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미국 금리와 외국인 (동양 투자전략팀)
통화정책회의 미리 보기: ECB보다는 Fed에 관심
우선 ECB는 지난번 정책금리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추가적인 액션을 취할 가능성 높지 않음. 반면 미국은 최근 단기 경기싸이클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FOMC회의 이전 금리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높음. 단기적으로 보면 미국 시중금리 상승을 글로벌 증시가 다소 위험요소로 인식할 여지가 있음. 한편 7/30일 발표될 미국의 5월 케이스-쉴러지수(y/y)는 전월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최근 미국 모기지업체(DR호튼)의 주가 급락, 시중금리 상승 등을 감안 시 단기 고점 형성 가능성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 수준 상승 가능, 하지만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 보면 국내 증시의 상승템포가 다소 조절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다만 템포 조절의 정도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Citi Macro Short term Risk Index 의 현재 수준이 0.35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0.4~0.6 정도 수준에서 상승할 것으로 판단. 2009년 이후 동 지표가 해당 수준에서 상승 시 KOSPI 의 전주 대비 하락률은 평균 -0.18%(현재 KOSPI 수준을 감안 시 대략 30pt 내외)를 기록
외국인 매수가 초입에 서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 필요: 화학과 자동차부품 업종
외국인, 국내 증시로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 그 이유는 첫째, 미국 내 주식형 펀드 중 해외투자 펀드로 자금이 꾸준히 순유입. 한편 뱅가드 펀드 벤치마크 변경 이슈는 마무리됐기 때문에 국내 증시가 가진 성장성과 가격 수준을 상대적(미국 대비)으로 비교해 보면 PER은 55% 수준, EPS증가율은 9%p 높은 수준 국내의 경우는 미국 증시 대비 가격 수준은 낮고, 기업이익성장률은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
외국인투자가의 국내 증시로의‘U’턴이 지속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 필요. 특히 외국인 순매수가 초입 국면에 진입해 있는 화학과 자동차/부품 업종 유망
[해외 증시 동향]
미국 : FOMC 앞둔 관망 흐름 이틀째 지속 : 다우 +0.02%, 나스닥 +0.22%, S&P +0.08%
- 소비자심리지수 지표 호조와 엇갈린 기업실적 속 혼조 양상을 나타내다가 소폭 상승 마감
- 금주 30~31일 열리는 FOMC 회의를 앞둔 관망흐름이 짙은 모습
- 7월 소비자심리지수 85.1로 예상치 84.0 크게 상회. 6개월 후 경기에 대한 전망지수 104(기존 103)로 높아지고, 소비자 기대지수도 76.5(기존 73.8)로 상향된 결과
- 전일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스타벅스 3분기 주당순이익 0.55불로 예상치 0.53불 상회하면서 +7.6% 급등
-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익스피디아(여행), 징가 등은 급락
유럽 : 중요 이벤트를 앞둔 혼조. 영국 독일 부진 VS 프랑스,스페인 강세 : 영국 -0.50%, 독일 -0.64%, 프랑스 +0.32%
- LVMH(루이비통), 피어슨(교육) 등 기업실적 호조와 미국 소비심리지표 호조는 긍정적이었으나 FOMC 관망흐름이 짙어지면서 차익매물 출회로 혼조 마감
- EU, 그리스에 차기 구제금융 지원자금 집행 확정
중국 : 3거래일 연속 하락 : 상해 -0.51%
- 중국 정부, 경제 개혁 일환으로 과잉설비 정리 지시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 마감
- 공업화신식화부는 철강, 합금, 전해알루미늄, 구리제련, 시멘트, 제지업종 등 19개 업종, 1400여 기업에 대해 9월까지 과잉생산을 중단하고 연말까지 과잉설비 중단하는 등 구체적으로 지시
- 전반적으로 시총 상위 업종인 금융, 에너지 등 약세 지속. 초상은행 -0.8%, 해통증권 -1.1%, 중국석유화학 -0.7% 등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한국타이어, 두산중공업, 신한지주, GS건설, 롯데케미칼, 서원, 한일이화, 기아차, 영흥철강, 현대EP, 풍산, 일진머트리얼즈, BS금융지주, 중국원양자원, KT, DGB금융지주, 한올바이오파마, 두산엔진
-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종목
세방, 에스원, 대한제강, 한샘, 하이트진로, 일진다이아, 하나투어, 현대차, DGB금융지주, 한화, 휠라코리아, 한세실업, 스카이라이프, GS리테일, 한국타이어, 신한지주, 삼성증권, 신풍제약, 이마트, 코스맥스, LG패션, 키움증권, 신성에프에이, 광동제약, 현대건설, SK증권, 영진약품, LG화학, 엔씨소프트, 대림산업, 삼성전자, 금호타이어, 롯데하이마트, LG이노텍, 이필름, 화신
- 코스피 기관 순매수 종목
코리안리, KG케미칼, S&T중공업, 아이마켓코리아, 서원, 효성, 동아에스티,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LS산전, 롯데케미칼, LG화학, 서울식품, KB금융, LG, LG디스플레이, 동양생명, 대원제약, 한솔제지, LG화학, 한국전력, LG생활건강, 삼성카드, 호텔신라, OCI, POSCO, 락앤락, 코웨이, 한미약품, 두산중공업, KCC, KT, 동국제강, 롯데케미칼, 풍산, SBS, 우리금융, 현대건설, 삼성물산, CJ대한통운, 현대위아
- 코스닥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리홈쿠첸, 원익IPS, 덕산하이메탈, AP시스템, 동양시멘트, 성광벤드, 이화전기, 휴온스, 대아티아이, 세운메디칼, 제이콘텐트리, 플렉스컴, 조이시티, 케이엠더블유
-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종목
중국식품포장, 동양시멘트, 엑사이엔시, 한글과컴퓨터, 솔브레인, 에버다임, 에스에프씨, 아세아텍, 경창산업, 다음, 대양전기공업, 셀트리온, NICE평가정보, 동국산업, 휴맥스홀딩스, 스틸플라워, 국제엘렉트릭, 오공, 포스코엠텍, 케이엠더블유, 동국S&C, CJ오쇼핑, 한일네트웍스, 주성엔지니어링, 서한, 지엔코, 토비스, 유성티엔에스, 미래나노텍, 아큐픽스, 우원개발, 정상제이엘에스
- 코스닥 기관 순매수 종목
SBS콘텐츠허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리홈쿠첸, 파트론, 에스에프씨, 고영, 이오테크닉스, 비츠로셀, 아트라스BX, 포스코 ICT, 하이소닉, 우주일렉트로, 메가스터디, 진성티이씨, 에스엠, 동아화성