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하나를 던져서 새를 두 마리나 잡는 것을 一石二鳥라고 합니다. 그런데 맨발 걷기는 일석오조입니다.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8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춰야 합니다. 첫째는 균형진 영양, 적당한 운동, 깨끗한 생수, 햇볕, 절제된 삶, 신선한 공기, 충분한 쉼, 건전한 신앙생활입니다. 이 여덟 가지를 우리는 NEWSTART라고 부릅니다. 지치고 병든 삶을 변화시킬 NEWSTART는 어느 하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모두 다 골고루 갖추어야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맨발 걷기를 하면 이 여덟 가지 가운데 다섯 가지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맨발 걷기는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과격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으로 맨발 걷기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더욱이 다른 운동에 비해 돈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맨발 걷기를 하면 자연히 야외 활동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햇볕을 쏘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숲속이나 공원 혹은 바닷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선한 공기가 필수입니다. 또 걸을 때 신선한 생수를 마십니다. 벌써 네 가지를 갖추었습니다. 그다음 쉼 곧 잠의 질이 좋아집니다. 수많은 불면증 환자들이 맨발 걷기 후 불면증이 개선되고 잠이 질이 좋아졌다는 경험을 밝혔습니다. 휴식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맨발 걷기를 일석오조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 플러스 채식 위주의 영양 식사와 술이나 담배와 같은 유해식물을 피한다면 훨씬 건강한 삶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전하고 바른 종교를 가지는 것은 심신에 큰 도움을 주어서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신문인 US NEWS는 지난 2011년 2월에 ‘100세까지 사는 10가지 건강 습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여덟 번째로 LIVE LIKE A SEVENTH-DAY ADVENTIST라고 적었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사람들처럼 살아라” 그러나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사는 그대로 통할까요? 재림교인들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건강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며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식사는 유별나게 구별하지만, 나머지 것들은 등한히 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맨발 걷기를 한다면 NEWSTART 다섯 가지를 한꺼번에 실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재림교인들의 생활 습관처럼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즐기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것은 최상의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함께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많은 회원이 자신들의 삶에 나타난 수많은 소식을 전해줍니다. 수십 년 동안 먹던 수면제를 끊고 꿀잠을 잤다는 사람과 수년 동안 노력해 왔지만, 췌장염을 개선할 수 없었는데 맨발 걷기 6개월 만에 졸업했다면서 좋아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고혈압, 고지혈, 당뇨까지 개선되어서 가족들과 친구까지 회원으로 가입시킨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걷다 보면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아서 공황장애나 우울증까지 나아져서 삶의 활력을 되찾은 사람도 제법 많습니다. 이런 수많은 사례가 있으니 어찌 맨발 걷기를 강조하고 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만일 입을 닫고 있는다면 그것은 이기심이요 사명 유기요, 직무 유기에 해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