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4)
III. 좁은 문은 믿음의 사람이 들어 갑니다.
사람이 길을 가는데 두 문이 나타납니다.
좁은 문과 넓은 문입니다.
문패 즉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라고 쓰인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반면 넓은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이 두 현판앞에서 사람들은 고민에 빠집니다.
현판을 보면 분명히 좁은 문으로 들어 가야 할 것 같은데 문을 보면 넓은 문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보미 소수의 사람만 좁은 문으로 들어 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넓은 문으로 들어 갑니다.
현판앞에서 3종류의 반응이 나타납니
한 사람은 자세히 양쪽 현판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현판이 바뀌었구먼! 분명히 현판가 바뀌었어! 아니 하나님도 실수하실 때가 있네 그려! 하나님이 실수 하셨어! 어떻게 좋으신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을 좁게 만들 수가 있나? 하나님께서 현판을 바꾸어 다셨어!” 하고는 넓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또 다른 사람은 현판을 자세히 보고는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참 짓궂으신 분이구먼! 아니 넓은 문을 놔두고 왜, 좁은 문으로 들어 오라고 하시나? 정말 기분 나쁘네! 이런 하나님 같으면 안 믿는다! 오기로 넓은 문으로 들어간다!”하고서 넓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세 번째 사람은 좁은 문 현판을 보더니 “할렐루야! 내가 찾던 생명의 문이 여기에 있구나!”하고 감격하더니 머리를 숙이고 들어갑니다.
좁은 문은 현판을 쓰신 분을 믿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합니다.
현대 교인들의 문제점은 문 앞에서 어느 문으로 들어 갈가 고민하며 결정하지 못하고 서성거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들어 갈가? 말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자니 고생문이 활짝 열릴 것 같고 그렇다고 넓은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라고 하니 들어 갈 수도 없고 어느 문으로 들어가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 고민합니다.
그러나 지혜롭고 용기 있는 사람은 현판을 쓰신 분을 믿기 때문에 이 분을 믿고 좁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없을 때 본문이 말씀하는 것처럼 다수가 결정해서 가는 넓은 길을 선택합니다 :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교회에 까지 들어와 진리를 다수결로 결정하려는 오류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진리는 다수결에 의하여 결정되지 않습니다.
1492년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지만 콜럼버스는 둥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수의 생각이 틀리고 콜럼버스가 맞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1842년에 추운 겨울날 어떤 사람이 뜨거운 물에 목욕을 했습니다.
그때 대다수의 의사들은 이것이 류머치스와 폐렴의 원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필라델피아 주 의회에서는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다수의 의사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1903년 라이트 형제는 기계가 하늘을 날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생각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79톤의 B747-400 점보 여객기가 하늘을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다수가 진리냐?
아닙니다
그러면 소수가 진리냐?
아닙니다.
소수도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이 진리냐?
내가 진리라고 말씀하시는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진리입니다.
지금은 종교 다원주의 시대입니다.
모든 종교에 다 나름대로 구원의 진리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왜 유독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고집을 피우느냐?고 항변합니다.
그것은 기독교의 독선이 아니냐?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은 사람들의 주장이 아니라 구원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말씀 즉 하늘로부터 주어진 계시의 말씀입니다.
오늘 “좁은 문으로 들어오라”는 말씀은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문이 천국과 연결된 문인지를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 문이다. 넓은 문이 아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오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 드리느냐? 아니냐? 만 있습니다.
이것을 받아 드리는 사람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받아드리지 않는 사람은 넓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좁은 문이냐? 넓은 문이냐?
그때마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예수님의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삶을 사는 우리 DFI Korea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