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 | HS Code 87.08 - 자동차 부품 | |
전체 | 한국 | |
2013 | 1,899,010 | 17,004 |
2014 | 1,481,206 | 13,179 |
2015 | 1,619,934 | 26,774 |
2016 | 1,450,662 | 14,582 |
2017 | 2,534,497 | 41,356 |
2018(~4월) | 3,002,125 | 54,216 |
자료원: NOSIS, GTA
국가별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수입대상국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4월) |
브라질 | 1,722,966 | 1,326,331 | 1,132,478 | 909,295 | 1,174,168 |
독일 | 353,773 | 287,842 | 291,337 | 232,753 | 294,423 |
태국 | 229,082 | 165,095 | 113,035 | 154,722 | 257,531 |
일본 | 320,323 | 255,118 | 152,914 | 148,568 | 198,967 |
미국 | 89,559 | 104,342 | 120,962 | 167,692 | 173,270 |
중국 | 137,443 | 128,327 | 141,266 | 137,622 | 154,446 |
프랑스 | 264,104 | 172,930 | 168,227 | 157,938 | 149,239 |
멕시코 | 68,996 | 57,386 | 56,990 | 109,501 | 108,092 |
벨기에 | 7,140 | 42,237 | 78,438 | 128,308 | 93,138 |
대한민국 | 25,830 | 20,923 | 19,897 | 41,356 | 54,215 |
자료원: GTA
ㅇ 수출 확대 방안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5년까지 수입규제 정책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 생산산업은 기술 확대 방안을 모색했고, 한국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희망했다. 2016년 친기업정책을 펼치는 마크리 대통령이 출범하면서, 한국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은 아르헨티나로의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들은 주로 국내 및 브라질로 수출하고 있어서, 아르헨티나 제조기업과 협력을 모색해 현지 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그동안의 수입 규제 때문에, 한국 차종의 부품보다는 현지에서 생사되는 차종의 부품의 수요가 월등히 많으므로,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할 점 중 하나이다.
건설장비
ㅇ 선정사유
2012년에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아르헨티나 건설시장은 약 3.2% 감소했다. 하지만 2013년에는 약 5% 성장세를 기록하며 건설시장에 필요한 자재 및 장비에 수요도 증가했다. 정부는 건설업을 통해 다양한 공공투자를 진행했는데, 일례로 2012년 아르헨티나 정부는 40만 명에게 개별적으로 77,000달러의 주택융자를 제공하는 정부 주도 저가주택계획을 발표했다.
환전 규제가 발동된 이후 부동산 거래는 3년 이상 침체 국면을 보였다. 2014년 3월과 4월 부동산 거래는 연초의 평가절하로 인해 사실상 전면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부동산 거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신 정부 등장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게 아르헨티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타면서 건설장비 시장 역시 지속적인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의 건설장비 대한국 수입 규모 현황을 보면,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 2018년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사용되는 건설장비는 대부분 수입품이며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규제를 받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건설시장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면서 그에 따른 건설장비 수입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장비 시장 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 HS Code 84.29 - 불도저, 스크레이퍼, 로드롤러 | |
전체 | 한국 | |
2014 | 277,987 | 13,846 |
2015 | 344,423 | 19,161 |
2016 | 322,790 | 11,367 |
2017 | 417,287 | 10,520 |
2018(~4월) | 693,409 | 25,533 |
연도 | HS Code 84.30 - 스크레이팅, 굴착, 채굴, 천공용 기계 | |
전체 | 한국 | |
2014 | 205,444 | 894 |
2015 | 344,423 | 19,161 |
2016 | 322,790 | 11,367 |
2017 | 131,615 | 872 |
2018(~4월) | 109,226 | 2,076 |
연도 | HS Code 84.31 - 제8425호 내지 제8430호의 기계에 전용 또는 주로 사용되는 부분품 | |
전체 | 한국 | |
2012 | 136,105 | 971 |
2013 | 159,908 | 1,275 |
2014 | 124,981 | 1,350 |
2015 | 139,490 | 1,557 |
2016 | 102,098 | 1,818 |
2017 | 137,622 | 1,175 |
2018(~4월) | 161,224 | 2,482 |
자료원: NOSIS, GTA
국가별 수입규모(HS Code 84.29)
(단위: 천 달러)
수입대상국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4월) |
브라질 | 84,961 | 88,109 | 99,594 | 219,375 | 363,839 |
중국 | 74,329 | 68,341 | 121,580 | 79,725 | 150,219 |
미국 | 55,027 | 61,422 | 63,281 | 51,769 | 59,633 |
독일 | 10,127 | 12,507 | 9,760 | 14,375 | 27,811 |
한국 | 21,904 | 13,628 | 16,769 | 10,520 | 25,533 |
일본 | 13,760 | 7,361 | 1,688 | 3,676 | 10,643 |
이탈리아 | 2,908 | 3,362 | 4,436 | 5,720 | 8,798 |
벨기에 | 3,064 | 2,937 | 5,344 | 6,548 | 8,712 |
파나마 | - | 2,920 | 5,786 | 5,965 | 7,401 |
스웨덴 | 1,807 | 987 | 1,435 | 1,476 | 4,605 |
인도 | - | - | 237 | 1,441 | 4,432 |
자료원: GTA
ㅇ 수출 확대 방안
건설시장은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지표의 하나로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건설시장에 경우 수입규제가 적용되고 있으나 다른 품목들보다 수입규제 강도가 덜한 편이다. 전략적으로 해당 지역에 사용되는 품목 위주로 시장진출을 시도해야 한다. 아르헨티나 건설 산업의 50%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 집약돼 있고, 코드로바와 산타페 지역은 20% 정도다. 부에노아이레스 시엔 아파트, 도로 관리에 필요한 장비를 사용하는 편이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엔 도로 건설 장비, 코르도바와 멘도사 지역은 광산업에 사용되는 장비의 수요가 높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관련 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
전자제품 부품
ㅇ 선정사유
아르헨티나 정부는 현지 전자제품 수입대체 정책으로 전자제품의 수입 세금을 35%로 상향 조정하면서 현지 생산 제품의 산업을 장려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Positivo BHG, Noblex, Bangho, Exo 등의 국산 메이커들이 개발됐다. 아르헨티나 국내 전자제품 제조업체들과 한국의 뛰어난 전자제품 및 부품 제조기업들이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돼 유망품목으로 선정하게 됐다. 2018년 4월 기준 HS Code 85군의 전자제품이 대아르헨티나 수출품목 2위를 차지했고, 앞으로도 계속 상위권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제품 부품시장 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 HS Code 85.25 – 카메라, 송신기기 등 | |
전체 | 한국 | |
2012 | 208,307 | 990 |
2013 | 214,469 | 426 |
2014 | 104,233 | 343 |
2015 | 120,958 | 359 |
2016 | 133,833 | 1,399 |
2017 | 153,701 | 505 |
2018(~5월) | 192,428 | 261 |
연도 | HS Code 85.28 – 모니터, 프로젝터 등 | |
전체 | 한국 | |
2012 | 234,416 | 1,976 |
2013 | 105,444 | 3,453 |
2014 | 131,623 | 8,491 |
2015 | 121,948 | 6,543 |
2016 | 105,702 | 5,743 |
2017 | 146,466 | 3,983 |
2018(~4월) | 262,607 | 13,153 |
연도 | HS Code 85.29 – 전자제품 기타 부분품 | |
전체 | 한국 | |
2012 | 915,478 | 145,957 |
2013 | 1,191,856 | 210,160 |
2014 | 593,029 | 89,844 |
2015 | 640,484 | 93,834 |
2016 | 569,207 | 79,241 |
2017 | 540,588 | 82,559 |
2018(~4월) | 824,275 | 54,863 |
자료원: NOSIS, GTA
국가별 수입규모(HS Code 85.29)
(단위: 천 달러)
수입대상국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4월) |
중국 | 625,042 | 249,550 | 369,915 | 271,558 | 546,349 |
베트남 | 2,555 | 2,451 | 112,869 | 101,677 | 148,918 |
한국 | 160,358 | 55,008 | 105,645 | 82,559 | 54,863 |
일본 | 3,368 | 2,434 | 13,109 | 15,502 | 22,808 |
미국 | 11,684 | 27,427 | 25,522 | 21,131 | 13,102 |
태국 | 16,479 | 5,158 | 9,860 | 13,167 | 11,997 |
대만 | 23,757 | 20,913 | 8,760 | 6,375 | 6,328 |
인도네시아 | 3,637 | 2,377 | 6,331 | 2,397 | 5,115 |
멕시코 | 7,770 | 49,998 | 47,121 | 4,007 | 3,823 |
홍콩 | 1,079 | 4,534 | 8,136 | 9,308 | 3,114 |
자료원: GTA
ㅇ 수출 확대 방안
전자제품의 수입규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국내산 전자제품 메이커들은 조립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완제품의 직수입보다는 SKD/CKD 사업을 추진하면서 OEM 방식으로 공급한다면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기기
ㅇ 선정사유
높은 기술 수준을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들은 아르헨티나 자체 보유 기술이 부족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분야이다. 한편, 우리나라 2012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4조 5,923억 원으로 2004년부터 연평균 성장률이 9.05%이었으며, 수출과 수입은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2014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을 포함한 중남미 10개국에서 한국을 방문해 제약, 의료기기 정책 등을 알아보았고, 우리나라 의약품 자동승인 인정 등 한국의 의료산업에 대한 중남미의 관심도 졌다. 아르헨티나의 의료기기는 민간인들의 건강과 관계된 제품으로 수입규제 영향을 덜 받는 품목의 하나로, 한국 중소기업들이 높은 기술력 바탕으로 시장진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시장 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 HS Code 90.18 – 의료기기 | |
전체 | 한국 | |
2012 | 292,408 | 6,706 |
2013 | 287,099 | 8,232 |
2014 | 289,779 | 7,846 |
2015 | 369,556 | 9,204 |
2016 | 310,640 | 8,214 |
2017 | 338,909 | 6,684 |
2018(~4월) | 389,480 | 8,642 |
자료원: NOSIS, GTA
국가별 수입규모(HS Code 90.18)
(단위: 천 달러)
수입대상국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4월) |
미국 | 67,392 | 88,538 | 152,677 | 136,688 | 140,424 |
독일 | 35,575 | 39,389 | 51,264 | 44,570 | 56,468 |
중국 | 45,799 | 47,086 | 50,318 | 40,466 | 53,499 |
네덜란드 | 11,911 | 14,287 | 15,562 | 14,840 | 14,534 |
일본 | 17,355 | 13,234 | 12,844 | 13,094 | 13,670 |
멕시코 | 17,696 | 14,332 | 4,392 | 5,292 | 11,700 |
이스라엘 | 9,224 | 8,784 | 7,035 | 7,776 | 11,430 |
한국 | 8,738 | 6,174 | 6,848 | 6,684 | 8,642 |
이탈리아 | 7,928 | 10,045 | 6,889 | 6,770 | 8,609 |
벨기에 | 172 | 4,543 | 10,821 | 9,747 | 7,487 |
브라질 | 8,510 | 11,188 | 8,623 | 4,950 | 7,168 |
프랑스 | -3,146 | 3,319 | 3,285 | 3,521 | 5,405 |
자료원: GTA
ㅇ 수출 확대 방안
현재 아르헨티나 의료 관련업체는 약 2.000개 내외로 이 중 제조업체는 약 25%로 추정되지만, 아르헨티나 수입대체 정책으로 인해 앞으로 제조업체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에서 생산 또는 조립되는 제품은 내수와 기타 중남미 국가로 수출되고 있는데, 이런 유통망을 활용해 현지 조립 공장과 협력 방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전동기, 발전기
ㅇ 선정사유
수요량에 비해 전기의 발전량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전기 공급 정지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 전기수요가 공급량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므로 반복적으로 정전사태가 일어나고 있고, 따라서 산업용 또는 가정에서 예비전력을 갖추기 위해 발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발전기/전동기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 HS Code 85.01 – 전동기와 발전기 | |
전체 | 한국 | |
2012 | 291,355 | 646 |
2013 | 276,530 | 583 |
2014 | 254,017 | 3,585 |
2015 | 232,348 | 3,032 |
2016 | 229,447 | 1,089 |
2017 | 176,203 | 1,089 |
2018(~4월) | 241,017 | 621 |
연도 | HS Code 85.02 – 발전세트와 회전변환기 | |
전체 | 한국 | |
2012 | 441,478 | 0.5 |
2013 | 162,344 | 67 |
2014 | 419,532 | 890 |
2015 | 597,719 | 1,353 |
2016 | 144,678 | - |
2017 | 193,021 | 115 |
2018(~4월) | 92,906 | - |
연도 | HS Code 85.03 – 발전기, 발전세트의 것 | |
전체 | 한국 | |
2012 | 29,401 | 7 |
2013 | 19,907 | 1.4 |
2014 | 21,446 | 3.5 |
2015 | 65,164 | 2,792 |
2016 | 105,251 | 2,650 |
2017 | 833,739 | 1,167 |
2018(~4월) | 1,002,077 | 303 |
자료원: GTA
국가별 수입규모(HS Code 85.03)
(단위: 천 달러)
수입대상국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4월) |
스페인 | 27 | 49 | 285 | 1,229 | 286,876 |
미국 | 1,020 | 2,418 | 57,865 | 232,600 | 145,844 |
중국 | 7,219 | 6,632 | 4,692 | 17,221 | 132,485 |
스웨덴 | 654 | 382 | 559 | 140,818 | 88,332 |
벨기에 | 0.5 | 0.8 | 28,763 | 69,850 | 75,845 |
이탈리아 | 2,804 | 3,407 | 1,864 | 45,500 | 59,528 |
독일 | 818 | 1,672 | 909 | 66,414 | 50,124 |
루마니아 | 7 | 9 | - | - | 50,019 |
덴마크 | 11 | 24 | 93 | 896 | 27,370 |
핀란드 | 3 | 4 | 40 | 95,679 | 21,163 |
자료원: GTA
ㅇ 수출 확대 방안
아르헨티나 전력발전협회(AGEERA)에 소속된 45개 자회사에 납품을 하고자 할 경우, 수요에 따라 입찰공고를 통해 참여해야 한다. 부분품 교체 또는 새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없는 경우 당장의 수요는 없을 수 있으나, 현지 조달벤더 업체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전동기 제품의 특성상 다국적 기업 브랜드인 Siemmens, GM, Newsan, Schneider Electric, Cummins, WEG 등이 자사의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며 현지 조립공장에 필요 부품을 공급하는 구조로 돼 있어, 활용 가능한 유통채널은 제한적인 편이다. 하지만 전동기·발전기 전문 유통업체 발굴을 통한 진출 가능성은 있다.
보안장비(RFID, CCTV, 내화용 금고 등)
높은 실업률, 파업 증가, 인근 빈민국의 불법 이민자 증가 등에 따른 사회불안으로 아르헨티나 국내 보안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2년 들어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서 주말마다 평균 14건의 다세대 주택 절도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우범지대 주민들은 건물의 외관보다는 안전을 중시해 철창으로 건물을 덮는 방법도 사용하며, 안전장비의 수요 증대에 따라 철물점과 관련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Recoleta, Palermo, Almargo, Caballito 및 Flores 등지에서 사설경비 수요가 증가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경비원 약 3만 2500명 중에서 20%는 건물에 상주하며, 건물 신축이 늘어남에 따라 2011년에는 건물상주 경비원이 7%, 2012년 들어서는 10% 증가했다.
IT 제품
2016년 말 아르헨티나의 인터넷 보급률이 전년보다 2배 증가해 온라인 산업이 아르헨티나 GDP의 3.3%(247억 달러)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의 인터넷 보급률과 속도 개선으로 온라인 시장은 점차 성장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통계청 (INDEC)에 따르면 2018년 1분기의 인터넷 보급률은 5.1% 성장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US Media Consulting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경에 아르헨티나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1300만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국가들 중 스마트폰이 가장 많이 활성화된 국가로, 그 보급률이 27% 수준이다(남미 평균 18%, 브라질∙우루과이 각 18%, 칠레 15%). 스마트폰의 보급률뿐만 아니라 남미국 중 인터넷 접근성이 가장 높은 편으로, 46%의 휴대전화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
그러나, 2011년 4월부터 시행된 완제품 수입규제로 모든 전자제품 생산업체는 특별관세지역인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go)에서 생산 및 조립해야 하며, 현재 애플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 회사(Samsung, LG, Sony, Motorola, Nokia, Blackberry)가 현지 기업과 협력해 제품을 생산 중이다. 관련규제는 현 정부를 통해 완화되어 현재 완제품 수입에 대한 수입규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수입관세율 까지 하향 조정하여 현재 무관세로 완제품을 수입할 수 있다. 물론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보호는 아직 존재하여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생산을 하고있으나 (대부분의 생산은 부품수입 → 현지 조립으로 이루어짐), 시장친화정책을 피고있는 정부가 계속 된다면 아르헨티나에 전자제품 (IT)을 수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경제규모 및 인구 측면에서 중남미에서 3번째로 큰 IT시장으로, 스마트폰 시장 잠재력이 크다. 따라서 이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상이 필요하다. 특히, 스마트폰 보안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기술 수요가 급증할 것이다. 한국은 이미 스마트폰 기술 면에서 앞서고 있으므로,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한다면 우리 기업의 전문성을 수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LED 제품
아르헨티나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11년 5월 31일부터 백열전구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고 전기회사를 통해 백열등을 절전형 전구로 바꿔주는 전구교환 플랜을 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절전형 전구 2400만 개를 전국에 무상 배포하고 있다. LED 전구는 일반 전구보다 수명이 2~5배 길어 유지비는 20%, 전기소모량은 50% 절감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가격이 일반 전구보다 비싸 현재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는 절전형 전구가 시장의 90%, LED가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궁, 중앙은행, 법원, 극장, 신호등, 광고판 등에 LED 제품이 이미 쓰이고 있고, 최근 현지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가로등의 75%를 LED로 교체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르헨티나 현지에는 LED 전구 생산 업체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추세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정권교체 이후 정부가 재정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전기세 보조금을 대폭 상감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기효율성이 좋은 대체품목에 대한 수요가 발생 중이며, 그 추세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3년 2월부터 LED전구에 대한 관세를 35% 상향 조정하면서 많은 수입업체들이 우려를 표시했다. OSRAM, Philips, GE와 같은 대기업들이 기존 조명제품 인지도로 절전형 전구 및 LED 조명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ED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부재로 중국산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고,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이 우선시 된다. 강력한 수입규제와 led 전구의 현지생산으로 인해 현지 시장 진입이 당장은 어려울 수 있으나, LED 전구 수요는 점차적으로 늘어날 품목으로 단기적인 계약 성사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현지 바이어들과 신뢰 구축에 힘쓰는 것이 우선이다.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관련 제품
국가적으로 태양광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은 CONICET과 INENCO 등 현지 주요 과학기술연구소들이 진행하나 주요 기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며, 아르헨티나 및 현지에 소재하는 업체들은 아직까지 부속 기자재를 생산하는 기술이 없어서 주요 부품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제품 시장은 소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위해 Renovar 프로그램 (정부입찰)을 통해 2017년까지 9400MW를 낙찰했다. 2017년까지 발표된 투자액 25억 달러 중 태양광 발전분야에 9700만 달러가 투자 되었다. 해외업체로 현지 정부에서 주최하는 입찰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경우 현지 주소지가 있거나 현지 업체와의 컨소시엄을 형성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 아르헨티나 입찰 수주를 위해서는 현지 에이전트 발굴이 가장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한 시장개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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