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월 30일(월) ‘2014년 상반기 정부3.0 우수 사례 경진 대회’를 열어 공유?확산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핵심 과제인 정부3.0 추진 2년 차를 맞아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는 이날 경진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7건(참고자료)의 우수 사례가 자웅을 겨뤄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구현 성과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올해 1월 국민 선호도를 조사해 선정한 선도 과제 중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사례를 엄선했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인
주부?대학생 블로거 등 100여 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LED 채소재배기, 식물 관찰키트, 광합성실험장치, 부착형 심지화분
다목적 식물키트는 아래 부분에는 심지가 있어서 물을 빨아 들일 수가 있으며 뒷부분에 자석이 있다는 게 장점인데요, 냉장고 같은데 부착하여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결명자, 고구마, 잎새버섯, 도라지, 국화, 깻잎 농생명 빅데이터 국가 활용을 통한 시스템 육성 산업화 촉진
눈처럼 하얀 멥쌀을 설갱이라고 하는데요, 설갱으로 만든
전통주, 설갱롤케이크, 발아현미, 우리쌀 튀김가루, 우리쌀 부침가루
보행지지용 운반수레입니다. 비상 브레이크 장착으로 수레를 놓치면 자동으로 멈추게 되어 있어서 안전하며 손잡이를 누르면 이동하여 보행지지가 가능하며 지팡이 기능을 합니다.
보행지지용 운반수레는 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의자의 윗면을 열어 보면 도시락이나 필수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농민들이 유용한 운반수레가 될 것 같습니다.
안전한 농업활동 지원을 위한 재귀반사 기능을 가지고 있는 농약 방제복입니다.
순잎따기장갑 물레가위~ 순잎따기 장갑은 밀착감이 우수하여 포도봉지 씌우기, 딸기작업, 깻잎따기, 배꽃솎기 등 예민한 농작업에 좋으며 지문이 남지 않아 복숭아 등에 오염으로 인한 부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의 액즙이나 잔류 농약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어 깨끗한 손을 항상 유지할 수 있으며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능률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고 통풍성이 뛰어나 손에 땀이 차지 않으며 가볍습니다.
출품한 과제를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하고 홍보물도 제공해 풍성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4 상반기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를 하기 전에 심사표 점수에 대한 설명부터 들었습니다.
하태정 연구원의 농식품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종합지원 서비스 확대 발표
김정화 농촌지도관의 농업관측 기관 간 정보공유로 농축산물 수급안정 지원 발표
이경숙 농업연구관의 농업인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 모니터링 구축 발표
설영주 농업연구사의 농생명 빅데이터 국가 활용을 통한 시스템 육성 산업화 촉진 발표
장제기 농업연구관의 쌀 가공기업과 농업인의 공동성장 체계 지원 발표
김경미 농업연구관의 생애주기 맞춤형 원예치유 체험활동프로그램 지원 발표
장해용 농촌지도사의 축산농가의 스마트영동을 위한 축산농가 맞춤형 형장 컨설팅 서비스 발표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과 그 외에는 발표사례 격려금 10만원이 지급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블로그 기자 활동을 하면서 국민심사단 자격으로 참석한 2014 상반기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김종배 창조행정법무담당관은
“정부3.0의 핵심 가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 서비스와 정책을 제공하는 것이다.” 라며, “농촌진흥청은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해 국민의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보급과 농식품 기업의 성장 단계별 종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