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아는 트럼프카드는
중세시대 이탈리아에서 트럼프카드를 '지옥으로 향하는 악마의 물건'이라 생각하고
카드를 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종교재판에 끌러가 화형을 당하는 등 부정적인 물건이였다고 한다.
그 이후, 프랑스의 루이14세에 의해 부활이 되었는데, 당시 우울증에 빠졌던 루이14세를 위하여
한 신하가 카드에다가 루이14세의 얼굴을 그려놓은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왕은 크게 기뻐하였고, 신하에게 상을 주었는데
이것이 현재 트럼프카드의 킹, 퀸, 잭의 유래이다.
이후, 루이14세는 자신이 좋아하는 신하에게 숫자를 매기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본 신하들이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많은 권력다툼이 생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카드에다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기사의 얼굴 등을 집어넣었던 것을
시간이 지나 전설 속에 나오는 인물, 영웅을 집어넣기 시작하였다.
스페이드 킹은 골리앗을 무찌른 다비드 왕
다이아몬드 킹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클로버 킹은 알렉산더 대왕
하트 킹은 프랑스를 통일한 샤를마뉴 대제를 모델로 삼았다.
스페이드 퀸은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
다이아몬드 퀸은 라헬(성경에등장하는 요셉의 어머니)
클로버 퀸은 프랑스의 영웅 잔다르크
하트 퀸은 트로이 전쟁의 방아쇠였던 헬레네를 모델로 삼았다.
스페이드 잭은 덴마크의 전설 속 인물로 아직 정확한 모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이아몬드 잭은 카를대제 조카인 롤랑
클로버 잭은 아더 왕전설에 등장하는 원탁의 기사, 랜슬롯
하트 잭은 프랑스의 왕, 샤를 6세의 아들을 모델로 삼았다.
트럼프 카드에 나오는 기호는 중세시대 계급을 의미한다.
스페이드는 검으로써 왕이나 귀족을 나타내며
하트는 사람의 심장 혹은 성직자와 사제를 나타내기도 한다.
클로버는 농민들이 들고 다니던 곤봉을 나타나고
다이아몬드는 보석과 동전. 즉, 상인을 나타낸다.
트럼프에서 가장 특이한 카드인 조커는 왕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광대를 뜻한다고 한다.
광대는 다양한 연기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특별한 힘을 필요로 한다.
이런 점은 곧 조커카드에도 반영되었다.
그 밖에 각각 4개의 기호를 가진 카드가 13장인 것은
13은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을 뜻하는데
한 계절당 13주일이고, 4계절이니 총 52주
52주는 364일이니 여기에 조커를 합치면 365일이 된다.
참고 - http://cafe.naver.com/gamewinds/2161641
http://blog.naver.com/jogaewon/110035122562
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가연필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