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한국학연구소의 임학성 연구교수가 지난 12월 10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한국역사민속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1년 1월부터 2년이다.
한국역사민속학회는 역사과학적 연구방법론에 바탕한 한국민속 연구를 목적으로 1990년 창립한 학회로 역사학, 민속학, 종교학, 문화인류학 등을 전공으로 하는 6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본 학회는 창립 이래 20년 동안 매월 연구발표회를 개최함은 물론 매년 두 차례(하계, 동계)의 지방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학 분야의 중진 학회로 성장해 왔으며, 2010년부터 전국역사학대회 공동주관 학회로 참여하고 있다.
본 학회는 학술지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역사민속학』를 연 3회 발행(2010년 11월 현재 34호)하고 있으며,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역사민속학총서’의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임 교수는 “한국역사민속학회의 설립 목적이자 정체성인 역사학적 연구방법론에 기반한 민속학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으며, 동아시아 역사민속(학)과 소통하는 연구를 강화시켜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 교수는 본 학회의 연구이사, 편집이사, 편집위원, 평의원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 교수는 현재 한국고문서학회(사단법인)의 감사 및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첫댓글 임학성교수! 한국역사민속학에 많은 연구와 더욱 발전이 있기를 ~~
학성이 술 잘 먹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