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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간의 긴방학을 마치고ᆢ
설레임과 함께 내일은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나?하는 고민을 하며 잠을 청하려고 누워 있을 때 밖에선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리 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또 다시ᆢ 개강하는 내일도 비가 오면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나? 고민아닌 쓸데 없는 고민에 잠기며 생각 속에 선 여러 벌의 옷이 왔다갔다하다 잠이 들었고ᆢ
개강 당일 아침ᆢ 제가 선택한 옷은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을 알 수 없는 편안한 청남색계열의 롱 원피스 였습니다.
그 원피스를 선택한 것은 제겐 밤새 변화한? 전적인 주님의 은혜입니다ᆢ^^
오랜 만에 보게 되는 6기동기생 언니, 오빠목사님들의 반가운 만남?을 위해 제가 원래 입고 가려고 생각했던 원피스는 은은한 분홍색계열의 살랑살랑한 컨셉이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름은 한자로 밝을 현, 나 아 여서인지ᆢ
밝고 명랑하며 사모인데도 나자신을 나타내는 것을 아주 좋아하며 다소 곳이 있는 듯, 없는 듯 사모?다운 모습으로 있을 땐 때론 제가 병들?어서 우울할 때의 모습이기도 하답니다ᆢ^^
그렇게 밤새 비오는 소리를 들으며 지난 6개월의 여정을 생각하며 돌아보게 하신 주님의 만지심?으로
변화된 저의 모습은 있는 듯, 없는 듯 전혀 알 수 없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청남색 롱 원피스 였고ᆢ
이렇게 또 다시 변화된 모습은 천안에서도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수업 한시간 전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저는 다소곳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앉아 있을 때ᆢ한 둘 반가운 동기생 언니, 오빠목사님들이 서로 반기며 인사하는 목소리에도 벌떡 일어서서 요란스레 반갑다 호들갑떨며 인사하지 않고 여전히 다소 곳이 앉아ᆢ 나름 주님의 사랑속에 잠기어 3, 40분이 지나도록 10월에 저희교회에서 있을 치유 집회를 위해 아침 한끼 금식도 하며 이것저것 주님께 간구하며 앉아 있었던 것도 변화된? ᆢ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제가 올 해 6기 치유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은 기적같은 새치기?입학으로 이끄신 전적인 주님의 초청?이었기에 저는 남이 아닌 저의 대한 큰기대를 갖고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8. 12월경에 최종천목사님과 페이스북 친구로 맺어지면서 치유훈련학교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19년도에는 이미 등록인원이 마감되었으며
대기 명단인원도 많아서 도저히 이번 학기엔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상황이었습니다.
19년도에는 천안치유학교에 입학하여 치유라는 것을 배워 멋지게 사역해봐야겠다는 큰포부와 함께 배움의 각오가 섰던 저에겐 큰 아쉬움과 미련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ᆢ 최목사님께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무리가 모여있는 사람들 가운데에 서 있는 저를 어찌 알고 곧장 저에게 찾아오셔서 저의 머리에 안수해 주셨을 때 저의 온 몸에 큰 능력이 부어졌고 그능력이 제 몸에서 흘러 넘치고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또 다시 일상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던 어느 날ᆢ
고향을 배경으로 큰저수지에 수많은 사람들이 겹겹이 빙둘러 앉아서 고기를 잡겠다고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빽빽히 둘러싼 큰 무리들 가운데서 쭈그리고 앉아 있는 제가 잘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어찌 또 알고 최목사님께선 저를 용케 찾아오셔서 저에게 고기 잘 잡는 비법을 가르쳐 주시겠다는 꿈을 꾸고선ᆢ
아~ 최목사님께서 수많은 무리들 가운데 두번씩이나 저를 찾아오신 꿈은 이번 학기에 공부하도록 저를 특별초청? 하신 부르심 인것으로 해석되었고ᆢ
이런 범상한? 꿈을 꾸었기에ᆢ 다시금 용기내어 전화드렸을 때 사모님께서 마침 오늘 두분이 갑작스런 일로 이번 수업에 빠지게 되었다는ᆢ ^^ 이렇게 저는 대기순번 조차 못 받은 상황에서 꿈 해몽을 잘 하여 특별한 계시의 은혜로 새치기? 승차하여 입학하였답니다ᆢ.ㅎ~
그것은 아마도 어쩌면 작년에 주님께서 금식하며 회개기도하라는 감동에 온전히 순종한 댓가로 주님이 주신 선물 이라고 생각해 봅니다ᆢ^^.
작년내내 장기금식을 위한 3, 5, 8일 잦은 예비금식을 하며 그 이끄심에 끽소리 안하고 순종하여 11월달에 21일 금식하는 동안 어떠한 은사나 능력을 구하기 보단 오로지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온전한 회개가 있는 금식이 되기만을 구했었고ᆢ주님께선 전혀 죄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아주 어렸을 적 일까지도 깨달아 알게 하셔서 많은 회개의 시간들을 갖게 하셨습니다ᆢ.
지금 이렇게 누리고 있는 치유훈련학교수업은ᆢ평상시도 연약한 체력으로 힘들어하면서도 주님의 감동주심에 순종하여ᆢ 무사히 주님의 은혜로 금식을 마친 보상의 선물?로 생각하고 싶으네요ᆢㅎ~^^
그러하온데ᆢ
현실은 수업시간에 뭐가 뭔지ᆢ사람 뼈다구 그림보여주시며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인체 뼈 이름들을
가르쳐 주시는데ᆢ 단순한 걸 좋아하는 저로썬 복잡스러웠고 머리에 쥐가 나고ᆢ 아~ 이게 아닌데ᆢ 그렇게 흥미를 잃어버린 저는 서서히 졸음마귀?에게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ᆢ요. ㅎㅎ
어쩌면ᆢ년말에 장기금식 휴우증?으로 고생을 좀 했었기에 체력이 소진되어 더 수업에 집중 할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ᆢ 그렇게 저는 금식으로 회복되기도 전에 1월달에 신장에 있는 오래된 6, 7센치 크기의 물혹제거 시술을 받았었고 퇴원하여 약도 잘 안챙겨 먹고 관리를 잘 안해서 환부가 벌어져 버렸고 다시 꼬매고ᆢ환부가 채 아물기도 전에 천안 치유학교에 갔으니ᆢ안그래도 연약한 체력인데ᆢ얼마나 몸이 부대끼며 힘들었을 까요?ᆢ^^
처음엔 앉아있기도 힘들었기에ᆢ
임사모님께 사정을 아뢰고 양해를 구하고
바닥에 드러누워 지내다 오는 일이 많았습니다ᆢㅠㅠ
그러함에도ᆢ나름 열심을 내어볼려고 맨 앞좌석에 앉아 수업받았었는데ᆢ 한주도 어김없이 매주마다 점심먹은 오후 수업시간부턴 고개까지 까딱까딱해져 공주병?이 있는 저에겐 체면이 있지 한두번도 아니고 도저히 뒷꼭지가 따가워 그자리에 앉아 수업받을 수가 없어서ᆢ 옮긴 자리는 아주 숨어서 잠자기에 딱 좋은 명당자리였습니다. ㅋ~
그렇게 주님의 특별은총?으로 시작된 저의 치유학교 수업은ᆢ 연약한 체력으로 졸음마귀?에 사로잡혀ᆢ그렇게 저의 일탈은 시작되었고ᆢ
조별 토의와 나눔시간에 언니, 오빠목사님들의 간증들은 매주 회차가 더해 갈 수록 그저 숙제하기 위해 순종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만 했을 뿐인데ᆢ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사역가운데 일어나고 있다며ᆢ눈빛은 반짝반짝ᆢ흥분된 목소리로 점점 더 자신감 품품 품어나왔고 다들 멋진 치유사역자로 거듭나고 있었습니다ᆢ.
그런데ᆢ 그 무리들 중에 딱한사람ᆢ
매주 졸다가 자다가만 오는 딱 한사람은
금요일은 천안갔다왔다고 피곤하여 뒹굴뒹굴ᆢ
포도시 토요일은 깨어나 시장보고 또 지치고ᆢ
주일은 새벽부터 분주함으로 사역마치고 드러누워 월요일까지 드러누워 있고ᆢ
화, 수 빼꼼 정신차려 밀린 이런저런 일보고
목요일이 되어 또 다시 천안으로ᆢ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이게 아닌데ᆢ이게 아닌데ᆢ
저의 마음은 다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ᆢ.
주님! 주님!ᆢ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몸부림치며
간구하던 어느 날ᆢ 주님께선 "너는 그 무엇보다
십자가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깨달아 알도록 구하라 그사랑을 네가 깨달아 알게 된다면
넌 진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찐한 감동의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네ᆢ 주님! 맞습니다ᆢ저는 머리로만 알지ᆢ
진정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에 그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크기를 알기를 원합니다ᆢ라고 간구하긴 했었지만 ᆢ
분주함이 피곤함이 때론 게으름과 내일로 미루는 나태함이ᆢ 간구하라는 그 깊은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었습니다ᆢ.
이렇게 긍휼히 여기심과 은혜가 너무나 필요한 불쌍한?자로 시간은 흘러 가고 있었습니다.
조별수업때 각자가 사역자가 되어 서로 잡아주며
실습수업을 받게 되었던 어느 날ᆢ
또 다른 시험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남들은 다 치유동작이라는 것이 나타나는데 저에게만은 그 동작이라는 것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원들은 그러한 저를 무척 안타까워하며 제게 더 많이 치유의자에 앉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었는 데도ᆢ 전혀 미동도 없었기에ᆢ그래서, 살짝 마음이 안좋아질려고 했지만ᆢ얼른 제 마음을 바로잡아 마음을 열고 주님께 집중했을 때 사랑의 주님께선ᆢ남들에게 다 나타나는 치유동작보단 주님께선 저의 마음에 찾아오셔서 저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불도 부어주시는 사실은 남모르는 비밀스런 시간들을 갖고 있었답니당~~ㅎ ㅎ^^
그렇게 찾아오기 시작하신 주님께선 저의 마음을 만져주시며 저의 성품?을 빚어가시기 시작하셨습니다ᆢ.
제가 태어났을 때 저에게 불려진 이름은 진선미였습니다ᆢ당시 믿음이 없었던 친정아버지께서는 저의 사주팔자를 보시고선 저의 이름을 밝을 현, 나 아로 이름을 바꾸셨고ᆢ제 사주가? 좋으셨던 건지ᆢ9남매 중에 8번째인 3째딸로 태어난 저에게 유난히도 친정아버지는 저를 극진히? 사랑해 주셨습니다ᆢ이세상에서 가장 이쁜 딸이니, 공주니, 복덩이니ᆢ얼굴 비비며 물고 빨고ᆢ이렇게 온갖 찬사?는 다 듣고 자랐고 안 믿어지겠지만 전 단 한번도 지금까지 부모님께 야단맞거나 혼난 적 없이 칭찬과 사랑만 받으며 살았답니다ᆢ아마도 이렇게 여러형제중에서 특별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랐기 때문인지 저는 나이 50이 다 된 지금까지도 자존감 높은 공주병?에 걸려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ᆢㅎ
그래서인지 저는 아버지가 이름 지어주신 밝을 현, 나 아 라는 이름의 뜻대로 살아가기 보단 나타날 현, 나 아로 살아간 적이 많았습니다ᆢ.
그러한 저의 기질과 성품을 주님은 너무나 잘 아시기에
남들에게는 다 허락하신 치유동작이 나타나는 실습시간에도ᆢ 6기 1박 2일 수련회때 2시간이나 있었던 동시다발치유시간에도ᆢ 주님은 치유동작보단 저의 마음을 만져주시며 아버지의 시랑을 먼저 붓고 계셨나 봅니다ᆢ.
저에게도 남들에게 다 주시는 치유동작을 쪼끔이라도 베풀어 주시고 저에게만 또 특별히 사랑도 부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ᆢ
남들이 보기에 없어보이고ᆢ
자존심?도
체면도 구겨졌그만ᆢㅋᆢ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ᆢ
드디어 주님은 감사하게도 8월 마지막 4차 치유캠프때
저에게도 치유동작과 위로솟구쳐펴지는 그 신비로운 동작을 저에게도 허락해주셨답니다ᆢ.
남들이 치유를 경험하고 있는 시간에 저에게는 사랑을
부으셨던 주님은 그렇게 저의 성품을 빚으시고 계셨습니다ᆢ.
어째튼ᆢ저의 성품중에 고쳐져야 될 부분은 님들이 보기에 많고도 많겠지만ᆢ 주님께서 또 깨달아 알게 하신 성품은 조급함?이었습니다. 이 조급함이 주님 보다 앞서게 했고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ᆢ실수하며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시련의 아픔도 많이 있었겠지요ᆢ^^
이런저런 연약함이 많은 저에게 주님은 저를 보다 더 온전케 하시려고ᆢ제가 주님께 치유동작이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며 주님께 집중 할 때마다 주님은 반대로 부드러운 온화함으로 찾아오셔서 저의 마음을 만지시며 넓혀가셨고 평안함, 안정감으로 채우셨기에 조급함의 성품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듯 합니다ᆢ.
때론, 가끔 평신도님들과 대화하다 듣게 되는 얘기들은 목회자들의 성숙치? 못한 행동과 성품으로 인하여
상처받고 시험들고, 교회를 옮겨보기도 하고 어떤이는 신앙생활에서 떠났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되는데ᆢ 저 또한 똑같은 성숙치 못한 연약한 가해자이기에 참으로 통감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ᆢ그래서, 50이 다 된 나이에 새로운 마음과 거듭난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보려고 체력도 연약한 제가 21일씩이나 회개금식하는 시간들을 갖게 된 이유 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ᆢ.ㅎ~
다시금 한달간의 긴방학이 끝난 목요일 개강 수업으로
갑니다ᆢ잘 따라 오십시요ᆢ^^
점심먹고 오후 조별토의와 나눔의 시간을 갖고ᆢ
이젠 마지막 조별 발표시간입니다ᆢ.
참고로 23차 수업시간에 이날은 안 졸았습니다ᆢ.
남편이 제가 자는 줄 알고 살짝 저를 찔렀지만ᆢ
잠시 눈이 피곤하여 살짝 눈을 감고 있었던 거지
절때로 잠잔 건 아니었습니다~~ㅎ.
지금은 조별 발표 시간ᆢ 각 조 마다 한달 간의 방학 동안 주님이 함께하셨던 풍성한 간증들은 더해진 지식의 은사들로 더 깊은 성숙함의 고백들과 다짐들ᆢ참으로 도전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저희 조의 발표자인 들리는 소문엔 부산대 법학과를 나왔다는 스마트하신 김ㅇㅇ목사님의 발표에 저는 기대감을 갖고 긴장하며 집중하여 듣게 되었는데ᆢ노트 들고 나가서, 노트 보고 읽고, 단숨에 끝내버린 딱 한마디는ᆢ첫째는 집중, 둘째는 태도입니다ᆢ였습니다. 갑자기 제 속에선 왕스팀이ᆢ
그 짧은 한줄 발표를 하면서 부산대 법학과 나왔다던 스마트한 우리 6기 동기생 중에 가장 젊은 목사가ᆢ
딱 한줄을 그것도 노트 보고 읽으면서 단몇초 만에 끝내버리고 자리로 돌아오는데ᆢ 나 원 참ᆢ
으이그~ 그것도 발표라고ᆢ 부산대 법학과
나왔다더만ᆢ 세상에ᆢ
이번이 마지막발표이고 마지막 순번인데 노트 없이 나가서 우리 조원들에게 들은 멋지고 은혜스러운 간증들을 청중들과 눈맞추며 분위기를 압도해서 멋지고 똑소리나게 홈런치고 들어와야징ᆢ 저도 모르게 판단과 핀잔의 아쉬움과 함께ᆢ저의 마음은 김땡땡목사님에게 머리한대 쥐어박고 말았습니다ᆢ^^
(김땡땡목사님~ 그냥 한번 웃고 지나가시길요ᆢ^^
혹여, 맘 상하거나 노여워 하지 마시길요ᆢ^^
이 누님을 구엽게 봐 주소서ᆢ♡^^♡)
그런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후 2번째 시간ᆢ
숙제로 올 린 영상이 단 한명뿐이었기에ᆢ
슈퍼비젼시간이 짧게 끝났고ᆢ
광고와 함께 23차 수업은 한달만에 만났는데ᆢ(저는 수업시간에 또 졸까봐 쉬는 시간에 구석에서 드러누워 자느라고ᆢ) 그 누구와도 호들갑떨며 반가운 인사도, 별다른 교제도 못나눴기에 그저 아쉬움만을 갖고 일찍 수업은 종료되어 각자 집으로ᆢ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뭔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엔 묘한 아쉬움이 가득했었고ᆢ 수료간증문을 올려야 되나?하는 생각이 부담감과 함께 사알짝 들기도 했었는데ᆢ
그다음날 금요일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간증문을 올려야 되는 확증?을 받았었고ᆢ
개강하는 목요일을 맞이하기 전날ᆢ 빗소리를 들으며 어떤 옷을 입고 가야하나ᆢ설레임으로 누워있을 때 주님께서 비춰주신 은혜의 역사들을 2가지만 나누기로 결정하고 순간 살짝 잠들었습니다ᆢ.
그때 꿈을 꾸었는데ᆢ
저와 남편목사님은 열심히 심방하며 전도?의 일들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인데 남편이 운전하는 큰 버스안에는 놀랍게도 저와 단 한명만 타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큰 대형버스에서 내렸을 때ᆢ 집 안도 아닌 집 밖앝에 유모차에 실려진 4~5개월 되어보이는 아기는 아무도 돌봐 주는 이 없었고, 마치 우는 아기가 시끄럽고 귀찮아서 밖에 버려진 느낌이었습니다ᆢ.
그 아기의 얼굴은 울다 지치고 치쳐 울 힘도 없고 배고른ᆢ앙상하고 삐쩍마른 마치 이티?같은 외계인의 형상의 얼굴을 하고 있는 그아기는 바로 저의 아기였습니다.
저는 순간 울컥하며 번쩍들어 부둥켜 안았는데ᆢ아기의 기저귀안은 대변으로 뭉개져 있었고ᆢ저는 오열하며 아가야 미안하다 엄마가 미안하다 다시는 널 혼자 내버려두지않고 널 꼭데리고 다니며 너와 함께 할께ᆢ저는 그렇게 가슴아파 애통해하며ᆢ아기를 부둥켜안고 쓰다듬으며 애통해하며 아기를 끌어안고 울다가 깨어났는데ᆢ다행히 꿈이었습니다ᆢ.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마치 방금 저에게 있었던 현실이었던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ᆢ)
순간 저는 주님께서 지금 꿈을 꾼 내용도 함께 추가하여 간증문을 쓰라는 확증으로 받았고ᆢ
해석되는 꿈의 내용은ᆢ 주님없이 사랑없이 하는 모든 목회사역의 열정은 결국 목회업적과 성공을 위한 자신의 야망이란 것을ᆢ
가장 근본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을 먼저 귀하게 여기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성공적인 목회가 아닌 행복한 목회를 하는 것이 저에게는 저를 향한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ᆢ.
개인적으로 저는 작년 년말에 21일 회개금식기도할 때
보여주신 꿈을 통하여 내자녀가 얼마나 상처받고
그 상처를 틈타 어떠한 영이 들어오게 되었고 어떤 영향들을 끼치고 있는지 꿈으로 적랄하게 보여주셔서 저는 충분한 회개를 했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ᆢ이 꿈은 제글을 읽게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메세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며ᆢ한번쯤 돌아보시게 되길ᆢ조심으레 권면해 봅니다ᆢ♡^ ^♡~
저는 글쓰는 것을 무척 부담스러워하는데ᆢ
간증문을 쓰라는 작은 감동에 순종하여 글을 쓰다보니
ᆢ 왜 그토록 저에게만은 치유동작이 안나오고 애간장을 태우며 더디게 주셨는지ᆢ순종하여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 그 신비한 비밀이 풀리게 되었습니다ᆢ^^.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저를 향한 아버지의 깊으신 사랑이었음에ᆢ 숙연히ᆢ감사를 올려드립니다ᆢ.
다시금 긴글을 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정리해보면ᆢ
저의 성품과 기질을 잘 아시는 주님께선 제가 치유를 배워서 기고 만장하며 저를 드러내며 주님과는 전혀 상관없이 교회부흥만을 향하여 열심히 달리고 달려갈까봐ᆢ마치 저의 능력?으로 성공적인 목회와 업적을 이룬 것처럼 자만 할까봐ᆢ
지난 6개월의 시간동안 50여명의 동기생들 중에 저 한사람에게만 치유동작이나 치유사역이 크게 나타나지 않게 하셨고 그 시간에 저에겐ᆢ
1. 십자가의 사랑이 어떤 건지ᆢ 주님의 그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크기를 먼저 깨달아 알아 그사랑으로 진짜?가 되라고 하셨고
2. 가장 중요한 성품을 빚길 원하셨고
3. 가장 근본인 가정을 잘 돌아보며 사랑으로
섬기고 행복한 목회를 하는 것이 저를 향한 아버지의
뜻이라는 것을ᆢ
수료소감문을 쓰라는 주님 주신 작은감동에 순종하여 이글을 써 가면서 그 신비를 그비밀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ᆢ.
저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저를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
저를 온전케 이끌어 가시는 주님ᆢ
감사합니다ᆢ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그사랑으로
저도 사랑하며 겸손히 잘 섬기겠습니다ᆢ♡♡♡
그동안 올바른 가치관으로 저희들에게 치유를
잘 가르쳐주신 최종천목사님과 값비싼 명물?과일들로 저희들의 입을 항상 즐겁게 해주신 임정옥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ᆢ^^
살랑살랑 분홍색원피스는 캄보디아선교 갈 때
공항패션으로ᆢ 만나 뵙겠습니다ᆢㅋ~.
모두 모두 평안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소서ᆢ^^
※ " 순종ᆢ 그 비밀이 풀리다. "
저의 글은 치유캠프 소감문의 기재된
" 앗~ 저에게도 기적이 일어났어요~~^^"
후속편 이었습니다.
첫댓글 ㅋㅋㅋ
저에게 처음으로 댓글 달게 하시네요^^
전 부산대 법학과 출신이 맞습니다
다만 스마트하진 않습니다
1995년에 입학하여 2011년에 졸업했으니...ㅎㅎ
아무튼 이번 주에 가면 제가 사죄 드리겠습니다^^
ㅋㅋㅋᆢ
무섭워요ᆢ목싼님~^^
저를 용 서 하 소 서ᆢ^^
진실로사모님 소감글을 올려주셔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은혜베푸신 일들을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입니다
솔직담백하신 사모님 역시나 소감글도 감동이예요♡ 감사합니다.. 가슴뭉클ㅜ 왕스팀 넘 재밌어요* 아름다우신 사모님 매주 다른 원피스 패션센스에 제가 감동 받았지요♡
따랑합니다💗
오직믿음 자매님~
오직 주님을 향한 진실한 자매님의 믿음ᆢ이 랄라리 사모는 늘 감동이었고 도전 많이 받았답니다ᆢ자매님의 믿음만큼 좋은 믿음의 형제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이루며 행복한 주의 길 걷게 되길 축복합니다ᆢ💓
더불어ᆢ 주님의 신부님, 정경미집사님, 김미란집사님, 오직믿음자매님 세상이 감당치 못 할 큰 믿음을 가진 정말 귀하고 귀한 최고의 성도님들 이십니다ᆢ그동안 표현은 안했지만 정말 도전 많이 받았답니다ᆢ 그 믿음과 열정 본받고 싶어요ᆢ^^
섬기시는 교회가 여러분들을 잘 품어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켜나가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게 되시길 축복하고 축복합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