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무너지고 쇠락해가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외면받았기 때문이다. 이천 년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보혈을 토대로 기독교가 탄생했다. 그러나 신생 기독교는 로마의 압제와 유대인들의 박해에 풍전등화의 신세였다. 당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재산과 가족, 고향, 직업 등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 채 도망자의 삶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도망치다가 붙잡히면 감옥에 들어가서 모진 고문 끝에 순교 당하는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박해와 압제가 극심할수록 기독교는 더욱 왕성해지고 교인들의 수는 더욱 늘어났다. 도망치는 곳에서 부흥이 지속되었다. 그 이유는 경이로운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셔서 그들을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교회는 그야말로 무능하고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겪으며 수치와 모욕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맛을 잃어버린 소금이 되어 밟히고 있다. 그 이유는 성령이 떠나신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귀가 닫히고 눈이 멀어서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려하지 않는다. 앞으로 교회는 더욱 무너지고 쇠락해질 것이다.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첫댓글 아멘. 현대교회의 무능함과 무기력에 관한 신목사님의 말씀을 듣거나 볼때, 현대교회를 손가락질하는 마음이 일어나기 바빴으나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은 현대교회의 표본이 곧 저임이 더욱 느껴집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말세 영성학교를 세워서 죄인들에게 말세 패자부활전에 참여케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기가막힌 엄청난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