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내 마음을 변화시키고 힘들 때마다 힘이 됐던 말씀은 지금도 변함없이 동일한 위로와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에게 힘을 주는 귀한 성경 말씀을 곳곳에 적고 수시로 묵상하십시오. 아멘!!
주님!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으로 힘과 기쁨을 얻게 하소서.
내 인생에 힘이 된 말씀들을 틈틈이 암송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간절한 외침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모여 자선경기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스페인이 낳은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이 한창 경기를 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여인의 고함 같기도 한 소리가 계속 들리자 나달은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관중석을 살폈습니다.
알고 보니 경기 중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가 자녀의 이름인 ‘클라라’를 외치며 찾는 소리였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로써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나달은 경기를 중단한 채 같이 클라라를 외쳤습니다.
나달이 외치자 관중들도 하나 둘씩 클라라를 외치기 시작해 잠시 뒤 온 경기장이 클라라를 찾는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구석진 곳에 클라라가 없는지 경기장을 돌아다니기까지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잠시 뒤 클라라는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사람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자녀를 잃은 부모의 외침처럼 간절한 외침은 없습니다.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들을 포함한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이와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이 속히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계속해서 복음을 외치고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복음을 외치게 하소서.
아직도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찾아가 복음을 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염려를 해체하라
창의력개발 전문가인 에드워드 보노 박사는 ‘염려’가 사람들의 창의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이라고 말합니다.
일상에서 불쑥불쑥 찾아오는 이 염려를 없애기 위해서는 ‘객관적, 낙관적, 가정적, 가능, 비판적, 전략적’이라는 6가지 토대를 사용해 염려의 실체를 분석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에드워드 박사가 자신의 저서인 ‘6개의 생각하는 모자’에 소개한 염려로부터 탈출하는 6가지 질문입니다.
1. 무엇이 분명한 사실인가?
2. 나는 그 사실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3. 실제로 일어날 일은 무엇인가?
4.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대처는 무엇인가?
5. 무엇이 원인인가?
6.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질문을 분석하면 대부분의 염려는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는 아주 작은 일들이라고 합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더 세상의 문제로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눈 앞에 아무리 큰 문제가 있더라도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볼 때 염려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세상의 염려 대신 하나님의 은혜와 큰 복을 마음속에 가득 채우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걱정과 근심에서 해방되게 하소서.
염려와 걱정이 끼어들지 않게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확실한 믿음
어떤 사람이 유명한 배우이자 크리스천인 제임스 쉬게터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교회에 나가는 이유가 뭡니까?”
“당연히 축복을 받기 위해서 나가지요.”
교회에 나갈 때 받는 축복이 무엇인지 다시 묻자 제임스가 대답했습니다.
“제 직업의 특성상 일을 하면 항상 분노와 경멸이 내 마음에 가득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가면 이런 감정들이 사라지고 기쁨과 만족이 샘솟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고 세상에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에 나갑니다. 그렇다면 나도 한가지 묻겠소. 당신에게는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줄 장소가 있습니까?”
스위스의 신학자 칼 바르트에게 한 성도가 예수님만 믿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굳이 교회에 나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죄인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이유,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누구에게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나의 살아있는 간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준비해보십시오. 아멘!!
주님! 확실한 믿음, 확실한 신앙을 배워 알게 하소서.
내가 믿고 교회에 나가는 이유기 무엇인지 돌아보고 정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백만장자의 비결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에서 마케팅을 가르치던 토마스 스탠리 교수는 어느날 문득 ‘백만장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던 교수는 안정된 직장도 포기하고 미국 상위 1%의 부자 1,300명을 쫓아다니며 이 주제를 연구했습니다.
다음은 스탠리 교수가 찾은 백만장자의 공통점입니다.
- 학업성적은 중?하위
- 목표를 정하면 위험도 감수함
- 보통 사람보다 2배 이상 일하는 시간이 많음
-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 선택
- 창조적, 실용적인 사람들
“정직하게 끈기를 가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면 백만장자가 된다”는 결론을 내린 스탠리 교수는 자신의 삶에 적용해 정말로 백만장자가 됐습니다. 그리고는 올바니 대학의 윌리엄 단코 교수와 이 내용을 더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냈고 이 책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됐습니다.
불가능한 성공도 노력과 연구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처럼 믿음 역시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성공과 물질에 매진하는 것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믿음의 경주를 달리십시오. 아멘!!
주님! 믿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살아가게 하소서.
믿음의 성공을 위해 말씀을 더 가까이 두고 적용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약속을 지키는 사랑
인슐린 처방의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에드워드 오바라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16세의 꽃다운 나이에 점점 의식을 잃어가는 에드워드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엄마 손을 잡고 한 가지 말만 반복했습니다.
“엄마, 절대로 내 곁을 떠나지 말아줘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요.”
엄마는 사랑하는 딸의 손을 쥐고 절대로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사는 깨어날 확률이 거의 없는 식물인간이 된 에드워드를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지만 엄마는 딸과 약속한 대로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보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날부터 엄마는 깨어나지 않는 딸의 병수발을 들었습니다, 욕창이 생기지 않게 두 시간마다 몸을 뒤집어 줬고, 네 시간마다 혈당을 체크했습니다. 음식을 삼킬 수 없기에 식사는 하루 12번에 나눠서 튜브로 음식물을 주입했고, 엄마는 딸을 돌보느라 2시간 이상 잠을 잘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에드워드의 엄마는 38년이나 딸을 돌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의식도 없고 회복의 기미도 없었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인생을 포기할 만큼 컸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외면하더라도 죽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돌보는 하나님의 사랑은 이보다 더 합니다. 끝까지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을 잠시라도 떠나지 말고 더욱 사랑하고 더욱 의지하십시오. 아멘!!
주님! 말씀이 전하는 주님의 사랑을 진실로 믿게 하소서.
항상 곁에 계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살아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