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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인문학상 당선 소감문- 이소영 수필작가❤
(종합문예유성에서 신인문학상 시, 시조, 수필 3개 부문 등단)
2022년 6월 이후 신인문학상 당선자분들의 당선 소감문을 한 분씩 올리고 있습니다.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14호 신인문학상 당선자 명단 발표 PPT는 문예지 14호 출간 전에 올리겠습니다. 2022년 7월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신 이소영 수필 작가님의 당선 소감문 올립니다. 신인문학상 등단작과 입선작, 심사평은 문예지 14호에 실리며 2022년 9월 초에 출간됩니다.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 당선 소감문 / 이소영 수필 작가
가슴에 사정없이 박혀버린 화살처럼 피 튀기면서 뽑혀 나온다. 타인에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답답함 갈증 갈 애들, 올챙이 꼬리가 사라지고 앞다리 뒷다리가 나오자마자 지천을 모르고 죽을지 살지 생각 없이 뛰고 또 뛰듯 날뛰는 가슴속 답답함, 예쁜 글들로 화려한 날갯짓하며 순서대로 우아하게 나래를 펼치며 보는 사람, 듣는 사람 생각하면서 주옥같이 글이 써지면 얼마나 좋을까.
물속과 물 밖 세상은 하늘과 땅 차이인 것을 모르는 개구리처럼 제멋대로 튀어나오는 글들, 누가 손톱만 한 청개구리 거꾸로 심보라 했을까? 주먹만 한 심장도 가늠 못하고 두 손바닥만큼 커다란 간 덩어리조차 토끼 간처럼 뭐가 그리 당당한지 청개구리 심보는 참일까. 답답하고 터질 것 같은 가슴 청개구리 될 것 같다. 개굴개굴 사방팔방 훨훨 하늘을 날아가 보고싶다. 지루하고 종아리가 붙도록 걷고 걸어도 무지한 것은 풀리지 않았다.
진초록 세상, 청개구리 세상, 바램은 욕심이겠지 부족한 것은 나인 것을 늘 갈증과 갈 애 속에서 헤매던 세월 속에 조각조각 흩어진 어설픈 잔재들을 모아 글이라는 이야기 늘어놓았는데 사) 글로벌 문예 대학교 입문해서 하나하나 첨삭 지도 섬세한 정지향 교수님 베려 속에 한줄 한줄 튼튼한 글이 되어간다는 행복을 주셨습니다.
글로벌문예대학 유성을 설립하신 황유성 총장님께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글로벌문예 유성과 인연이 되어 성숙하여가는 발자국 한 발 한 발 옮길 수 있게 추천해 주신 이정규 회장님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 인사 올립니다.
https://band.us/band/70659938/post/130847
첫댓글 이소영 수필 작가님, 수필 부문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시, 시조, 수필 등 3개 부문 등단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이소영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이소영 시인님 ~~ 수필 부문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