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늘 자신이 없지만, 올해부턴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어 수업 시작전 부터 더 떨리고 긴장되었다.
날씨도 춥고 긴장한 탓에 마음도 손도 많이 굳어있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면을 채우고 그 속에서 구를 찾는 것이 첫 과제였다.
지난주엔 과연 구가 나올까 했는데, 두번째 시간인 오늘~ 신기하게도 다들 무늬도 크기도 위치도 다른 구가 나오기 시작했다.
끝나면 허기가 지는 미술수업이지만.. 미술에 관심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다음주 병풍리 창고로 몸만 오시면 됩니다~
첫댓글 면을 가득 채운뒤
보이지 않는 , 숨어있는 구를 찾아주기
명암을 줄땐 서로의 관계를 잘 살펴주기
그림을 그리며 우리의 모습을 보네요
미술의 ㅁ자도 모르는 사람이 어찌할지몰라 해매다보니 구가 생겼어요!
저마다 다른 구들이 얘기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