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03호, 2020년 1월 19일 주일 낮 설교
마태복음 7:7-11 좋은 것을 약속하시는 아버지
세상의 부모가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사람이 보통 가질 수 있는 마음)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고, 잘 가르치기를 원한다. 이것은 기본 상식이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는 “하물며(더군다나)” 단어를 사용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응답과 은혜를 강조한다. 이는 부사로서 “앞의 사실이 그러하다면 뒤의 사실은 말할 것도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로서(마 6: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고, 좋은 것으로 공급하고 허락하심을 즐겨하신다는 것이다.
1.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좋은 것을 주심을 약속으로 설명해 주신다.
우리 인생에게 “좋은 것”은 많다. 그 “좋은 것”을 가지는 것은 공급의 근원적인(원천적) 입장에서 생각하면, 사람에게 있지 않다.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의 사람 주의 형제 야고보는 약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나니...” 하셨다. 빛이 위에서 쏟아지는 것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하였다.
1) “생명”의 좋은 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⑴ 생명의 은혜를 얻는 것은 복중에 복이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아이를 낳지 못해, 아브라함은 많은 갈등의 밤을 지새웠다. 그래서 실수(창 15: 엘리에셀)와 오버(Over, 창 16: 사라의 말)하는 잘못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때 “이삭(웃음)”을 얻게 된 것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후사를 얻은 것이다.
⑵ “산다”는 가치는 가장 귀중한 최고의 복이다.
※↣ 죽음은 모든 것이 올스톱이다. 하나님은 겔 16:6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고 하신 것이다. ※↣ 하나님은 굶은 사자굴로 던저져도 살도록 일하시는 분이다.
⑶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시다(요 14:6, 11:25...)
2)“복과 잘됨, 형통”의 좋은 은혜가 하나님으로 오는 것이다.
좁은 땅에 가난하게 살던 “야베스(대하 4:10)”는 복을 주시고, 기도를 들으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매달렸다. “주께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며 하나님을 매달려 구할 때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고 했다.
※↣ 잘 사는 길, 부자되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믿어야 한다.
⑴ 나오미의 가정이 왜 가나안땅을 떠나 모압땅에 내려갔는가?
그의 남편 엘리멜렉이 흉년 때문에 그리하였다.
⑵ 오벧에돔의 가정에 “... 여호와께서 에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삼하 6:11)” 하였다.
하나님의 법궤가 자신의 집에 우연하게 들어왔을 때,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섬겼다.
3) 도우심의 좋은 은혜와 절대 구원의 좋은 은혜는 오직 하나님께 있다.
시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⑴ 죽음의 위험을 당할 때, 참 도우심을 하나님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 야곱은 형님이 해하려고 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창 32: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우리말 성경 - ‘마음이 괴로웠’다.)...”
⑵ 죄 아래 인생들에게 영원한 저주와 멸망의 화가 있다.
2. 예수님께서는 좋은 것을 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7절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하셨다. 이것은 기도의 방법을 말한다. 이 기도의 방법은 삼중적(三重的-세번 거듭되는 일)인 의미를 가진다. 뒤로 갈수록 더욱 강조되고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⑴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자기 결핍을 알고 입을 열어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해야 한다. 렘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 – 시 81:10...
⑵ 찾는 것은 구하는 것에 행동을 더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다. ※↣ 기도하는 일에 시간투자와 간절함의 열성들을 더하는 것이다.
⑶ 문을 두드리는 것은 구하는 것에 행동을 더하고 그 위에 인내를 더하고, 간청을 더하는 것을 말한다.
눅 11:8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3.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을 베푸시는 자로서 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1) 교회 입장에서는 믿음의 식구가 늘어나는 “부흥”이 좋은 것이다.
※↣ 우리의 교회는 참으로 딱한 사정을 가진 교회이다.
2) 개인적으로 영적 성장과 은혜의 풍성함과 육적인 건강과 평안함이“좋은”것이다.
3) 우리 모두에게는 무엇보다 “성령님”의 은혜가 좋은 것 중에 좋은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과 똑 같은 내용을 눅 11:13에서 “좋은 것” 대신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바꾸어서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좋은 것 중에 좋은 것은 성령님이시라는 것을 뜻한다. 성경에서의 “성령님”에 대한 강조점은 믿는 성도에게나 가정과 교회에서는 성령님의 나타나심은 거의 절대적이다.
※↣ 미가 선지자 미 3: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⑴ 성령이 떠나게 될 때, 믿음생활은 사형선고에 내려진 것과 같다.
※↣ 성령님이 떠날 때, 노아시대 사람, 삼손, 사울왕 등 비극이 들어닥쳤다.
⑵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강조하시면서 요 20:22 “...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⑶ 성령은 우리 신앙생활의 실상이고 핵심의 능력인 것이다.
성령의 감동을 받는 영의 생각은 롬 8:6 “... 생명과 평안이니라”
성도 성령으로 살면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지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이다.
◐結論◑ 하나님은 하늘에 모든 “좋은 것”을 쌓아 놓으시고 구하는 자에게 때를 따라 적절히 공급하신다. 하나님의 모든 좋은 것을 기도의 사람으로서 취하는 삶을 살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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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0 (월) 밤에
재건정읍교회에서
** 푸른 반룡송이 되는 이유
사람들이 애기중지하면서 받들어주는 받침대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세상이 넓은 줄 알고 퍼지는 소나무가 되는 것도 이처럼 사람들이 돌봄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물며 사람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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