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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는 4월, 노래를 통해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회장 황선욱)가 7일 오후 7시 광주시 북구 임동 강숙자오페라라인 연주홀에서 제97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그리워 사무치는 가슴속에 그 사람’이 주제다. 새롭게 배우는 가곡은 정성심의 시에 박경규가 곡을 붙인 ‘그대 그리움’이다.
‘다 함께 부르는 추억의 노래’는 ‘나물 캐는 처녀’, ‘사월의 노래’ ‘오라’, ‘동무생각’ 등이다. ‘정다운 노래’에는 ‘망향’ ‘꽃구름 속에’가, ‘사랑의 노래’에는 ‘보리밭’, ‘목련화’가 선정됐다.
꿈나무 연주에는 김재희(송원초 4년), 정하윤(만호초 4년) 학생이 나서 각각 ‘도토리의 꿈’, ‘뱃노래’를 부른다.
특별출연으로 70세 이상 남성들로 구성된 ‘빛타운헬스앙상블’(지도 작곡가 김경양 교수)이 무대에 올라 ‘청산에 살리라’, ‘보리밭’을 연주한다.
이달 초청성악가는 테너 조효종<사진>씨로 ‘첫사랑’, ‘목련화’ 등을 들려준다. 한양대 음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조씨는 현재 호남신학대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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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m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