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리교사모임 집행부로 활동하고 계신 이명준, 이용훈, 이지원, 조해수 선생님께서 참여하신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나는 이 책을 육감과 식감으로 접했다. 지리는 아이들에게 세상을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한다. 이것이 지리를 가르치는 저자들이 제자들과 함께 만들어 낸 육감이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제자들과 함께 지리가 세상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어 냈다. 이 식감을 자극하는 건강한 레시피가 온 세상에 풍부한 먹거리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정성훈 (대한지리학회 학회장,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걸어 온 저마다의 길이 있다. 이 책은 이 시대 지리, 사회 교사로서 고민과 분투, 꿈과 보람을 솔직하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싱그럽게 보여준다. 그들의 이야기가 푸릇한 예비 교사들에게는 단단한 꿈과 의지를, 후배 교사들에게는 응원 가득한 용기를, 선배 교사들에게는 지혜와 추억을 선사하리라 기대하며 이 한 권의 책을 선물하고 싶다.
윤신원 (서울성남고등학교 교사, 전 전국지리교사모임 회장)
사회·지리를 통해 청소년에게 전하는 감동 메시지!
10명의 사회·지리 교사가
예비 교사들을 위해 아낌없이 털어 놓은 생생한 경험담!
이 책은 10명의 사회·지리 교사들이 경험을 기반으로 각각 4가지의 큰 테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먼저 〈나의 교사이야기〉 파트에서는, ‘과거, 현재를 통한 교사의 삶을 말하다’라는 테마로, 10명의 사회·지리 교사가 유년기, 학창시절, 대학 진로 선택 등을 통해서 교사가 되기까지의 추억과 교사로 부임해서 실제 해당 분야의 과목 지도를 하면서 생겨난 일들, 현재 일을 통해서 좀 더 발전된 어떤 교사가 되고 싶고, 어떻게 과목 지도를 할까 등에 대한 세세한 경험담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음 〈수업이 즐거워지는 이야기〉 파트에서는, ‘교사별 해당 과목 수업 방법론과 노하우’라는 테마로, 본인만의 과목 지도법, 수업 루틴, 교사 교육과정-수업-평가-피드백을 통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각 교사마다 해당 과목을 즐겁게 운영하기 위해서 갈고 닦은 기술과 과목 운영법 등을 자신 있게 공개합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파트에서는, ‘교사는 어떻게 삶을 충전하는가?’라는 테마로, 스트레스나 자칫 의기소침할 수 있는 교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떤 충전시간을 가지는 가를 소개하고, 각 교사만의 취미 생활, 자기계발 방법, 교사가 권하는(경험하고 힐링을 얻은) 책, 영화, 음악 등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사가 되려는 그대에게〉 파트에서는, ‘미래의 후배에게 이 말을 전한다!’라는 테마로, 외롭고 힘든 길을 지나 이곳으로 올 후배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편지와 힘내고 또 힘내어서 보람 있는 직업인, 교사가 되기를 바라는 선배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9BRrmLYz3PM?si=tlyXd-3tydZjBqFe
목차
추천사
머리말
01. 끊임없이 성찰하는 교사, 강정숙
02. 학생과 '진짜 세상'을 만나는 사회 교사, 김영진
03. 수업과 일상을 잇는 동네 교사, 서재민
04.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사회 교사, 오승한
05. 번거롭고 귀찮지만 필요한 길을 가는 교사, 허진만
06. 가치 있는 삶을 가르치는 교사, 박소은
07. 지리해서 행복한 교사, 이명준
08. 지리를 통해 세상을 보여 주는 교사, 이용훈
09. 호기심이 많은 교사, 이지원
10. 이곳저곳 두리번거리는 교사, 조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