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1. 현재 각 구역별로 주민 편의 시설이 동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지를 1-4까지 나눠서 통일성이 없어진다면 결국 단지별로 20미터 도로폭만큼이나 구분이 지어질 듯 합니다.
2. 어떤 형태로든 한개로 부여해서 같은 단지 임을 인식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저희 사업장이 추가적인 단지 구성을 계획하는 것도 아니고 공덕5차의 연속성을 가지는 단지가 아니므로 분명히 차별화도 되야 합니다.
4.단지 외벽에 동구별은 숫자의 인식률이 당연히 좋습니다. 그것도 세자리 숫자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5. 동번호를 연속으로 할 경우,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어차피 방문객은 벽면의 동번호를 따라 갑니다. 물론 주차장도 입구에 몇동~몇동까지의 지하주차장임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주차장 출입도 어렵지 않습니다.
6. 각 구역별로 나뉘어져 있는 관리실이 마치 각 구역별로 나뉘여지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면 대우/삼성이 어느 구역을
지었는가도 나중에 집값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지만 하자 보수 문제가 있으므로 알게 됩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도 통합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번호는 크게 하나로 통일하고 세부 구분을 짓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5. 따라서 이런 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 우리 아현3구역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반드시 첫자리는 이니셜 또는 숫자로 통일해야 함.
단 숫자는 10단지 이상의 동번호와 혼동이 있을 수 있음.
예) 1101.....1201.....1301......1412...아현을 1로 두고 나머지 세자리를 구역별로 나눔. 그러나 11단지/12단지 개념과 혼동발생
- 각 구역별 동은 뒷자리 세자리로 구분
- 첫자리를 영문이니셜로 입며특화와 더불어 세련된 이미지로 설정.
저는 아현3구역의 첫 이니셜 A를 적용하고 나머지 세자리를 연번처리 혹은 구역별 번호로도 고려 가능합니다..
예) A01,A02~A24 or A001,A002~A024 or A101...A201....A301...A412
이 중 A01,A02~A24 의 아현동 이니셜 A와 모든 동을 연번으로 지정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연번으로 할 경우 아현 3구역의 대단지가 부각되는 점
- 도로로 나뉘어진 구역의 통합적인 의미 부여와 나뉘어진 주민 편의시설의 공동 사용의 의미 부여
(우리는 하나의 사업장이기 때문에 절대 그럴리 없다고 하지만 1구역에서 4구역의 시설을 이용하러 간다면 그리 쉬울것 같지
않습니다. 어느 구역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 동번호 부여는 메인 게이트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순차적 부여.
지하 주차장도 동번호와 같은 구분으로 간다면 인식하기 쉽지 않을까요?
A01-1XX(A01동 지하 1층+주차면 고유번호),
A01-2XX(A01동 지하 2층+주차면 고유번호)
A01-3XX(A01동 지하 3층+주차면 고유번호)
A01-4XX(A01동 지하 4층+주차면 고유번호)
첫댓글 A01, A02, A03 . . . . 이라 이안을 적극 추천합니다. 취지에 100% 부합되고 영문이니셜 붙으니 외국의 빌라단지 같은
느낌도 들고 아주 좋습니다.
단, 어딘가 B01.., C01.. 이 있을 것아 두리번 거리거나 갸우뚱 하지는 않을까요?
A가 아현동 이니셜이라고는 하나 알파벳 첫 글자라서요.
네일리있는말씀이세요 그렇다고AH01로하긴 아현의모든이니셜 적용은 쉽게인식이어려울것같습니다 A는알파벳첫자이면서 아현첫이니셜이기도하구요 단지에는 오로지 A로만구성되므로 혼동음없지않겠나하구요 공덕이1차에서5차까지구성해온것처럼아현뉴타운의처음을A로시작하면다른사업장에서 B C D등으로 아현뉴타운에 영향을 줄수있을것같습니다
김도윤님 제안과 제생각을 정리해 함께 조합장님 아이디어 추천요청란에 댓글로 추천합니다.
상의 못드리고 한점 이해해 주시기를 . .
A와 H를 함께 붙여서 조형미를 갖춘 이니셜을 도안해 봤는데 썩 괜찮은 느낌이네요 그러면 알파벳순 나열같은 걱정은 안해도 좋구요^^
도안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시도 안해본 동번호...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우리 아현 3구역을 도로로 나뉘었다고 해서 블럭개념으로 쪼개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번도 같다고 들었구요. 그래서 동번호는 하나의 연번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타 단지보다 특색 있는 느낌도 들고요..
이니셜 A에 의미가 많으니 좋네요.
아현의 약자.에이스,아트등..A로만 단지정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어디까지가 택지 1이고 택지 2,3,4인지 구분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단지는 전체 모형도를 보았지만 엄청난 단지입니다. 외부인이 조금은 찾기가 편하게 구별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테라스하우스는 동에(T)자로 표기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단지의 통일은 모든 구역이 하나로 지분등기와 번지가 주어질 것입니다.
단지의 규모가 크다고 해서 그렇게 구분지을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추후 각 택지별로 들어간 주민편의시설이 상이한데 그 이용에 대해서 충분히 집값이 반영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가급적 모든 주민이 이용하도록 모아놨다고해도 각 택지별로 다른 편의시설이 있으므로 분명히 입주 후 집값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같은 관리비 내면서 이용하기 어렵거나 기피하게 된다면 이는 조합에서 생각하는 바와 달리 흘러갈거라 우려됩니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하나의 단지임을 강조해야할 것이고 말씀하시는 단지가 커서 하나로 갈 경우 못찾는다는 것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택지를 나눈다고 해도 각 택지에서 어느 동이 어디
있는지 찾기 쉽도록 이정표가 있을 것이고 우리처럼 30층까지 있는데 일일이 위를 쳐다보면서 집을 찾지 않을 겁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든 아니면 단지도에서 찾든 방법은 있다고 봅니다. 택지를 나눈다는 것은 네개의 관리소를 운영하면서 마치 네개의 다른 마을로 인식되게 됩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과정일 것 같습니다. 조합원 분양 시, 또 일반분양가 산정 시 감정평가에 이런 주민편의시설 이용에 대한 factor가 들어갔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것이 없다면, 다른 이유로 더 비싼 분양가를 내고도 추후 주민 공동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해서 집값이 떨어져서 비싸게 주고 들어와서 집값이 떨어지는 비참한 경우를 맞이할 수도 있겠죠
숫자에서 단지를 구분할 수 있게되면 4블럭이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분산된 목소리와 블럭별로 이해득실에 따른 주장들로 갈등의 소지가 깊어질
수 있음을 간과히지 말았으면 합니다.
갈등의 불씨를 남겨놓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냥 A를 앞에 붙이고 01부터 차례로 부여되는 안(아니면 A를 떼고 101~ 차례로 넘버링)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단지배치도를 입구마다 잘 정리해 놓으면 굳이 택지별로 별도의 숫자를 부여하지 않고도 찾는 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A를 앞에 두더라도 단지별로 101, 201 등으로 구별해 놓으면 어차피 단지가 분할되어 보이는 느낌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외부인이 식별하기 좋게 한다는 목적보다는 택지별로 별개 단지의 느낌이 나지 않도록 부여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