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일.
06:50 기상
07:40 체크아웃
08:05 트리아노 시장-휴무
08:30 Estacion de Aut
obuses(Plaza de Armas)
론다로 가는 버스는 승차시간 지켜야 함. 9시차를 그냥 타보려 했으나 거부당함.
09:00~09:30 터미널 카페테리아에서 감자빵과 라떼 마시며 휴식
10:00 승차, 스캔없이 기사가 승차권 직접 확인.
11:55 하차
12:05 숙소Hotel Morales-Hoteles
13:00~13:30 라 호야 텔 타호 전망대에서 누에보다리 감상
14:10 la Bodega 에서 식사, 플라멩퀸, 맥주
15:30 숙소
17:00 론다 광장
15:50 라라 박물관
론다로 가는 버스가 8시30분이어서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에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8시 5분에 트리아노 시장으로 갔는데 문이 닫혀 있다. 이상하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일요일이었다.
그냥 터미널로 가서 터미널 안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아침을 먹었다. 빵이 서너 종류 있었는데 치즈가 박혀 있는 빵과 라떼를 시켰다. 그런데 먹어보니 치즈가 아니고 감자였다. 나쁘지 않게 아침식사를 하고 탑승구로 가서 론다로 가는 버스를 탔다.
마드리드-톨레도를 오고 가는 버스는 출발시간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탑승을 했지만 세비야에서 론다로 가는 버스는 시간을 지켜야 했다. 조금이라도 일찍 갈까 싶어 버스기사에게 시간은 안 맞는데 그냥 타도 되냐고 했더니 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타고 론다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숙소는 터미널에서 십분 거리였다.
별 하나짜리 호텔이지만 오늘은 이번 여행기간 동안 유일하게 독방을 쓰는 날이다.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
누에보 다리는 걸어서 5분 거리였다.
사람들이 많았다.
누에보 다리 바로 옆에서 다리와 협곡을 구경하고 조금 더 잘 보기 위해 누에보다리 전망대를 찾아갔다.
하지만 전망대로 가는 길은 공사중인 것처럼 문으로 닫혀 있었다. 그래서 구글 지도로 주위를 찾아 보았더니 도보 30분 거리에 라 호야 텔 타호 전망대가 있었다. 큰 기대 없이 산책하는 느낌으로 전망대까지 갔는데 너무 좋았다. 협곡의 높이가 100여미터쯤 되었을까?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맛이 있었다. 누에보 다리를 올려보다가 다리 왼쪽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사람들이 보였다. 숙소에서 누에보 다리를 가는 중간 지점인 론다 광장이었다. 누에보 다리를 오기 전에 론다 광장을 들러 내려다 보는 경치를 보았었어야 했다.
론다 누에보 다리 https://youtu.be/KA-wVqXQ67U?si=N7VTNTQmg8xu6CHX
누에보 다리에서 타호 전망대 가는 길
https://youtu.be/twETp1qbKg8?si=esJ_b8aqf9ZJBomz
타호 전망대에서 한참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La Bodega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메뉴는 맥주와 플라멩퀸, 그리고 커피.
점심을 맛있게 먹고 왔던 길과는 다른 코스로 숙소로 돌아갔다. 비에호 다리를 거쳐 누에보 다리로 가서 숙소로 갔는데 숙소에서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밖으로 나왔다.
어디로 갈까 구글지도를 보다가 라라박물관을 알게 되었다. 개인의 수집품을 모아놓은 박물관이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요금은 4유로로 싸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러웠다.
라라박물관
https://youtu.be/QXQH9VP7JZo?si=SNMjFkw9jbeEnoKn
라라박물관을 잘 보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서 서양배, 아보카도, 망고를 1개씩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