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저한테
"당신이 만든 낚싯대가 최고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저의 답은 간단합니다.
"아뇨. 어떠한 부분에서는 최고일 수 있지만
반대로, 어떠한 부분에선 최악일 수도 있죠."
"그럼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는 어떤 것입니까?"
라고 되묻는다면 그 답 또한 간단합니다.
"나한테 잘 맞으면 그게 최고지 별 다른 게 있나요."
입에 발린 소리 하는 거 아닙니다.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중국산 저가의 낚싯대를 쓴다고 그 장비와
사용자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것이 다른 것이니까요.
아마 많은 회원분들도 저와 같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비싼 일본장비나 외국장비를
쓴다고 해서 부러워하지도, 외국장비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지도 않습니다.
그것 또한 개인의 성향에 따른 선호도의 차이거든요.
요컨대, 어떠한 정보든 다양해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보라는 것이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화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왜곡되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달되는 경우도 많기에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사실이나 자료에 근거해서 열람된다면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첫댓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댓글이 지워져서 상황 판단이 어려우나.. 기분 푸세요.. 속상하시니 이글도 이시간에 남기셨겠지만.. 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속상할 것도, 풀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이제껏 마음에 두었던 얘기를 끄접어 낸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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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요?
그냥 원문 내용이 다예요. 확대해석 없으시길 바랍니다.^^;
???? 분위기가. "..........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한 것 뿐이에요.;;
안주무시나요 .
@착한원투(청주&서울) 아. ! 아래 글에. 뭔가 있군요. 에궁. 좀 살펴보고 댓글달껄. 심란하시겠다 .....
@골리앗(김포) 꼭 그렇진 않고요, 카페 운영자로서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전반적인 것들을 글로 옮긴 것 뿐입니다...;
@빨강모자-인천 형님 막. 놀이터에 꽝치고 왔어요. ㅠ
지기님의 낚시대는 최고입니다
몇년전부턴가 낚시에 끌리고 바닷가를 종종 찾습니다. 사람들과 보데끼다보니 가끔은 혼자 조용한곳을 찾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낚시에 끌리 되고 이만원짜리 원투대부터 삼십만원짜리 갯바위용까지 여러대의 낚시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까페를 알고 미스380 2대 착캐450 2대를 구입해서 운용중인데요.. 정말 좋습니다 전 사실 낚시대는 비교를 못하겠고.. 지기님의 섬세한 마음가짐이 좋고 함께 까페를 일구어 가는 많은 회원분들의 애정이 느껴져 좋습니다. SNS나 여러까페에 소속되어있지만 착한원투의 왕팬이기도 하답니다. 까페지기님과 또 함께 이 까페를 일구시는 회원분들 응원합니다
정말 과찬이십니다. 오히려 제가 회원분들께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드는 낚싯대가 절대 최고는 아닙니다. 그냥 100ga님께서 잘 쓰고 계신 거죠...
저와 회원분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또한 100ga님을 응원합니다.
@착한원투(청주&서울) *^^*
최고가 되려고 시작하기보다 책임과 최선에 초점을 두었다면 그에 충분한 만족을 주셨다고 생각되네요..
테트라나 백사장이 아닌, 방파제 원투(제가 가는 곳들은 직벽이나 석축 방파제라서)를 주로 하며, 기상 가리지 않고 낚시를 하는 편이라 연질계열 로드를 선호합니다.
시중 국민로드급을 거쳐 미스380에 정착중인데, 목적에 맞는 장비들을 모두 갖추고 다니며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사용자가 감수해야 할 부분은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YS의 로드보다 입질파악과 복원력이 우수하다는 것에 점수를 더 주고 싶으나, 대량생산이 아니므로 가격부분은 어쩔 수 없되, as로 대리만족을 주고 있다 판단됩니다.
물론 대량생산으로 간다면 가격이 조금은 내려가겠지만 기본적으로 원단퀄리티(가격)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기님 전에도 비스므레한 말도않되는 낚시꾼의 헛된말로 화가난적이 저도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 장소와때를 분간못하고 그냥 나오는데로 생각없이하는 몰상식한자들이많습니다.
사용해보지도않고 보지도 않고 느껴보지도 않는사람들이 자기생각만가지고 망각을 자연스레 꼭 해 본것처럼 말하는 몰지각한사람이 많죠 그런사람들은 자기스스로를 모릅니다 설사 가르쳐준들 알리가 없습니다..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그렇다고 너무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어요 샤넬님~ 암튼 샤넬님도 화이팅입니다.^^
저는 미르와 착스 사용하고있는데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고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 장비욕심을 없에준 고마운 낚시대 입니다 ㅎㅎ
제가 만든 낚싯대를 욱이아빠님께서 잘 쓰고 계시고, 욱이아빠님과 잘 맞아서 그런 거지 제 낚싯대가 최고는 아닙니다.
잘 사용해 주고 계시니 제가 감사할 따름이지요.^^
락포스대는 최고 맞는데 아니라고 지기님이 자꾸 우기네ㅡㅡ^
앗...^^; 그게 참...;; 제가 만든거라서 더 조심스러워서 그래요^^;
사람이 믿음이 가니까
믿을수있는 사람이 만드는 장비니까
최고다 아니다를떠나서 믿음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거거든요^^♡
만나뵙진못했지만 제개인적으론 붕어낚시민장대이후 처음사용하는 릴낚시의 로드는 착캐스트였습니다 이후 마이티 캐마 비어 킹스 시즈비선 프라임서프 등등 사용하였는데 제게는 착캐와 착스가딱맞습니다 착한원투까페,횐님들,지기님 다좋은분들이시죠 개인마다성향,추구하는본질이있습니다만 이까페에서는 서로서로 많이들존중하는분위기입니다 저는 초짜이며 민생고땜시 출조를 못하고있지만 꼭꼭들어와봅니다 글읽는재미도있고 공부도돼고 말이길어지네요 착캐 착스 훌륭합니다 지기님인성또한최고라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왠만해선 속상해하는 모습을 안보이시는 지기님이 ㅎㅎㅎ
저는 지기님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이 좋습니다 자신이 만든 장비에 대한 믿음이 저에게도 전달이 되었고 저도 믿음이 생기더군요 찌낚과 루어를 많이 하다보니 원투를 많이 하지않는 사람이지만 미르380부터 시작해서 이젠 미르380 2대,515 1대, 수제민장대1대까지 어느새 착한원투 4대를 보유하고있네여
제 지인들의 장비를 봐도 어느새 착한원투장비가 10여대를 훌쩍 넘어가네요
제게 원투낚시대추천해달라는 주변분들에게 맹목적으로 이거써라하지 않습니다 연질과 경질의 선호에 따라 연질은 착한원투,경질은 다른 제품을 추천해드립니다
자기에게 맞는게 제일 좋은것 아닐까요?^^
지기님~~때로는 질책과 안좋은 말도 그냥 흘려들어선안되겠지만 지기님을믿는 다른 많은 분들이 있고 지지한다는점 힘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맞는말씀인듯합니다~~
저가든 고가든
어디서 만든 로드든
누구손엔 안맞았을지언정
자기손에만 맞으면
그건 최고의 로드죠~~
최고의 낚시대란... 나에게 딱 맞는 낚시대 ... 이말이 정답 같네요
착블은 제가 만져본 모든 낚시대의 복합성을 갖춘 낚시대라 자부합니다..그러니 제게는 최고의 낚시대가 맞지요..
중요한건..낚시도 사람이..카페도 사람이..결국 사람인데..
저는 그냥 사람보고 갑니다.^^
힘내십쇼!!
지기님
덕분에 오늘 좋은 날
만들고 철수합니다.
비상금 모아서 더 구매 할려 합니다.
정말 멋져요!
우왕~~낚시대와 어우러진 경치가 끝내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