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트럼프가 총격에 피습당한 가운데, 그에 대한 지지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고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이 과연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 수 없지만, 이 말을 꺼낸 사람이 트럼프이기에 그가 어떻게든 이 계획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가 재집권 때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방과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넘기게 만들어 전쟁을 끝내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미국이 무기제공을 끊을 가능성이 높기에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는 울며 겨자 먹기로 협상안을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반 협박에 가까운 협상안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총격 피습'으로 인해 트럼프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바이든이 '치매'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이슈가 화두에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장비 지원, 도로 재건, 통신 전력, 식량, 방위산업, 건설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SG, 디와이디, 다산네트웍스, 삼부토건, 에스와이, 유신,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대모, 현대에버다임, 퍼스텍, 동일고무벨트, 휴림네트웍스, 혜인, 서암기계공업, 도화엔지니어링, 프리엠스, 현대건설, 다스코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